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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혼자라면 뭐하실거예요?

야스넬 조회수 : 960
작성일 : 2008-09-02 16:10:46
   추석 연휴엔 무얼할까 요   매년  오는 명절마다   연휴에는  잘지내봐야지 하다가도..

이것저것 걸리는것이많아 ( 교통, 금전,  ) 그냥 연휴를 보내고 말았네요.

나이는 50대 여잡니다  혼자 명절을지내다보니    갈데가 마땅찮네요

연휴때 같이 놀아줄 친구도  많지도 않고..

이번 추석에 친구가 놀러온다고 하는데 둘이서   연휴를  잘보낼수있는데가 있을까요?

추석에는  영업들도 안하는거 같던데..

혹시 82쿡님들  여러분들  혹시 혼자였다면   연휴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

시집생활에  짜증나시겠지만   혼자여도  대책이 없어 그것도 짜증이랍니다

연휴때가 되면요~

좋은 공연, 식당, 장소  뭐든지   조언부탁해요
IP : 222.110.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요
    '08.9.2 4:31 PM (121.147.xxx.151)

    돈이 넉넉하면 크루즈여행~~
    넉넉치 못하다면 2박3일
    친구까지 있다면 혼자가 아니군요.
    더욱 즐겁게 함께 여행갑니다.

    아주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겠네요.
    저도 50대인데 제겐 그런 행운이 언제 올까요?

  • 2. 호텔
    '08.9.2 4:47 PM (59.9.xxx.52)

    팩키지 어떠세요

  • 3. 부러워~
    '08.9.2 4:56 PM (218.38.xxx.183)

    뭘하든 안좋을까요?
    그저 부럽습니다.
    전 방바닥만 긁고 있어도 행복할 듯 한데... 원글님은 또 그게 아니시라지만요.
    그냥 집에서 티비만 봐도 즐거울듯 한데요.

  • 4. 저도
    '08.9.2 4:56 PM (122.26.xxx.189)

    호텔 패키지(나 레지던스) 좋을 거 같은데요? 길막히는 데 어디 나가지 마시고 그냥 시내에서 유유자적~
    뮤지컬이나 연극도 하나 보시고요. 영화를 봐도 좋구요.
    추석 당일 말고는 식당 대부분 영업하지 않나요?

  • 5. 부러워요~
    '08.9.2 5:02 PM (121.152.xxx.174)

    교통 막히니까 저도 호텔패키지 이용할 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 먹고, 사우나도 하고, 로비에서 커피도 마시고,
    명절날 고궁이나 공연장 다 운영하니까 여유있게 산책,관람도 하고...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요.

  • 6. 부럽
    '08.9.2 5:19 PM (211.35.xxx.123)

    부럽네요.
    저같으면 가까운 섬 여행을 할 것같어요. 무의도같은..
    며칠전부터 날씨가 좋으니 섬에 가보고 싶더라구요. 인천에서 배타면 10분거리래요.
    부러워하는 사람이 아주 많으니, 아주아주 잘 보내시길 바래요.

  • 7. 흐..
    '08.9.2 6:00 PM (121.171.xxx.235)

    전 명절때 혼자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올 가을부터 취소시키고 국내로 행로를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여의치가 않을것 같네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뉴라이트 전단지 들고 터미널 나갈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우울해요.

  • 8. 감히
    '08.9.2 6:42 PM (119.64.xxx.192)

    행복한 고민이라 해도 될지. . . 부럽습니다.
    저두 여행 무지 좋아합니다.
    저도 이런 기회가 올 날을 기다리며 뭘하고 어딜갈지 미리 계획 해 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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