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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낮에 사고를 냈는데..

속타는맘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8-09-01 23:54:34
유턴 지역에 서있다가 무단횡단하는 학생이 차에 부딪치고 급히 일어나 죄송하다며 달려 가버렸다는데

뒷차가 그 학생에게 남편 차번호를 주어 경찰에서 뺑소니로밤 10시넘어 연락이왔네요

어찌해야 할지 ... 제게 미리 말 했더라면 피해자가 없어도 신고 하게 했을텐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 내일 경찰서로 나오라던데요

제게 상의하는대신 경찰 쪽 후배에게 조언을 구한모양인데 피해자가 없으니 신고 하지 말라고 했나본데요

부탁드려요


IP : 211.203.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8.9.2 12:14 AM (119.199.xxx.226)

    남편분이 대체 운전을...그건 뺑소니에요..왜 그걸 참...무조건 보험회사연락하고 학생에게 잘못했다하고. 무릎끓어야 한다네요...참...어리석었소...남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제가 당했었는데...안타까움과 서러움 밖에 ...부인께서 안아주고 달래주세요.

  • 2. ㅠㅠ
    '08.9.2 12:16 AM (211.202.xxx.16)

    근데 죄송하다구 달려가놓구 이제와서 신고하다니.. ㅠㅠ 세상이 이리저리 너무 무섭네요

  • 3. 푸른냇가
    '08.9.2 12:44 AM (121.165.xxx.47)

    택시기사가 자전거 타는 아이와 살짝....죄송하다고 가서는 뺑소니로 신고 되었다고 합니다. 사소한 사건이라도 상대방이 괜찮다고 도망가도 경찰서에 전화해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뺑소니이니 무조건 .......잘 해결되길 빌어요

  • 4. .....
    '08.9.2 3:45 AM (125.190.xxx.46)

    좀 문제가 되겠네요,.
    제 친구가 딱 그 상황이 되었었어요.
    그냥 집에 가더니 나중에 그 학생 부모가 뺑소니로 신고했대요.
    친구는 초보라서....학생이 괜찮다고 하고 가니깐...아무 것도 모르고 집에 간 거구요.

    제 친구는 면허 정지 당하고...벌금 500인가 냈어요.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 5. ..
    '08.9.2 4:39 AM (125.131.xxx.19)

    예전에 제 친구 아이들 학교에 뭐 갖다주러가다가 다른 학생이 뒷걸음치다 부딫혔답니다.
    친구는 거의 정지상태라 싶을 정도로 속도를 줄인 상태였고 아이도 미안하다며 학교로 급히 뛰어들어간 상태였는데, 뺑소니 위험이 있어 경찰에 신고하고 인적사항 적어주고 신고들어오면 연락주라했답니다. 다행이 아이도 별 탈 없었던지 연락없었고 그냥 지나갔는데..
    만에 하나라도 댁의 경우처럼 아이가 괜찮다고 가버리더라도 경찰에 신고 안해놓으면 뱅소니로 몰린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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