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집 재정상태를 점검해봐 주세요..

고민고민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8-09-01 22:37:32
목적은 부동산을 정리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의논을 드리고 싶어요..

저희 현상황이
월급 실수령이 310만정도구요..보너스 없어요.
지출이
대출금(원금이 7천인데 회사에서 이자를 내줘서 원금만 내요) 75만
다음달에 끝나는 자동차할부 55만
보험(연금까지) 45만
유치원아이 각종교육비 40만
월세 20만
식비 60만
남편용돈 15만
각종 통신요금 및 공과금 8~9만
제 공부하는거 10만
기름보일러난방하구요..
매달 일정액 저축이란게 없어요..ㅠㅠ
남으면 남는데로 다음달에 쓰여지고..

짬짬이 주식해서 생활비에 보탰는데..
요즘 원체 시국이 숭숭하여
주식도 펀드도 다 정리해서
현금이 2400만 있구요..
남편 회사는 앞으로 한 2~3년은 안 짤릴 것 같아요..--다행...^^

지방 공업도시에 18평 대단지주공아파트 전세주는게 최저시세 5500만 짜리 있구요..15년 됐어요.
부천뉴타운에 20평 빌라 전세주는 최저 1억정도 될것 같은 거 하나 있어요..
두군데다 지인에게 세를 주고 있어서 전세금 최저로 받고 있어요..
전근이 잦아서 두군데다 저희가 들어가서 살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예요..
남편은 이따금 정리하자고 하는데..
제 입장은 전근하면 다시 들어가서 살 수 도 있고,,
경제위기가 오면 그 돈에 저렴한 전세를 구할 수 없을꺼야
하고 버티고 있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집들을 처분하는게 좋을까요??

IP : 116.43.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10:42 PM (121.188.xxx.6)

    전세 주는 건 미래에 그 집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야
    효용이 있는 거잖아요.
    앞으로 무슨 재료가 없다면
    괜히 내 돈만 잠겨있는 것이니까요.
    그 둘을 팔아도 똑똑한 한채는 안될것 같고
    월급도 많지 않고요-지송
    저라면 팔아서 일단 들고 있을래요.
    나라 꼴 봐 가며 뭐든 천천히 결정하겠어요.
    다른 분 의견이 궁금하네요.

  • 2. s요원
    '08.9.2 12:04 AM (121.161.xxx.95)

    성장동력, 성장비전이 있어야 유동성이 생기고 부동산도 살아나는법이죠.

    월세 빼곤 직접 부담액이 그리 많진 않네요. 대출도 이자부담이 없고...

    부동산은 제값 받고 팔수 있으면 팔고 안그럼 장기간 보유한다 생각하셔야 할 듯.
    재건축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셔야 할 듯 합니다. 빌라쪽이든, 아파트든...
    구도심이면 의외로 재건축효과가 떨어집니다.
    이자 비용 나올거 같으면 보유하셔도 무방하지요.

    제가 볼땐 가계 유동성이 부족하진 않은거 같습니다만...

  • 3. 그냥
    '08.9.2 12:24 AM (211.111.xxx.114)

    일반적인 이야기 (금융권에 10년 대충 구른 아줌마입니다.)
    1. 보험을 연금이나 저축으로 드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보험은 순전히 보장성으로 해야합니다. 금융상품은 복합상품이 대개 소비자를 물먹이는데, 보험사의 연금보험도 그런 것이지요.

    2. 월세가 20만원으로 많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이자비용도 생각해서 전세로 하는 것도 고려해 보셔요.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그냥 생각해 보셔요.)

    3. 현금은 우선 가지고 계시고요.

    4. 부동산은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 같은데, 주거용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거목적이라면 10년이상 버티는 데 무리가 없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43 [(386모임) #촛불관련 홍보물 무한정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펌>>>.. 2 홍이 2008/09/01 228
408942 장먹사 얘기아시져?? 15 부탁~~ 2008/09/01 1,103
408941 [기사] 정부, '산은+민간은행의 리먼 공동인수' 시인 !! ..펌>>>.. 3 홍이 2008/09/01 423
408940 잘 모르는 사람이, 소개팅 해준다고하면 기분 나쁜가요? 6 2008/09/01 764
408939 감세안은 경제위기에 기름붓기 17 구름 2008/09/01 1,144
408938 해외 인프라펀드는? 펀드ㅠㅠ 2008/09/01 199
408937 저희 남편 왜 이러는가요.... ^^ 15 외국병 2008/09/01 2,918
408936 찜기..사면 유용할까요? 10 호호호 2008/09/01 890
408935 들기름, 참기름 보관법이 다른가요? 16 기름 2008/09/01 1,792
408934 '권태로운 창' 구속영장 신청 한담니다~(추천 부탁합니다~) ..펌>>>.. 8 홍이 2008/09/01 385
408933 저희집 재정상태를 점검해봐 주세요.. 3 고민고민 2008/09/01 980
408932 남편이랑각방쓰시는분있나요? 10 하늘 2008/09/01 1,814
408931 YTN 노종면 노조 위원장-오늘 MBC 라디오 시선집중 출연..펌>> 1 홍이 2008/09/01 237
408930 대명콘도 구입에 관해서 1 구입자 2008/09/01 410
408929 아이가 기름기 있는 방귀를 뀌는데 내과를 가야할지 대장을 보는 곳으로 가야할지.. 4 ... 2008/09/01 633
408928 꿈 해몽 부탁드려요 2 . 2008/09/01 368
408927 만난 찹쌀떡 사과 희망 2008/09/01 347
408926 눈 흰자가 맑지가 못해서 항상 고민이에요. 7 kay 2008/09/01 1,634
408925 차세대통장 그런건 상관없는지요? 국민은행에 2008/09/01 252
408924 아기보약관련 답답해요.. 4 인천한라봉 2008/09/01 323
408923 PMP나 MP3 어떤 제품이 유용한지요? 2 ... 2008/09/01 413
408922 중금채 불안해서 2008/09/01 374
408921 초등 3학년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고모 2008/09/01 478
408920 전립선에 좋은식품이나 약이있을까요 10 전립선 2008/09/01 729
408919 린나이 유리상판가스렌지 6 궁금해요 2008/09/01 824
408918 동탄 전세살기 좋은 곳 좀 추천해주세요.. 3 2424 2008/09/01 785
408917 한은 "더 타임스 `위기의 9월` 보도는 오보" 12 흐미.. 2008/09/01 1,039
408916 사십대 후반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12 잘 살고 싶.. 2008/09/01 1,876
408915 적립식펀드에 대해 궁금한 점.. 2 알고 싶어요.. 2008/09/01 570
408914 애들장남감조우본스? 하늘 2008/09/01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