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힘든 생일날

생 일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8-09-02 17:10:44
오늘 하루 너무 힘이 드네요

저 오늘 생일 이랍니다.

물론 가족들한테서 생일 축하 받았어요
말로만.....

전 생일 선물 받아 본게 언제인가 싶네요
아!!!
어제 저녁 저희 딸애가 계란빵 구워주데요 저 어제 저녁에는 감동 먹었어요


몇번 글 올렸듯이 남편 4개월째 실직상태랍니다.

오늘 한군데 결정 나기로 했는데 아마 그쪽에서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나봐요

그래서 또 낙담.... 이 부분에서 저 오늘 완전히 무너져 내립니다.

정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이네요

오늘 하루가 그래요

아침에 가스불이 안켜져서 살짝 눈물이 나오고...(벌써 가스랜지 저 결혼 년수와 같음으로 노화됨)

드라이기 꺼내면서 선은 선대로 서로 엉켜붙어 짜증나고..(도대체가 식구들이 정리 정돈을 안해요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들어 먹음)

점심에 집에가서 청소하면서 왕 짜증 저희 아들 책상이 이건 공부하는 책상이 아니라 쓰레기장 치우는거 같음으로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저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까지만요
그래도 창피한건 알아요

저요 오늘 완전히 머리 풀어 헤치기  직전입니다.

저좀 어찌 말려 주세요











IP : 221.152.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8.9.2 5:16 PM (123.254.xxx.121)

    님.. 반가워요. 저도 오늘이 생일이랍니다.
    아무도 챙겨주는이 없고 미역국도 귀찮아서 안끓여 먹구..
    어제밤부터 괜시리 짜증만 나더라구요..
    제가 님 많이 생일축하해드릴께요..
    기운내시구여..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 2. 기린
    '08.9.2 5:30 PM (61.102.xxx.196)

    에~고 여기도 있습니다.
    남편은 해외출장중 아들넘 둘이 조용합니다.
    음력이라서 모르나 아무튼 외롭습니다.
    우리 같이 오늘을 위하여 화이팅합시다.
    가까우면 저녁에 만나서 차 한잔이라도.....

  • 3. 양파
    '08.9.2 6:58 PM (125.176.xxx.51)

    생일축하해요
    좋은 일 많이 많이 있을거에요
    힘든것보다 더 행복한일 많을거에요
    저희도 지난연말 힘들었어요
    시간이 해결해 줬어요
    희망가지고 살아요
    우리에게 더 좋은일이 일어날줄 믿습니다
    흔들리지말고 승리하세요
    뜻대로 이루어질거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183 냄비 추천해 주세요~ 12 냄비 2008/09/02 834
409182 근무중 음주(아파트 경비아저씨) 3 그라시아 2008/09/02 398
409181 40대 초반 부부의 재산이 이정도라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34 재산 2008/09/02 8,186
409180 많이 야위신 그 분께 한마디 격려를.... 2 화이팅 2008/09/02 488
409179 일산주엽역"아딸"드러워죽어요. 5 일산에 떡볶.. 2008/09/02 1,768
409178 너무 힘든 생일날 3 생 일 2008/09/02 402
409177 우체국 예금 전액예금자 보호 된데요~ 2 우체국 2008/09/02 1,228
409176 "초호화판 盧생일잔치, 하루 두번이나 열어" 36 노총각 2008/09/02 3,476
409175 오늘 죽였다는 간첩 얘기는 왜 삭제했을까요? 6 궁금녀 2008/09/02 996
409174 세금을26조 깍아준다느데 5 당쇠마누라 2008/09/02 221
409173 어제 부모님께 차라리 돈으로 드리고 싶다던 이에요. 4 에휴 2008/09/02 672
409172 우체국에 아이스박스 파나요? 3 택배 보내려.. 2008/09/02 624
409171 고추 기름이란? 5 ~~ 2008/09/02 435
409170 사교육비 들이지 말고,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건 어떨까요? 1 리치코바 2008/09/02 712
409169 국민과의 대화 5 노총각 2008/09/02 275
409168 질문) 초1인데요..윤선생 reading solutions괜챦을까요?? 2 구름바람 2008/09/02 382
409167 MB '경제 위기론'의 나비효과 2 미친정부 2008/09/02 482
409166 시댁관련 -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7 미니민이 2008/09/02 874
409165 이웃집 아줌마와의 얘기예요 16 판단 부탁 2008/09/02 7,088
409164 4살 조카 옷 선물, 사이즈는? 4 외숙모 2008/09/02 315
409163 황당한 일 저처럼 당하지 마시길 6 우석엄마 2008/09/02 1,810
409162 [스크랩] 문규현 신부가 남긴글, "다리 불편한 스님과 늙은 사제, 오체투지를 떠납니다... 5 ... 2008/09/02 707
409161 '세제개편안에 대한 언론사별 반응'에 대한 네이버의 대처 1 만세 2008/09/02 244
409160 샤워기형 비데 우리나라에도 있다네요 3 .. 2008/09/02 1,113
409159 추석에 혼자라면 뭐하실거예요? 8 야스넬 2008/09/02 960
409158 성희롱가해 사실 말했을 뿐인데, 선거법 위반이래요!! 청원 서명 부탁드려요!! 7 닻별 2008/09/02 311
409157 미국으로 로밍해간 핸펀인데.. 4 이와중에 2008/09/02 331
409156 아이 용돈 7 심란해요 2008/09/02 623
409155 관절염환자가 비만이면 4 관절염 2008/09/02 456
409154 우울하군요...ㅠㅠ 3 주가, 환율.. 2008/09/02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