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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할일이 없으니.. 갑자기 궁금한것만 늘어가고..

인천한라봉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08-09-01 23:42:57
요즘에 미국소 많이 팔리나요?

아직까지 울동네는 없어요..

다른지역은 어떤가요?

울 시아버님 말씀이.. 없어서 못판다던데..

심심해서.. 박창규(응삼머리 아저씨) 가게 에이미트 들러봤는데,,

게시판이 없네요.. 어디서 파는지 정보도 모르겠고..  


곧 추석이라 ㅎㄷㄷ... 속여팔까.. ㅎㄷㄷ

진짜 할일이 없네요.. 잠도 안오고..
IP : 211.179.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엄마
    '08.9.1 11:49 PM (125.187.xxx.16)

    주위에 미국소 파는 업소 및 마튼 한 개도 없습니다. 과연 그 쇠고기들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 2. 그러게..
    '08.9.1 11:52 PM (124.61.xxx.86)

    전 요즘 한우도 못사먹겠던데...
    아예 소고기에서 입 끊었어요..
    근데 그 소고기들 다 어디서 사간데요....업체들로 다 들어가는건 아니겠쬬..불안불안...

  • 3. 조미료
    '08.9.1 11:53 PM (125.187.xxx.16)

    문제는 조미료입니다. 모든 식당에서 조미료를 사용하고 조미료 어디서 쇠고기맛을 내고 싶겠어요?

  • 4. 에고
    '08.9.1 11:55 PM (121.151.xxx.149)

    이런기사가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버님에게 보여주세요
    연합뉴스이니까 연합뉴스에서 보시고 직접 보여주세요
    지금 팔리고 있다면 속이고 파는것일겁니다

    =======================================================
    뼈없는 美쇠고기 시장 외면, 출하 부진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김동규 기자 새 수입위생조건 고시 한달여만에 국내 창고에 대기중이던 미국산 뼈없는 쇠고기의 80% 이상이 검역을 통과했지만 수입육업계는 싸늘한 시장 분위기 때문에 판로를 찾지 못해 반출을 미루고 있다.

    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작년 10월 검역중단 이전에 수입돼 창고에 10개월여 보관중이던 미국산 뼈없는 쇠고기 5천300여t 가운데 85%인 4천500여t이 검역을 통과했지만 시중에 출하된 것은 1천500여t에 불과하다.

    나머지 3천여t은 수입업체가 검역필증을 받고도 출하를 미룬 채 창고에 보관중이다.


    특히 내달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가라앉지 않고 대형 유통.외식업체의 외면이 계속돼 '대목' 수익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에이미트 박창규 대표는 "할인점.외식업체가 판매해야 일반 식당들도 취급하고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텐데 답답하다"면서 "외식업계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갈비가 최근 다시 수입된 만큼 추석이 지나면 전반적으로 판매가 늘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미트라인 관계자는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들이 추석용 수입쇠고기 선물세트를 이미 6월에 호주산으로 주문해 미국산은 사실상 판매가 안된다고 봐야 한다"며 "추석 대목에 지금보다는 판매가 조금 늘겠지만 육류시장 전체가 침체돼 큰 기대는 안한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이전에 뼈없는 미 쇠고기 18t을 들여온 한 수입업체는 "예전에는 10-20일이면 다 팔렸는데 판매를 시작한 지 20일이 지나도록 30% 밖에 팔리지 않아 굳이 창고 반출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현지 쇠고기 가격이 작년 10월 이전 국내로 들여올 때보다 올라 더 두고 지켜본 뒤 판매하겠다는 업계도 있다.

    하이푸드 관계자는 "창고 반출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처가 부족하기 때문이지만 최근 미국 현지 쇠고기 가격이 올라 가격이 더 오른 뒤 물량을 풀지 관망하는 업계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검역원 측은 그러나 냉동 쇠고기의 유통기한이 1년인 만큼, 창고에 대기중인 3천여t 역시 오는 10월 이전에 수입업체들이 모두 유통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5. 미친
    '08.9.1 11:57 PM (125.187.xxx.16)

    광우병 걸렸을지도 모른 걸 가격 오른 뒤 판매하겠다는 심뽀는???? 지랄... 지 새끼들 쳐먹이라고 하지....

  • 6. 우리동네
    '08.9.2 12:01 AM (211.109.xxx.210)

    원래 있던 고깃집이 "등심"이라고 간판을 바꾸더니
    미국산 초이스급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초반엔 거의 손님이 없던 분위기였는데
    엊그제 지나가면서 보니 서너 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있네요.
    잊어버리기 좋아한다는 우리 국민들이지만
    반드시 기억할 것은 꼭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 7. 싸면장땡
    '08.9.2 12:10 AM (121.161.xxx.95)

    울 나라 쥐어짜기 유통망이야 유명하잖아요.
    어디서든 유통되고 있겠지요. 싸게 밀어내기 좋은 품목인데....

    '너의 믿음은 적어도 나와 상관없다'

  • 8. 인천한라봉
    '08.9.2 12:12 AM (211.179.xxx.43)

    와.. 어제 서울갔따오면서 보니깐.. 문닫은 고기집 많던데요.. 거의 한건물 건너 한개씩..
    내부수리하고 새단장하던데.. 혹시.. -_-;;
    무섭네요..
    정말 마음놓고 살수있었던 1년전이 그리워요.. 아.. 얼마나 더 참아야하는건지..

    그리구 미국쇠고기를 가격을 올려서 판다니.. ㅎㅎ 정말 명박스럽군요..

  • 9. 어딘가소비
    '08.9.2 12:16 AM (211.213.xxx.120)

    여기 시골인데 미국산 전문이라고 성조기 뻘건게 그려놓고
    미국산 파는 정육점이 있어요 근데 제가 앞을 매일 지나가면서 보면요
    소동이 있어 그런지 이 시골에도 개인이 와서 사 가는사람은 아직 한사람도
    못보는데 주인이 고기는 열심히 자르고 실고 하는데 고기가 향하는 곳은
    어딜까??? ???????

  • 10. 여기
    '08.9.2 12:27 AM (218.238.xxx.67)

    일산 이마트 근처 상가에 미국산 소고기 판다고 써붙여 놓은 걸 봤어요.
    손님은 늘 없던데
    가게문은 열고
    지나가면서 어서 문 닫으슈하고 속삭입니다.

  • 11. 인천한라봉
    '08.9.2 12:30 AM (211.179.xxx.43)

    그러게요.. 미국소는 다 어디루 가나요?
    글고 왜 미국소 없어서 못판다고 소문났을까요?
    이거 식당으로 가는거 아닌가 몰러요.. 속아서 먹기는 진짜 싫은데..

  • 12. 우리동네는
    '08.9.2 12:31 AM (124.63.xxx.105)

    물론 고기집도 많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었어요. 대신 낙지나 해물음식점들이 많더라구요.
    동네 한우파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샀는데 파는곳에 오스트리아산이라고 써있는 다른 고기도 팔길래
    이것도 웬지 싫어서. 일단 돼지고기를 샀지만 다시 갈것 같진 않아요

    잊어버리지 말자고 다짐해요.
    저것들은 지금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고 있겠죠. 사람들이 잊어버릴줄 알고요

  • 13. .
    '08.9.2 1:00 AM (220.123.xxx.68)

    우리동네 정육점(주로 도매하는)은 이렇게 써붙여 놨어요
    저희 업소는 한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완전 안습이라는;;;

  • 14. 미국소..
    '08.9.2 1:04 AM (121.165.xxx.105)

    없어서 못판다는 말...
    조중동이랑 그 에이미트 관계자말뿐 아닌가요?
    결국 못풀고 있단 얘긴데...

    그렇게라도 소문내서 안정시키려는거 아닐까요?

    저희집도 요즘 소고기 안먹고... 집근처 고기집들도 장사 잘 안되던데...

    없어서 못판다는거... 명박이가 지금 우리 경제 아무문제 없다고 얘기하는거랑 똑같은것 같아요...

  • 15. 어머나~
    '08.9.2 8:52 AM (220.75.xxx.226)

    윗님 어째요.. 누가 들여다보고있다니..정말 끔찍하네요.
    방범창은 다셨죠? 집에 현금이나 패물은 두지 마세요.
    경찰들 믿을건 못되고..얼른 이사 나오시는게 좋겠어요.

  • 16. -_-
    '08.9.2 9:57 AM (221.148.xxx.225)

    역삼역 부근 음식점, 미국산 꽃등심 등을 판다고 벽에 써 붙여 놓더니 며칠 전에 보니 뗐더군요. 그리고 이제 산지 표시는 안 붙어 있었어요.

    그 식당 말입니다, 그 전에 팔던 미국산 쇠고기 계속 팔까요? 안 팔까요? 미스테리합니다, 그려.

  • 17. 한라봉님
    '08.9.2 10:18 AM (211.237.xxx.50)

    인천사시죠? 저도 인천이에요. 저희 회사 근처에 (계양구 ㅎㅅ동) ***갈비집 있는데...거기 미국소 팔던데요. 더 맛있다고 추천까지 해주시면서.... 거기가 홈쇼핑에 내다파는 양념고기 본사에요. 홈쇼핑 제품도 식당 한켠에서 팔더라구요.

  • 18. 인천한라봉
    '08.9.2 10:48 AM (211.179.xxx.43)

    혹시 효성?? 저는 영종도에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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