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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으면 밥이 먹고 싶어져요 ^^:
그냥 끼니를 건너뛰기 뭐해서 식빵 2개를 계란물에 적셔 토스트를 구워 먹었어요.
마지막 조각이 입안에 들어가자 마자 드는 생각...
아 ...된장찌개랑 밥 먹고 싶다...
당장 밥솥에 쌀 씻어 취사 버튼 누르고, 멸치 육수 냉장고 있던거 꺼내서 된장찌개 끓였어요.
이럴땐 생각이 어찌나 빠른 속도로 행동에 옮겨지는지..
열무김치에 된장 넣고 쓱쓱 비벼 먹을거예요. 지금 밥이 부글부글 끓는 중...
저 미친거 아닐까요??
토스트도 버터 녹여 구운거라 칼로리 어마어마할텐데...
이리 먹고 살 타령하면 욕 먹겠죠??
그나저나 전 왜 빵 먹으면 밥이 먹고 싶을까요??
입맛 한번 저렴합니다. 하하..
1. 하하
'08.9.5 9:48 PM (121.191.xxx.60)저는 반대로 밥먹고 나면 빵먹고 싶어지는데..ㅜㅜ
2. 저두요
'08.9.5 9:50 PM (58.121.xxx.213)빵 먹으면 왜 그렇게 김치생각이 간절해 지는지...
3. 빵은
'08.9.5 9:53 PM (121.136.xxx.192)간식일 뿐 끼니 대용이 안되더라구요.
4. .....
'08.9.5 9:53 PM (211.200.xxx.203)아무것도 안먹으면 안땡기는데..희안하게 뭐가 들어가면 연속으로 땡긴다니까요..
5. 저도
'08.9.5 9:58 PM (222.119.xxx.12)빵쪼가리 뜯어먹다가
아 밥을 먹어야하나... 벌써시간이 이렇네...
하면서 고민하고있었어요 ㅎㅎㅎ6. 하하
'08.9.5 10:13 PM (219.254.xxx.238)저는 일상이 그 패턴의 무한반복이에요. ㅡ.ㅡ;;
7. ...
'08.9.5 10:15 PM (220.86.xxx.185)이상하게 빵먹으면 더 배가 고파지죠.
그래서 빵먹으면 살이 찌더라구요.
밥을 또 먹게 되니까요. ㅎㅎ8. ^^
'08.9.5 10:24 PM (211.195.xxx.111)빵배...밥배 따로 있어 그렇지요 ㅋㅋ
9. 반대로
'08.9.5 10:43 PM (116.46.xxx.9)저는 밥먹고 나면 담백한 빵이 막 땡겨요.
그래서 밥먹고 나서 빵먹고 그리고 나면 과일먹고...
이렇게 3단계는 먹어줘야 풀코스지요~10. rose
'08.9.5 10:50 PM (125.132.xxx.27)그래서 저는 빵 먹을때 김치랑 같이 먹어요. 어떤 땐 된장찌게나 김치찌게랑 같이 먹기도 하구요. 이렇게 먹으면 정말 담백하구 속이 편안해요. 밥 생각도 덜 나구요.
11. 그래서
'08.9.5 11:09 PM (211.192.xxx.23)양식과 한식을 번갈아 먹을때가 살찔확률 100%라고 하더군요
12. 아기사자
'08.9.6 12:02 AM (122.35.xxx.123)옛날 학교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던 시절에...
누가 빵 싸오면 밥싸온 사람은 빵 쳐다보고, 빵 싸온 사람은 냄새(배가 고플 떄는 반찬 냄사가 좋잖아요...)땜에 밥싸올걸 ...그러지 않았나요???
저두 요새 같은 자리에 앉아서 김치찌개에 밥먹고 토스트 구워 버터발라 커피랑 같이 먹어요.
근데요...너무 맛있어요...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은것들은 왜이리도 맛이 있는지요...(버터 등등...)13. ...
'08.9.6 12:18 AM (218.238.xxx.197)아침에 폼 나게 빵 먹고
꼭 김치 챙겨 먹습니다.
아니면 라면 끓여 먹어요.
역시 빵은 빵인게지요.14. 따로따로,
'08.9.6 12:29 AM (121.142.xxx.135)항상 그렇습니다.
빵먹어서 배부르다며 점심은 생각없다는 사람,
마운 사람,,,,,,15. 저두요,,
'08.9.6 1:14 AM (119.201.xxx.6)빵먹으면,,, 뭔가허전해요,,
된장찌개에 밥하나만 먹어도,,차라리 더 든든한듯해요,,,ㅋㅋㅋ16. 악순환
'08.9.6 3:06 AM (218.232.xxx.31)단 거 먹으면 맵고 짠 게 먹고 싶고,
그래서 또 맵고 짠 거 먹으면 단 게 먹고 싶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이러니 살이 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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