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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우고...

딸딸이맘 조회수 : 248
작성일 : 2008-08-28 09:21:50
오늘 우리 큰애 초등 5학년 2학기 개학이네요... 4학년때까지 큰애라 기대감도 크고 많이 들들볶고

이것 저것 많이 강요하고 욱하는 성질에 애를 많이 잡았어요... 5학년 1학기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동안 제가 애한테 학대 아닌 학대를 살아온거에 많이 후회하고 반성중입니다...  정신차리고

아이들 교육에 강의도 듣고 몸소 실천 할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5학년맘께선 2학기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같은것 따로 생각하셨나요?? 앞으로 어떤점에 취중을 해야 하는지...

어떤식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109.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탁해요.
    '08.8.28 10:50 AM (58.121.xxx.168)

    지금부터 서서이 워밍업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원글님처럼 하지 않는 엄마는 몇 안될 겁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약간만 맘을 비우세요.

    남의 아이와 절대로 아이를 비교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가 젤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항상 그걸 칭찬해주시고,
    그리고
    저녁마다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으며
    아이와 생각을 공유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신문도 같이 들여다보고
    모르는 거 있으면
    인터넷 검색하며 찾아보고
    tv도 애가 좋아하는 거 하나 정해놓고
    대화도 해보고,

    전 애가 다 커서 별로 도움도 못되겠지만,
    크게 보고 여러가지를 계획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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