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남은 연유는

[연유]

여름이 다 지나고 이제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여름에 간간이 집에서 팥빙수 해먹느라 연유를 넉넉히 사두었는데 이제 팥빙수를 안해먹네요.
남은 연유는 빙수 말고 또 어디에 써먹을수 있나요?
연유는 유효기간이 길지도 않던데 빙수말고는 어디에 쓰는지 감이 전혀 안와요.
그냥 뒀다가 버리게 될 것 같아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

커피에 조금 넣어 마시면 맛있어요.
그리고 바나나나 딸기 얼린거에 연유 넣고 우유로 농도 조절해서 갈아먹으면 아이스크림 비슷한 느낌이예요.
제과 하시면 아몬드 가루랑 밀가루, 연유로 반죽해서 구우면 아주 맛있는 쿠키가 되구요.

[에헤라디어]

쿠키 구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버터, 박력분, 연유, 달걀 이렇게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 시켰다가 모양 찍어서 구워먹어요.

[^^]

저두 팥빙수 해먹으려고 사놓은 연유가 넘 많이 남아서 처치 곤란이었는데..
이 두가지요리 따라서 해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마침 스크랩해놓은게 있네요^^

이혜정선생님의 후렌치 토스트
재료
바게트 20cm, 계란 2개, 연유 1/2컵 ,우유 1컵, 슈거파우다
메이플시럽 ,버터

만들기
1. 빵은 5cm 두께로 잘라 높이가 있는 사각 그릇에 담아 둔다.
2. 볼에 계란을 풀고 연유 넣고 섞은 후 우유도 넣고 섞는다.
3. 2 를 망에 걸러서 1에 붓는다.(랩 씌워 냉장고에 2 시간 이상 둔다.)
4. 다시 꺼내서 실온에 둔다.
5. 팬에 버터를 두르고 빵을 타지 않게 굽는다.
6. 빵에 슈거 파우더와 메이플 시럽을 뿌려 낸다.

인블루님의 블로그에서..
요즘 바게트를 많이 구웠더니 빵이 넘쳐나네요. ^^
바게트는 금방 구웠을때는 뜯어먹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먹게는 안되죠
그래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마늘버터 발라 냉동실에 잔뜩 넣어두었어요.
그런데 이게 너무 인기예요.
아이들은 간식 생각날때마다 마늘빵 구워달라고 하는데
미리 버터 발라 냉동에 넣어두었으니
구워주기도 편리하구요
가염버터 + 포도씨유 + 아주 곱게 간 마늘 + 파슬리가루
거기에 연유를 좀 섞었거든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더 맛있어하네요
달달한게 우유향도 나니 더 맛있게 느껴져요
미니오븐에 한 5분정도 적당한 색으로 구워줬어요.
간식으로 넘 좋아요~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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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쪄서 미니믹서에 우유 연유넣고 갈아마시면 맛있어요

[연유]

답변들 감사합니다. 다 한번씩 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