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솔영어나라/몬테소리영어만세....정말 효과있나요?3세부터??
한집은 32개월 아들, 한집은 30개월 딸, 우리집은 25개월 아들이에요.
근데 아직 우리 아들은 그냥 집에서 책이나 읽고 그렇게 보내는데...다른 집들은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새책 전집으로 사주고 몬테소리니 한솔이니 벌써부터 영어 시작하고 난리네요.
그냥 가만히 있는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참고로 저는 영어교육전공했구요. 다른 32개월애기 엄마는 영어 전공은 아니라고 나름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30개월 딸래미 엄마는 국어교육전공했는데 정말 옆에서 보면 되지도 않는 발음 굴려가며..(예를들면 p발음을 f발음으로 하든가 l발음을 r로 하든가 암튼 무지 오버해서 애한테 해주면서 ) 암튼 그러거든요.
전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그냥 책 많이 읽어주고 놀아주고 하면서 지금은 그냥 있으려고 하는데...때가되면 저도 열심히 할 때가 있겠죠. 지금은 문화센터나 일주일에 한번 다니고 친구들이랑 놀게 해주고 그런식으로...
참, 웃기는 얘기지만 그리고 상관없는 얘기지만 학벌(다른 비교수단이 없으니...)로만 봐도 그 세 집 아빠들 다 같은 직업인데...학력도 울 집이 젤 나은것 같고..(테클 걸지 말아주세요. 그 외의 다른 비교수단이 없네요. 다 고만고만해서...부모 학벌이 애 학벌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지만 내년에 새 아파트 입주하면 우습게도 세집이 다 같은 동네로 가게 됐네요.
그럼 또 비교아닌 비교를 하게 될텐데...초등학교도 별일 없으면 같이 갈테고...
정말 한솔영어나라나 몬테소리 영어 만세 일찍 시작하신 분들 애들 효과 보셨나요?
영어교육전공한 사람으로서 이런 질문 너무 우습고 부끄럽지만 제 아이 일이니 정말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가 저도 의구심이 드네요.
백날 교육학이니 영어교육론이니 읽어보면 뭐합니까? 현실에서 이렇게 흔들리는데...
저에게 도움말씀 좀 주세요.
1. 영어교육전공
'08.8.28 11:05 PM (219.251.xxx.94)하셨다면 별도의 다른 교육 없이 엄마가 간단한 영어 대화를 일상생활에서
함께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전 영어를 전공하진 않았구요~
유아교육을 전공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기교육에 많이 찬성하는 편이예요..
누구나 개인적인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반대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전 우리 아이가 신생아때 부터 영어 카세트 테입을 틀어 줬구요~
저도 뭐 원글님께서 들으시면 되지 않는 영어라 하더라고 제가 알고 있는한
아니 저도 배워 가면서 아이랑 간단한 대화는 영어로도 하고 합니다.
지금 저희 아이 38개월인데요...
한글과 함께 영어 단어 배워 가네요~
방문교사 선생님을 부르지도 않았고 낱말 카드나 어린이 영어사전 보면서
스스로 깨우쳐 가구요~
간단한 영어회화는 알아 듣고 말하려 해요~
뭐.....반대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전 일찍 시작하면 좋다고 봐요....2. 영어나 독서
'08.8.28 11:11 PM (121.191.xxx.210)교육은 일찍하는게 좋습니다..너무 학습지나 개인교사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엄마와 함께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대학생과 고등학생 딸 둘 엄마인데.우리 아이 둘다 돌 지난 후에 말 배우면서 영어 접해서인지..수능에서 영어는 항상 1등급,,토익은 독학으로 고2때 920점 나왔어요..작은 아이 고2인데 영어 소설 읽는거 좋아해요..해리포터5권도 영문판으로 다 읽었어요..
3. 인천한라봉
'08.8.28 11:13 PM (211.179.xxx.43)어쨌던 듣기는 시작해줘야할꺼같아요.. 귀는 열려있고 뇌발달은 12세까지니깐..
4. 우리아이가 달라졌어
'08.8.28 11:25 PM (222.237.xxx.243)요.
에나왔던 아이가 생각 나네요.
39개월인데 한글은 아기때 떼었고 한자는 5급 한자 1주일 만에 다읽고 숫자는 몇 천단위까지 줄줄 세고 영어는 한솔 영어로 하던데 파닉스까지 다 터득해서 못 읽는 영어가 없던데요.
부러우시죠? 아마 옆집 아이가 그렇다고 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아요.
근데 그아이는 사람 얼굴을 보고 교감이 전혀 안되서 나왔던건데요
부모는 아이가 영재인 줄 알던데 아이 IQ가 65 나왔어요.
그 나이때 아이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해야 두뇌가 고르게 발달한답니다.
학습적인건 그 때는 가르치면 다 할때고 그쪽만 강화시키면 이런 비극적인 상황도 되더라고요.
25개월에 맞는 놀이를 많이 시키시고 영어는 조금 느긋해도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890 | 한솔영어나라/몬테소리영어만세....정말 효과있나요?3세부터?? 4 | 잉글리쉬 | 2008/08/28 | 424 |
407889 | 투표하네요 8 | 투표하네요 | 2008/08/28 | 225 |
407888 | 영화다운받아 보는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2 | 맘 | 2008/08/28 | 980 |
407887 | 수영장 강사 추석 선물;;; 정말 이건 왜하는건지.. 7 | 헐 | 2008/08/28 | 1,189 |
407886 | 어제 SBS에서 방영 못한 내용 퍼왔슈..헉헉헉 6 | 부동산 | 2008/08/28 | 819 |
407885 | 광우병 스페셜’ 무기한 방영연기…고개숙인 MBC 10 | 씁쓸하군요 | 2008/08/28 | 454 |
407884 | 전국사찰8월31일 이명박규탄법회 일제히 봉행키로... 9 | 호국불교 | 2008/08/28 | 468 |
407883 | 요즘 하는 집고민...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12 | 휴~ | 2008/08/28 | 1,121 |
407882 | 아이스티에 설탕 넣어 먹나요? 6 | .. | 2008/08/28 | 454 |
407881 | 추석날 1 | 눈수술 | 2008/08/28 | 167 |
407880 | 좀 전 노원집회 다녀오신 어느분의 글.. 15 | 부디 이러지.. | 2008/08/28 | 572 |
407879 | 이런 부모를 갖게 하소서 2 | 앨런 | 2008/08/28 | 356 |
407878 | 까사나 메종잡지 갖고계신분... 3 | .. | 2008/08/28 | 362 |
407877 | 명절음식 어떤 거 좋아하세요? 24 | 냠냠 | 2008/08/28 | 1,379 |
407876 | 집중력을 키우고파~ 2 | 정신집중 | 2008/08/28 | 367 |
407875 | SK 생각대로 T 광고송 노이로제 7 | 혼잣말 | 2008/08/28 | 815 |
407874 | 대한민국60년 짜증나 5 | 양파 | 2008/08/28 | 181 |
407873 | 남편모르게골탕먹이기 10 | 뿔난아내 | 2008/08/28 | 1,270 |
407872 | 금 팔려구요 3 | 고민 | 2008/08/28 | 649 |
407871 | (도움요청)지난글 검색이 안되요 2 | 사탕별 | 2008/08/28 | 132 |
407870 | 고2아들,감기로 목안이 부었대요,,지금 어찌해줄까요? 11 | 죽어라말 안.. | 2008/08/28 | 446 |
407869 | 공부못하는초등 6년 ..기숙사 21 | 도와주세요 | 2008/08/28 | 1,408 |
407868 | 이런 까페 아시나요? 3 | 흐.. | 2008/08/28 | 524 |
407867 | 차별대우로 힘든 딸..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길어요..) 19 | 서러운 딸 | 2008/08/28 | 1,771 |
407866 | 그들의 미친 질주를 멈추게 하소서" 1 | [시국기도회.. | 2008/08/28 | 212 |
407865 | 저도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15 | 둘엄마 | 2008/08/28 | 539 |
407864 | 오늘 백토에서 시청자투표하네요. 9 | 오늘 백토에.. | 2008/08/28 | 357 |
407863 | 오늘 회사에서 짤렸어요! 17 | 직장 | 2008/08/28 | 5,097 |
407862 | 전도도 좀 적당히 했으면.. 14 | 전도도 적당.. | 2008/08/28 | 854 |
407861 | 요즘 출근복으로 뭐입으세요? 4 | 복직 | 2008/08/28 | 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