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빵기 잘 쓰일까요??

엄마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8-08-28 01:59:01
20개월된 아기가 빵을 좋아해요...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면서
빵?빵?
(빵좀 사달라는 얘기겠죠..^^ 앙..귀여워)
이래요..

제과점빵을 사주는데..이게 또 뭐..좀 걸리네요..

제빵기로 식빵만들어서 줄까..하는데...
자리만 차지하는게 아닐까..살짝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패스할깝쇼??^^
IP : 58.227.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8 2:07 AM (124.49.xxx.204)

    저는 오성 예전 모델..흰 네모바디..로 사서 씁니다.
    저는 제빵가루만 구입해다 버터대신 포도씨유. 좋은 우유..정도 넣어 반죽해서 빵으로 굽기도하고 피자를 만들어 먹이기도 하고요..
    맛이 좋더군요.. 사용할만해요^^ 애들도 좋아하구요.
    베이킹 포슷들 보면 간혹 반죽이 힘들어서 제빵기 구입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요즘은 제빵코쓰까지 제빵기를 돌리는게 아니라 한시간 반만 반죽시켜서 .. 꺼내서 뭔가 첨가하거나 변신시켜 오븐에 굽거든요.
    원글님 성향 나름입니다만 저는 요긴하게 잘 쓴답니다..^^

  • 2. 무지개
    '08.8.28 3:46 AM (119.198.xxx.223)

    제빵기를 이용해 반죽만 하고 오븐에서 굽기가 가능하시면 제빵기 사는것 괜찮을듯 하구요.. 전혀 빵을 만들 줄 몰라서 제빵기로 굽기까지 해서 드시려면 비추입니다. 빵맛이 별로라서 결국 다시 제과점 가시게 될듯해요. 제빵수업을 들어 보신 분들이라면 제빵기 사는것 괜찮아요. 반죽을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으니까요.

  • 3. 은도나
    '08.8.28 4:21 AM (125.177.xxx.79)

    맞아요 저도 제빵기로 열씨~ㅁ히 공장 돌리던 때가 있는데..암만 이거저거 넣고 해봤자 식빵믹스를 사서 하면 결국 사먹는 빵과 다를 게 없더군요 몸에 좋자고 만들어먹으려던건데..그래서 우리밀로도 해보고...안부풀어서 이스트랑 글루텐까지,,사서 해보고 ,,,이러면 맛이 영 ,,,,그래도 여러가지 가루를 많이 첨가해서 정말 실험정신을 가지고 이상한 맛의 빵인지 떡인지를 많이 제작해봤는데..결국은 이 제빵기 전기료 많이 나오더라능..요샌 구석에서 잠자고있어요..ㅎㅎ 윗분들의 의견 잘 참조하시면 되겠어요 ㅎㅎ

  • 4. 양파빵반죽
    '08.8.28 7:02 AM (125.186.xxx.114)

    으로 제일 요긴하게 씁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드문드문 몇번이라도 꼭 쓰게됩니다.

  • 5. 제빵기 좋아
    '08.8.28 8:12 AM (122.203.xxx.2)

    저도 제빵기 일주일에 한번씩은 돌려요. 주말 아침마다 굽는 빵 냄새가 너무 좋거든요.

  • 6. 전 만족
    '08.8.28 8:55 AM (211.213.xxx.122)

    전 어릴때부터 발효빵을 심하게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작년 오성제빵기 구입했는데 거짓말 안하고 처음엔 매일매일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이상 돌려요
    청국장 요구르트 기능도 있어서 더 잘 사용하구요
    원글님이 더 잘아시겠지요..사서 잘 사용할것인가 아님 무용지물인가는요
    저는 발효빵을 좋아했고 저희집애들도 저닮아 발효빵을 좋아해서 엄청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전 반죽코스로만 돌리고 성형해서 오븐에 굽습니다 ^^
    전 제빵과정 공부 못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레시피대로 했구요 모르는것은 이곳 82쿡에 질문하구요..처음엔 실패 많이 하지만 익숙해지만 발효빵처럼 쉽고 좋은건 없더군요 ^^

  • 7. 패스하시길
    '08.8.28 9:09 AM (222.64.xxx.155)

    20개월 아기가 빵 아무리 좋아해봤자 얼마나 먹겠어요?
    보통 소보로빵 사이즈라면 한 열개 먹나요?
    저는 핸드믹서로 반죽하고 스티로폼박스에서 발효하지만 중딩 고딩 딸 둘 두고도 맨날 냉장고가 남은 발효빵으로 넘쳐납니다..

  • 8. 저도반죽
    '08.8.28 9:11 AM (211.108.xxx.34)

    처음에 식빵믹스 사다가 해먹고 너무 편하고 신기했는데,
    식빵믹스,,솔직히 첨가물도 많고 맛없습니다.

    반죽용으로만 사용하시면 정말 좋아요.
    1차발효까지만 제빵기로 하시고,
    꺼내서 벤치타임, 성형, 2차발효, 오븐굽기
    좋은재료로 집에서 만든 빵,,정말 맛있어요.

    기본 3시간은 잡아야 하지만 저는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제빵기로 굽기까지 하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 9. 본인이
    '08.8.28 9:32 AM (121.131.xxx.94)

    요리하는 여자이시면 사시고...
    청소하는 여자이시면 사지 마세요.. ㅋㅋㅋ

  • 10. 생각
    '08.8.28 9:48 AM (125.131.xxx.20)

    잘 해보세요..어릴적 식습관이 평생갑니다.

  • 11. ...
    '08.8.28 9:52 AM (211.210.xxx.30)

    반죽용으로는 좋아요.
    그러나 단순히 빵만들기로는 패쓰~요.

  • 12. ^^
    '08.8.28 10:02 AM (220.95.xxx.76)

    남편이 지금까지 제가 산 물건들 중 제일 잘 산게 제빵기랑 미니오븐이라고 해요~ 전 제빵기로는 반죽만 하고 미니오븐에 굽거든요.

    처음엔 이것저것 온갖 레시피 다 따라해봤는데, 요즘은 딱 2가지 종류의 빵만 굽고 있어요, 남편이 외국인이라서 빵이 주식이거든요. 그래서 빵 떨어지지 않도록 구워두네요. 생일케잌도 직접 구워 주구요.

    아기가 아직 이유식 시작하기 전이라서 아기빵은 안 굽지만, 아기 돌 지나면 아기한테 빵 만들어 먹이는 엄마 되려구요. 님도 사서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3. 돼지네
    '08.8.28 10:05 AM (210.57.xxx.151)

    수제비 반죽~~ 최고입니다. 약간 따뜻하게 부풀려도 주기땜시 쫀득하게.. 저는 수제비할 때 사용합니다 빵은 영 안되더라구요.

  • 14. 반대
    '08.8.28 10:33 AM (61.32.xxx.82)

    빵 많이 먹어봤자 좋을 거 별로 없어요. 초등이상 많이 먹을 나이도 아니고,
    걍 초록마을이나 그런 데서 우리밀빵 사서 주세요. 그게 남는 거에요.
    제빵기 사면 오븐도 있어야 하고 빵틀에 각종 제빵제과도구들..
    돈많이 들고 시간 많이 소요되요.
    빵 만들 돈과 시간을 아이랑 즐겁게 지내는 데 쓰심이 어떨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15. ..
    '08.8.28 11:30 AM (203.233.xxx.130)

    맞아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세요..
    요리좋아하심 사시고요 청소좋아하심 사지 마세요
    전 요리 좋아해서 가끔씩 인절미도 만들고 하지만...... 살 찌는게 걱정돼서 좀 자제 합니다.

    암튼 본인의 성향..그리고 아이한테 밀가루 많이 먹이시는것도 전 별로고요..

  • 16. 하하
    '08.8.28 11:31 AM (203.234.xxx.81)

    요리하는 여자와 청소하는 여자, 재밌네요.
    저는 요리하는거 너무 스트레스 쌓였었는데, 이제 이유를 알겠네요.
    저는 청소하는 여자에요.
    샌드위치만 만들어도 싱크대 싸~악 닦고 부엌+마루 다 닦아야 한다는..ㅠ.ㅠ
    (ㅎㅎ 샌드위치 재료 꺼내다가 냉장고까정 다 청소하다네요)
    어쨋든 부럽습니당. 전 집에서 빵 만드는건 엄두도 못내요. 재주도 없고.

  • 17. 본인이님
    '08.8.28 11:32 AM (220.85.xxx.115)

    말에 동감입니다.
    명언이네요....
    전 청소하는 여자라 제빵기 탐나지만 안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19 꼭 좀 고견 부탁드려요 1 이사는 힘들.. 2008/08/28 301
227718 많이듣보잡님글은 여기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7 분리수거입니.. 2008/08/28 261
227717 딸 아이의 친구문제 항상 어려워요. 4 ... 2008/08/28 745
227716 다시 힘내요~!!! 9 ... 2008/08/28 352
227715 답변감사합니다 1 문의 2008/08/28 211
227714 단하루도 출근저지를 못하다니.. 실망 ! 5 많이보고듣고.. 2008/08/28 428
227713 답답하고 힘들어요 2 힘든이 2008/08/28 427
227712 불교계 대규모 집회, 평화적 마무리… 5 능력없으면내.. 2008/08/28 428
227711 친구남편 1 친구 2008/08/28 961
227710 60일되는 아기와 추석보낼게 걱정이예요.. 12 겁쟁이 왕초.. 2008/08/28 622
227709 아이들 싸움에 난 어쩌지... 2 3남매맘 2008/08/28 452
227708 책 추천말이예요(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어요) 7 2008/08/28 689
227707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담배냄새로 못자겠어요. 6 인천한라봉 2008/08/28 704
227706 제빵기 잘 쓰일까요?? 17 엄마 2008/08/28 1,243
227705 논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해요..ㅠㅠ(재개발문제) 4 didi 2008/08/28 522
227704 따져야 되나요?아님 그냥 조용히 환불만 받을까요? 2 쫑스엄마 2008/08/28 638
227703 '멕시코 FTA 12년후' 영상과 한미FTA 정태인교수 대담글 1 쿠키 2008/08/28 245
227702 올림픽 16일 동안 우리 나라에 있었던 일 3 쿠키 2008/08/28 441
227701 범불교도대회 마치고 홍대가두시위 한 분들 후기 5 쿠키 2008/08/28 622
227700 미국에가서 살려면. 10 엄마가.. 2008/08/28 1,454
227699 위내시경후 목이 아파요 3 , 2008/08/28 939
227698 범불교대회-수경스님 연설문 전문 4 감사합니다 2008/08/28 334
227697 아자아자 1 김은주 2008/08/28 242
227696 그 아까운 비니루봉다리 버립니다. 25 아무것도못버.. 2008/08/28 4,004
227695 위로받고 싶어요.ㅜ.ㅜ 11 풍치 2008/08/28 1,072
227694 플렉사침대 사용해보신분 4 사랑둥이 2008/08/28 483
227693 부엌 살림이 너무 많아요... 59 도구의 여왕.. 2008/08/28 7,983
227692 범불교대회 보도내용이.. 3 우째.. 2008/08/28 381
227691 역시 KBS 사장... 쥐한테 은혜 갚는군요. (시사프로 폐지 검토) 17 KBS 2008/08/28 730
227690 ㅊ등 5학년여아 인데 비만에 병이 심하네요. 9 살빼는 방.. 2008/08/28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