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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잘하면..뭘할까
제가 일문과출신이 아니라서 학원강사이런것도 거의 불가능하고요,
일어는 잘하는 사람도 워낙많고 전공자도 많고 그래서...
저도 대학때부터 자주갔다오고 한반년정도 거기서 알바도하며 지내봤고
틈틈히 공부도해서 문학책같은거 번역없이 읽거든요
한때 일본어관광가이드해볼까..해서 열심히 했었죠
물론 회화도 거의 됩니다
이제 애낳고살림하다보니 관광가이드는 제적성에 안맞아서생각안하고 있어요
지금도 실력이 녹슬까봐 일드는 열심히 보고있는데
이재주로 한푼이라도 벌수잇는일이 없을까요?
이왕 외국어를할거면 영어를 잘하는것이 훨씬 나은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1. 번역
'08.9.4 2:27 PM (222.98.xxx.175)아는 분 일본 만화를 주로 번역하는 출판사에서 만화책 번역하던데요.
2. ..
'08.9.4 2:28 PM (221.149.xxx.37)전 일본어 전공이고 일본에서 공부한 적도 있는데 마땅히 할 건 없습니다. 번역계에는 교포나 일본사람들 넘쳐나고 물론 티칭도 별 차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재주 아까우시니 일본드라마 많이 다운받아 보세요.
나중에 일본 여행이라도 아이들과 가면 엄마가 너무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3. 아깝네요..
'08.9.4 2:45 PM (58.226.xxx.185)일어 잘하는 사람이 많은것보다 세상엔 영어잘하는 사람이 더 많죠..
근데 영어 전공했건 안했건 영어잘하는 사람에겐 뭐 특별한 길이 열려있을까요?
제 생각엔 영어건 일어건 베트남어건 뭔가에 흥미를 갖고 잘하는건 복받은겁니다.
그걸 개발하는건 님의 몫이예요.
전공안하고도 번역하고 가르치고 하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영어보다 일어의 경우 일본 사람들이 직접 가르치는 경우가 많기는 하더군요.
전 이제야 일어에 입문한 사람인데..일어 잘 알아듣고 회화 잘하는 분들 무지 부럽습니다.
혹시 급수 자격증 없다면 1급 자격증도 따시고 통역시험도 보시고 번역등의 일을 원하시면 적극적으로 함 알아보세요.
문화센터등에서 가르치는것도 알아보시던지요..
전공이 아니라 문제가 된다면 편입을 생각해보셔도 될듯하고 방통대도 있고 사이버대도 있잔아요.
외국어 잘하는 분들 너무너무 부러워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맘에 적어봤습니다.
저도 이나이에 일어 배워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제가 공부하는 모습에 식구들도 자극받고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해서 1급따게되면 평소관심있던 스페인어도 배울까 생각중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외국어가 안되어 늘 컴플렉스였는데 스스로의 벽을 뛰어넘으려 노력중입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기쁘게 공부중입니다.
근데 이미 그런 여건을 갖추고 계신분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만 하지요..
관심의 끈을 놓치말고 계속 노력하고 개발하세요.간절히 원하시고 노력하면 뭐든 이뤄집니다!!^^4. 딸이 일본어전공
'08.9.4 2:50 PM (211.106.xxx.76)딸아이 일어전공했습니다.일본에서 육개월 공부도 했고, 2급번역합격있고 일본어능력시험 990만점에 945점 수준이고 로컬가이드(일본에서 하는 가이드 시험 엄청어렵기로 정평나있음) 시험 네과목중 작년에 세과목 합격했고 올해 8월31일 한과목 마저 쳤습니다. ( 합격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딱히 할게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가서 취업이든 공부든 더 할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할수있는 가이드는 지금도 인원이 넘쳐납니다. )
일본어로는 아무것도 할게 없더라는...5. 그렇군요..
'08.9.4 3:02 PM (58.226.xxx.185)위의 전공한 따님 대단하시네요..
JPT990점 만점에 945점이고 번역에 가이드시험까지..능력있네요.
보통 일어잘하는 분들이 한국에선 일거리가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일본에서 취업하면 연봉도 더 많을것같은데요. 근데 그정도 실력이시라면 우리나라에서 취업할때도 좋은 조건 아닐까요? 다른 분들보니 토익점수도 높아야 유리하다고 같이 준비하고들 하던데..아마 일어만 잘해선 그리 유리하지가 않나보네요..
현실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단듯 해서 미안해지네요..
저같은 초보가 볼땐 일어 잘하면 할일이 무지 많을듯 보이거든요..^^
암튼 뜻이 있는 곳에 길도 있다 했으니 열심히 공부하신만큼 원하는 삶을 사실수 있길 바랍니다!!6. 방문선생님.
'08.9.4 3:08 PM (210.221.xxx.219)구몬선생님이나 차이홍방문선생님이요...
7. 어머
'08.9.4 3:30 PM (59.14.xxx.63)원글님...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딱 저의 현재 상황이 그래요...
저는 그래서 가족 데리고 일본여행이나 가서 써먹겠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ㅠㅠ
그런데, 제가 일전에 어디 이력서를 낼 일이 있었는데,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게
강점이 되긴하지만, 아무래도 문서화된 점수가 유리하더라구요.
이를테면, 그냥 일어를 잘 하는게 아니라, 능력시험 1급도 따놓으시구(그 실력이시면 이미 갖고계실
수도 있겠네요..^^) jpt도 간간히 보셔서 점수 확보해놓으시구요..
저두 요샌 그렇게 주력하고 있어요...그렇게 해놓으면,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8. ..
'08.9.4 3:57 PM (211.254.xxx.232)저도 어머 님과 같은 상황
일본 생활 8년에 회화는 지금껏 본 외국인 중 최고라는 찬사까지 들어봤지만.....
능력시험이니 뭐 이런 자격증은 가능한거는 다 있구요....
참 외국이 스피치콘테스트에서 상도 타보고....뭐 다양하지만....
전공이 아니고 일본서 통번역 전문학교1년 과정이라도 다닌것도 아니고....
살림하면서 나름 열심히 한것 뿐이라서....
동경제과학교라도 다녔으면 지금 여기서 빵집이라도 하는건데ㅣ...쩝...
그래도 우리애 지금 일본어 하나는 짱짱하게 가르치고 있다는....거기서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9. 구몬
'08.9.4 3:59 PM (59.26.xxx.122)일어 하면 쓸어 담겠네요.
학습지 교사 해보세욤.10. 일어잘하는건
'08.9.4 4:28 PM (222.111.xxx.207)100% 자기만족에 그치는거라 생각하고 공부하고있습니다..
전혀 밥벌이로 연관되긴 힘이든듯합니다..
그래도 가끔 일본가면..혼자 신납니다..대충 통하는 저를 보며^&^11. 저도
'08.9.4 5:28 PM (211.192.xxx.23)ㅎㅎ드라마나 여행갈때 말고는 할거 없어요..2급은 진작 땄고 1급도 보면 붙을텐데 날도 춥고 막상따도 할게 없어서 그냥 원서접수비 아껴볼까..생각중입니다.
통역이나 번역은 왠만한 빽아니면 힘들구요,1급시험같은거 고등학생 애들도 대강 공부해서 턱턱 잘 붙어요(jplt)
구몬은 전문교사가 아니라 두루둘 다 하는교사가 일어하지 않나요?
학교방과후교실같은거 알아보시면요? 근데 무보수일 확률이 99%입니다...12. 저희남편도
'08.9.4 9:48 PM (124.50.xxx.178)일문과 나왔어요..전 대학때 교양필수로 일어조금 배우긴했어도 워낙 소질이 없어서 써먹을정도는 못됩니다^^:: 남편은 어학원강사좀 하다 쭉 장사하고있는데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 제가 장사때려치고 일어전공했는데 소질 좀 살려보라고하니 절대 전공살려뭐 할게없다네요ㅠㅠ;; 아무래도 나이도 많으니 더 그런것같네요.
그럼 우리애들(유치원)이라도 취미삼아 가르쳐보라고해도 일어배워서 별소용없다고 영어학원이나 보내라네요... ㅠㅠ정말 윗분말씀대로 밥벌이로는 연관되기힘든거같아요,13. 구몬은
'08.9.4 9:49 PM (219.254.xxx.8)일어교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한 선생님이 국어, 수학, 일어...다 가르쳐야 합니다.14. ....
'08.9.4 10:35 PM (124.49.xxx.141)제딸은 일본 유학 준비중인데...앞날이 암담하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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