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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몇만원.....

마트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8-08-30 11:35:29
카트기 끌고 가면 많이 사니까 생각해낸게 그냥 들어가자 하고 덜렁덜렁 들어가서 딱 닭도리탕 해먹게 한마리

사고 헉~ 버섯 1+1이네...어차피 사야 될꺼니까 사고 왠걸 오늘따라 저지방우유 옆에 내가 먹는 요크르트가

한줄이나 붙어있네...얼씨구나~ 어차피 우유도 사야하니까 이것만사자 하고 ..나가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저쪽에 몰려 있다 뭔가 싶어 두손에 가득들고 낑낑거리며 가는데 복숭아 남은거 반값 한단다... 헉~ 난리들이다.

몇개 안 남았다 . 쨉싸게 한팩 들고..... 정말 나가야지 ...더이상 들을수도 없다 .

솔직히 좀 챙피했다 .이게 양손으로 뭔짓인가....나가는데... 깜박잊은 달걀....사실 닭한마리랑 달걀사러갔는데

달걀 고르는데 ...4개가 보너스로 붙어있는거 샀다.  양 많은거 샀더니 무겁다.

계산대 양손으로 들고 줄서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바구니하나 주고 가네요..... 물건 담고 기다리는데 곧 다가올

생리대 세일한다고 도우미가 계산대 입구쪽에서 멘트날리길래..기다리면서 또 한 봉다리 사고....

결국 또 몇만원 나왔네요. 일부러 바구니도 안가지고 가서 봉투값 50원내고 일부러 차도 안가지고 갔는데..

낑낑거리며 들고 오는데 ...내자신이 너무  미련해보이는거 예요.

그런데 오면서 국산두부 세일하던데 ..그거나 한모 사올껄..그러면서 들어왔네요.  

어제 저녁때 마트에서  시장봐나서 주말에 맘이 좀 편한데.... 이제는 추석때나 마트 갈래요.

동네슈퍼가 물건이 안좋아 어쩔수 없이 마트가니 씀씀이가 커집니다. 정말 줄여야 되는데 쉽지 않네요.
IP : 211.18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08.8.30 11:40 AM (124.50.xxx.149)

    저랑 너무 같으삼,,ㅋㅋ
    저는 절제가 되는편이라,, 운동삼아 이삼일에 한번꼴로 가기도 해요,, 운동삼아 장바구니들고,,,
    야채랑, 생선몇가지만 들고오면 되는정도로,,
    하지만, 견물생심이더군요,, 군것질거리, 빵같은거,, 하나더주는 오뎅묶음같은거 ,,,기어이 들고오게 되는것 같아요,,한달에 딱 1-2번만 가려고 결심하긴했는데,,,
    카드도 없애버릴까봐요,, 주유할인카드뺴고,,
    저는 에버랜드 할인되는카드만 4개가 있는데,,, 가끔 아웃백이나가고,,
    1년에 에버,, 한번가려고,,, 모셔두고 있다가,, 가기 한3개월전부터 카드를 쓰걸랑요,,,
    근데, 뭐할인5%되고,, 뭐 깎아주고,,, 다 상술인줄 알지만,, 재미가있어 쓰다보니
    확실한게 1-20만원 소비가 늘어난거 같아요,,,
    카드를 없애버릴까,, 싶어요,,,미미한 혜택,,, 눈 질끈감고, 무시할까,,,,

  • 2. ㅋㅋㅋ
    '08.8.30 11:59 AM (211.187.xxx.7)

    저만 그런게 아닌가 봐요~~
    저도 딱 필요한것만 사야지 하고 메모해가지고 가서 1+1 입니다.. 하면 냅다 뛰가서 사오고..
    정말 1줄 더 붙어있으면 아이들 어차피 먹을거니까 하고 또 사고.. 정말 구입할 물건만 딱 메모해가도
    한번도 실천한적이 없네요..ㅎㅎㅎ

  • 3. 항아
    '08.8.30 12:09 PM (119.149.xxx.237)

    우유를 방금 사서 가져왔는데 매일우유 400원 올랐네요 2.4리터~

  • 4. 쌀도
    '08.8.30 12:11 PM (220.75.xxx.243)

    쌀도 떨어졌는데, 남편이 마트 가자는거 거절했습니다.
    또 온 가족 출동했다가는 이것저것 사게 될것 같아서요.
    딱 쌀만 사오면 되지 하는말 무시했습니다.
    펀드 추불 막은거 적금이나 들어오라고 도장 내밀어 줬네요.
    하필 이시기에 외벌이로 돌아서서 맘이 더욱 불안하네요.
    쌀 사러 가야하는데 또 이것저것 담아올까 저도 걱정입니다.

  • 5.
    '08.8.30 12:11 PM (218.148.xxx.183)

    마트 장바구니보면 안사와도 될것들이 대부분이고요

    마트끓고 동네 시장다니고 적금붓고있어요,,그래서 쏠쏠하게모으고있고 마트갈때랑 ,동네시장갈때랑 식탁은 변함없지만 딱히 그때 사지않아도될것들을 안 사게될뿐입니다

  • 6. 흐..
    '08.8.30 12:36 PM (121.171.xxx.7)

    저도 요즘 절제가 안되는데 마트가면 라면만 디립다 사요. 오죽하면 주인이 광팬으로 알겠어요.ㅡㅡ;; 그것도 삼양으로만. 사다 죄다 나눠줍니다.

  • 7. 정답,,
    '08.8.30 2:14 PM (58.225.xxx.217)

    동네 시장 갈때랑 마트갈때랑 식탁이 변함없다는 말씀 아 정말 정말 입니다,,,,ㅋ

  • 8. 이구
    '08.8.30 2:37 PM (211.177.xxx.147)

    아무리 생각해도 마트엔 반찬거리는 안팔더군요....늘 간식나부랭이나 사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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