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와서 그러네요.
운동회 연습을 하는데, 한 반에 아이들 둘만 대표로 배워 와서 나머지 다른 반 아이들을 가르쳐 준다고요.
그래서 그 대표 아이들은 수업을 빠지고, 체육관으로 무용연습을 하러 간다네요.
아이는 부러워하고요.-.-
저도 흙먼지 마시며 땡볕에서 연습하는 거 그다지 좋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담임 선생님들끼리 방과 후에 연습해서 가르쳐 주시면 되지, 아이들 수업까지 빠지게 하면서 연습을 시킨다는 건지...
이거 뭐 심오한 다른 교육적 의도가 있는데, 제가 오해하는 건 아닌 지 싶어 글 올립니다.
다른 학교도 다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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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들 운동회 연습을 이렇게 하나요?
.. 조회수 : 340
작성일 : 2008-09-05 13:43:53
IP : 125.252.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오한뜻
'08.9.5 1:47 PM (125.191.xxx.16)선생님이 편해지잖아요
그 선택받은 아이들은 우쭐하고 상대적으로 남은아이들은 아이말대로 부러워하구요
맘에 안들어요..2. 그거 정말
'08.9.5 1:49 PM (59.10.xxx.42)안 좋은데..
선생님은 말귀 알아듣는 애 두엇한테 대충 설명하고
대표아이들은 우월감에 동급생들 가르치려들고
애들이 잘 못하면 선생님은 대표애들 다그치고
대표애들은 니들이 못해서 내가 야단맞았다고 성질낼테고..
어휴.3. 우리애는
'08.9.5 2:26 PM (61.33.xxx.30)학교 홈페이지에 샘님께서 율동올리셔서 그거보고 연습해요
4. 학원때문에
'08.9.5 7:23 PM (125.128.xxx.93)안 돼요.
반마다 대표아이들이 모여야 하는데 영어학원 빠지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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