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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하루전 어떤 증상들이 있으셨나요??
출장을 안갈수는 없고 대충 예정일이 나오면 그때 이틀정도는 한국에 아주 잠깐 들어올수 있대요.
탯줄은 꼭 신랑이 잘라줘야 하는데.. 짐도 걱정되고 혹시 신랑없이 혼자 있을까 눈물 나지만
그래서 미리 대비 해 놓으려 합니다.
첫아이 예정일에 맞추어 나오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아기 낳기 하루전에 대략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신랑한테 바로 입국 하라 하려구요. 그래도 비행시간 때문에 15시간은 걸릴듯 하네요.
- 아래 산모님처럼 양수 비슷한게 새면 즉시 들어오라 한다.
- 배에 진통이 살살 오면 즉시 들어오라한다
- 내진했을때 1~2 cm 열렸으면 즉시 들어오라 한다
위에처럼 이러면 하루전에 신랑 빨리 들어오라하면 탯줄은 잘라줄 수 있겠지요?? ㅠ ㅠ
또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갑자기 쑴풍 낳진 않겠지요??
1. 에공
'08.9.2 9:57 AM (203.142.xxx.231)위에 3가지가 반드시 임신 하루이틀 전 증상 아닙니다.
1번은 관련 있지만
2,3번 증상 후 2주 후에 낳는 경우도 허다해요.
실은 2번 증상은 막달 내내 있는 증상이기도 하구요.
정말 갑자기 쑴풍 낳기도 한답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답니다... ^^;;;2. 전
'08.9.2 10:07 AM (221.146.xxx.134)화장실 변기에 앉지 못 할 정도로
배가 내려왔어요.
배가 내려와서 허벅지에 부딪혀서 변기에 궁둥이를 못대고
엉거주춤 볼 일봤어요.3. 저기...
'08.9.2 10:24 AM (116.36.xxx.193)양수가 터지면 24시간내에 분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감염의 우려가 있다던데요
저도 양수가 터져서 그날 낳았는데...이틀과 15시간이면 한 3일만에 낳았다는 말인가요
감염의 우려를 딛고서도 그렇게 오래시간에 걸쳐 낳아야하는 게 좋은건지 아리송합니다
조산소가 안좋단 얘기가 아니구요..좀 의아해서요
제 경우에는 양수가 터지기 시작하니 뱃속의 양수가 다 나와버리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줄줄줄줄 마구마구 흘렀거든요
패드를 안차면 바지가 흠뻑 젖어버릴정도로요
그런상태에서 어찌 3일을 견딜수 있는지....??4. ??
'08.9.2 10:32 AM (61.34.xxx.33)첫째때 새벽에 배가 살살아파서 첨에 화장실만 들락날락햇거든요 그게 진통시작이엿구여
첫애라 시간도 오래 걸렷고 ..첫애때는 겨울에 임신중이엿어서 운동을 많이 못햇어요
그래서 더 힘들엇던것두 같구요..^^;
둘째는 진통시작햇는데도 큰애씻기고 나 목욕하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병원갓고
(시댁에 있을때여서 울아버님이 더 걱정하셧구요^^)병원가서 얼마안되서 순풍나았구요
너무 걱정많이 하시지 말고 운동도 하시고 태교 열씸히하세요
맛나는거 많이 드시고..
글구 저도 조산소 윗님글?? 좀 의아한대요?/
요즘도 조산소가있는지도 궁금하고 울동네는 없어요
요즘 산부인과병원 잘하는데 많은데 왜 조산소로 ??5. ??
'08.9.2 10:38 AM (61.34.xxx.33)쓰고보니 조산소에서 나으셧다는 분은 나이가 혹시 많으신가요??
전 30대 후반입니다.........6. caffreys
'08.9.2 10:57 AM (203.237.xxx.223)옅은 생리통 같은 증상으로 시작돼요.
7. 아기할매??
'08.9.2 11:01 AM (125.141.xxx.246)위에 봉틀이님이 말씀하신 조산소 혹시 서란희인가 그분이 하시는 조산소 말씀하는 거 아닌가요??
지난 핸가 '자연주의 아기낳는 법' 이런 책도 쓰시고 티비에도 가끔 나오시던데..
저도 임신 초기에 그 책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집에서 너무 멀기도 하고 티비에서 그 조산소에서 산모가 출산하는 과정 다 보여주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무섭고 너무 좁고 그래보이더라구요.
앗, 원글과는 무관한 답이라 죄송~ 저도 11월 초가 예정이라...^^;;;8. 저는..
'08.9.2 11:26 AM (210.218.xxx.242)10월말 예정이고 둘짼데요..첫애때 출산전날 오후에 점액덩어리 같은 이슬봤고, 출산당일 새벽에 양수가 터져서 오후에 낳았어요.
양수터지면 절대 샤워하시면 안됩니다.
전 모르고 샤워하고 병원갔네요.9. 전
'08.9.2 12:16 PM (61.253.xxx.222)예정일 4일 뒤에 신랑이 미국출장 잡혀있었는데, 당연히 예정일 전에 나올 줄 알고 안심하고 있다가
(애도 크고 전 계속 회사다녔었거든요) 결국 신랑 없이 애 낳았어요.
저도 무지무지 신랑과 함께 있는걸 바랬지만.. 그게 엄마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애가 나오고 싶다고 할때 나오는거에요 결국--;;;
우선, 예정일이 2개월 정도 남으셨으니 지금부터 운동 열심히 하세요.
자주 걸으시고요..10. 에고
'08.9.2 3:47 PM (58.77.xxx.114)진통이 15분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오면 병원으로 가면 됩니다..초산일경우 15분간격진통이 몇시간 지속되다가 10분간격으로 바뀌면 매우 아파요~너무 걱정마시고 하지만
양수터지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11. 전날
'08.9.3 3:37 AM (210.123.xxx.99)밤에 아기가 뱃속에서 너무 요동을 쳐서 배를 뚫고 나오는 줄 알았어요. 임신 기간 중 처음으로 잠을 설쳤지요.
1, 2번 다 해당 없었고 자궁문은 전날 3cm 열렸다고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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