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개월 내내 입덧....아기 낳으면 없어지나요?
먹기전에 울렁거리고, 막상 먹을때는 맛있게 먹다가, 먹고나서, 또 울렁거리고....아무거라도 먹고나면, 다른먹거리만 보아도, 속이 빌때까지 울렁거리고.....
이런 증상이 계속인데요..
제가 원래 먹성이 엄청 좋고...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수 있는, 맛있지 않는 음식이 없던 체질이거든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안되서 고민이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아기 배고 10달동안....계속 위와 같은 증상이 이어지는데요..
이거 아기낳으면, 없어지나요?
10개월 내내 이어지는 이런 입덧 증상때문에.....몸무게도 많이 안늘고..나름 관리가 되어주긴 하는데요..
이렇게 식사량이 알아서 조절되는게 좋기도 하지만.....음식 앞에다 두고, '아~~ 맛있게다' 이런 기분이 안들어주니까....정말 먹는 낙으로 사는 사람인데.....이것도 참 괴롭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다시 예전 입맛으로 돌아오는것도 겁나네요..
음식조절이 안되서...살이 계속 찌고 있었거든요..ㅠ.ㅠ
아기 낳으면......이런 입덧 증상이 사라지는지.......혹시 경험있으신분들....이야기좀 해주세요~~
내심 바라는 것은, 이렇게 식사량 조절은 그냥 가주었으면 좋겠고....음식을 볼때, 울렁거리는 증상만 없어졌으면 좋겠거든요..^^;;
입덧 끝나면, 식사량 조절이 안될까봐.....이 입덧이 없어져도 문제....안없져도 문제랍니다..
1. 네에..
'08.9.1 11:53 PM (121.131.xxx.43)임신기간 끝나면 없어져야 그게 입덧이죠... 힘내세요....
2. 저도
'08.9.1 11:56 PM (125.187.xxx.16)그랬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홧팅!!!
3. 힘드시겠어요...
'08.9.2 12:11 AM (221.148.xxx.57)넘 괴로우시죠? 제 경험으론 애 낳고 나도 입덧은 사라져도 입맛은 바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두돌 지나고야 겨우 입맛 돌아와 맛나게 냠냠하다가 2달만에 6키로 찌곤 요새 다시 체중조절하고 있어요...살찌는것도 두렵지만, 사질 예전에 입맛없던 때로 돌아가라면 차라리 살찌는게 더 나은듯해요...힘내시고 순산하세요...살찌는건 조절하면 되지만, 입맛없이 사는게 더 두려운겁니다...^^
4. 조심스럽게..
'08.9.2 12:25 AM (61.102.xxx.239)다큐멘터리 사랑에서 아이낳고 위암선고 받은 그분... 그분이 열달내내 입덧이려니 하셨는데 아이 낳고보니 위암이셨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산부인과에 문의 하시고 내과진료 받을수있게 연계해달라고 하세요. 절대 아니겠지만 혹시... 해서요....
5. ...
'08.9.2 12:27 AM (116.121.xxx.51)저는 울렁증은 물론 먹고나면 그 사카린 먹은 기분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밥부터 과일 남들이 좋아한다는 매운 음식도 심지어 물까지 전부 어찌나 사카린 같이 끔찍한 단맛인지....
저는 낳자마자 바로 돌아왔습니다. 낳고나서 처음 먹는 미역국은 미역국 맛 그대로더군요. 두번 다요.
힘내세요.6. ㅋ
'08.9.2 5:47 AM (118.32.xxx.96)저도.. 오늘이나 내일 출산할거 같은 임산부예요..
배가 살짝 아파서 진통오나부다 하고 좀 전에 일어났는데.. 일어나니.. 또 배가 안아프네요.. ㅋㅋ..
암튼 저도 쭈욱 입덧중입니다.. 친정 엄마도 그랬고.. 주변에 열달 입덧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애기 낳으면 없어진대요..
저는 9개월부터는 토하는 양이 많이 줄고 붓기도 부어서 체중이 좀 많이 늘었는데..
체중 관리가 되신다니 다행이네요..7. 출산2번
'08.9.2 11:17 AM (121.155.xxx.120)다 입덧 심하게 했어요.
처음 둥이들때는 아무것도 못먹고 물만 마셔도 바로 화장실 가고 한달에 10kg 넘게 빠졌어요. 탈수증상 때문에 링거 맞고...
두번째 역시 심하게 하더군요.
두번다 15kg 이상 빠졌구요. 아이 놓자마자 입맛이 싹 돌아와서 그동안 못먹었더거 한꺼번에 열심히 먹다 보니 예전보다 체중이 더 나갑니다.
아이 낳으면 입덧 싹 없어져요
그후에 체중조절 잘하셔야 되요.
건강한 아기 만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093 | 베넷머리 꼭 잘라야 하나요 17 | .. | 2008/09/02 | 2,098 |
229092 | 권태로운창님 구속을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11 | 플라즈마 | 2008/09/02 | 218 |
229091 | 놀러온 아이 친구가 13 | 이렇게 행동.. | 2008/09/02 | 1,630 |
229090 | 만수야~ 쟈크 열렸다는 광고 말이예요. 3 | 예언 | 2008/09/02 | 1,062 |
229089 | 제2 금융권 만기가 한달 정도 남았는데 빼야 할까요..? 6 | 만기 | 2008/09/02 | 962 |
229088 | 거실조명 무너지다 8 | 하늘이 | 2008/09/02 | 1,003 |
229087 | 제가 척추전문병원서 운동치료하다가 다쳤어요. 1 | 상담 | 2008/09/02 | 449 |
229086 | 심각한 상황이긴 한데..그래도 골프에 대한 궁금중.. 3 | 궁금. | 2008/09/02 | 612 |
229085 | 혹시 양배추 소화제(카베진)드셔보셨거나,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7 | 소화제 | 2008/09/02 | 1,594 |
229084 | '낙천주의의 진수' 16 | 너죽고 나살.. | 2008/09/02 | 1,187 |
229083 | 드럼세탁기요 1 | 드럼 | 2008/09/02 | 200 |
229082 | 상호저축은행 예금 5천만원 미만이면 그냥 놔둘까요? 2 | 걱정 | 2008/09/02 | 917 |
229081 | 아파트 어린이집... 반을 마음대로? 5 | 어린이집 | 2008/09/02 | 405 |
229080 | ㅠ.ㅜ 4 | 미치겠다 | 2008/09/02 | 698 |
229079 | 고학년이 되면 조기유학 많이 가나요? | 저학년 | 2008/09/02 | 275 |
229078 | 일본 총리가 사임한다네요 20 | ... | 2008/09/02 | 1,370 |
229077 | 방바닥에서 물이 올라옵니다 4 | ... | 2008/09/02 | 623 |
229076 | 대출을 빨리 갚아야겠죠? 4 | 주부 | 2008/09/02 | 1,277 |
229075 | 지금 국가 상황이 무섭네요.. 5 | ㅠㅠ | 2008/09/02 | 1,579 |
229074 | 인간극장 보신분... 3 | 문의 | 2008/09/02 | 1,494 |
229073 | 해외펀드들은 어째야할까요... | 걱정.. | 2008/09/02 | 448 |
229072 | 남편을 물들여놨어요..ㅋㅋㅋ 6 | 명박이 싫어.. | 2008/09/02 | 732 |
229071 | 남편이 낮에 사고를 냈는데.. 5 | 속타는맘 | 2008/09/01 | 947 |
229070 | 달팡 썬크림 어디서 사나요? 2 | 로라 | 2008/09/01 | 688 |
229069 | 10개월 내내 입덧....아기 낳으면 없어지나요? 7 | 입덧 | 2008/09/01 | 578 |
229068 | 밤에 할일이 없으니.. 갑자기 궁금한것만 늘어가고.. 18 | 인천한라봉 | 2008/09/01 | 1,664 |
229067 | 위로가 되는 책... 1 | 40대 초반.. | 2008/09/01 | 450 |
229066 | 오늘 30개월아기 아파트 어린이집에 보냈는데요.. 17 | 고민녀 | 2008/09/01 | 944 |
229065 | 조폭 재벌총수 사면해 줄때부터... 1 | 수학-짱 | 2008/09/01 | 169 |
229064 | 다들, 밤에 안깨고 아침까지 잘 주무시나요? 4 | 피곤해 | 2008/09/01 | 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