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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는요..?

^^;;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8-09-06 01:15:42
친구들과 친구남편들...이렇게 만나 저녁먹고 술한잔 마시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인사하고 헤어지는데 그중 한 남성분이 악수를 청해서 악수를 했는데
손가락 하나로 제 손바닥을 살짝 긁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럽고 깜짝 놀랐지만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내색안하고
그분이 다음친구에게 악수하는 손을 눈여겨보니 그냥 일반적인 악수를 하더라구요.

남자들 이런식의 악수는 좀 의미를 두는 악수라는 이야기를 예전에 얼핏들었는데
그 남자분..제게 미끼 던진거 맞지요..? 아님 제가 오해하는걸까요..?



IP : 200.63.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6 1:19 AM (61.66.xxx.98)

    미끼 던진거 맞는듯...

    두분다 미혼이신가요?^^

  • 2. ^^;;
    '08.9.6 1:22 AM (200.63.xxx.52)

    미혼아니구요 ..ㅠㅠ 저도 결혼했고 그 남자분은 제 친구남편이에요.
    그자리에 와이프되는 제 친구도 같이 있었구요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지요.

    저는 남편이 그자리에 참석못했구요.몇몇 친구들이 같이 있었어요.

  • 3. 수작거는 놈 싫어
    '08.9.6 1:25 AM (99.7.xxx.39)

    그남자는 유부남이라는 말씀이죠?
    그남자 참 저질 입니다.
    님을 우습게 보는거니 다음부터는 그 남자 볼때는 눈 내려깔고
    "어따 대고 수작이야?"하는 느씸이 들도록 찬바람이 쌩쌩 부는 표정으로 일관하세요.

  • 4.
    '08.9.6 1:29 AM (222.238.xxx.160)

    전 누가 제게 그렇게 수작을 부려도 못알아차릴거 같아요.
    그런게 다 있군요.
    그 남자 선수인가 봅니다. 부인이 있는데도 그런짓을 하는걸 보니. 친구가 걱정스럽네요.

  • 5. em
    '08.9.6 1:37 AM (59.8.xxx.97)

    정말 친구분이 걱정이네요.
    그 남자분 참 즈질 입니다.

  • 6. 컥...
    '08.9.6 3:24 AM (124.49.xxx.204)

    그게 그런 거군요..

  • 7. 인간
    '08.9.6 3:46 AM (125.178.xxx.15)

    쓰레기...
    아내의 친구에게....ㅉㅉㅉㅉ

  • 8. 미친..
    '08.9.6 5:21 AM (118.45.xxx.23)

    남자 아닙니까??
    님을 우습게 보는겁니다..
    님도 어느정도 자기를 괜찮게 보는줄 아나본데...
    저라면 짜증 나겠어요...

  • 9. ㅆㅂ
    '08.9.6 7:53 AM (125.177.xxx.196)

    아주 미친넘이네요.
    원글님, 의미를 뒀다니 미끼를 던진거라는 등의 얘기를하시면 안됩니다.

    그건 성/희/롱/입니다.
    남편분에게 말하세요. 저넘이 그랬다구요.

  • 10. 다음에
    '08.9.6 11:13 AM (125.177.xxx.19)

    다음에 만나면 그 손을 꼭 잡고 남자분 아내에게 그손을 인수인계 하세요
    예전에 남편 직장상사가 제게 그러더군요
    그래서 2번째 만났을때 또 그렇게 하길래 그 손을 아무말 없이 꼭 잡아 옆에 계신던
    사모님손에 꼭 놓아 드렸어요

  • 11. 제경우
    '08.9.6 10:50 PM (203.252.xxx.43)

    으이(씨~) -씨자는 잘 안들리게
    기분나쁘다는 표정을 확지으면서-
    무식하게 손가락 4개로 상대방 손바닥을 확 긁었어요.

    당황하더니
    다음에 보니 거두절미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뭐가 미안하냐고 했더니 그냥 미안하다고.

  • 12. 윤리적소비
    '08.9.7 2:03 PM (125.176.xxx.211)

    일본인 친구로 부터 들은 얘기입니다
    일본에선 남모르게 '같이 잡시다'라는 신호로 악수할때 손바닥을 긁는 다는 군요.
    원글님 성희롱 당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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