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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물세탁해서 옷을 망쳤어요.
여자 남방, 치마, 남자 바지 하나를 맡겼어요.
모두 면 혼방인데 반드시 드라이 라고 써있었고
여자옷둘은 첫 세탁
남자 바지는 두번째 맡기는 거였답니다.
어제 오후에 찾아서 지금 비닐 벗기니
남자 바지는 온통 보풀이 일어난거에요.
혹시나 해서 냄새맡아보니 석유냄새는 하나도 안나고요..
요즘 인터넷 쇼핑몰, 피부관리실...때문에 황당사건 많아서 아직 해결도 안났는데
왜 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걸 어찌 해결해야할지요..
찾아가서 중년 부부랑 실갱이 할 생각을 하니 벌써 우울합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또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아...엄두가 안나요.
1. ..
'08.8.27 4:02 PM (122.34.xxx.218)저도 맡긴 바지가 얼룩이 안빠져있어 다음날 아저씨에게 다시 해달라고 하며
어째 드라이한옷이 석유 냄새가 안나냐고 했더니만 여름에는 금방 냄새가
날아간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다시 드라이해서 가져온옷도 얼룩은 그냥이고 냄새도 없어서 담부턴 안맡겨요....2. ....-.-
'08.8.27 5:24 PM (125.190.xxx.46)저도 며칠 전에 당한 일이라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제대로 보상 안되더군요.
끝까지 할려면 소비자 보호센터 뭐 이런 곳에 신고하고 어쩌고 해야할 꺼에요.
저는 남편이 아끼는 많이 비싼 티를 드라이 했었어요.
근데 세탁표시 택을 옷 옆구리 찍어서 올이 많이 나갔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하냐 그랬더니...
[그 깐 면티 하나 가지고 난리냐.. 집어주면 되지 않냐....
양복에 흠집 나도 아무 소리 안 하는 사람 많다.]....그러더군요,
헐~~~~여기 또 무개념 부부 한 쌍 추가~~!!!
결국 동네라서 싸우기 싫어서 내 돈으로 짜집기 수리했습니다.
수리한 표가 아무래도 나니깐... 남편 엄청 화 난 건 말 할 것도 없구요.
근데 이렇게 끝났으면 괜찮을텐데...
그 집 여주인이 그 날 나올 때....저보고 그러더군요.
[당신 같은 여자는 받기 싫으니깐....다시는 우리집에 오지마세요!!]
그러면서 옷을 툭 던졌습니다.
너무 너무 황당하고 기가 차서 아무 생각이 안 나갈래.....빤히..아니 멍하니 잠시 쳐다보다가....
[그렇게 살지마세요. 이건 아니지요...] 이 말 한 마디 밖에 못 했답니다.
오늘에서야....저걸 어떻게 혼내줘야 속이 시원할 까 생각 중이랍니다.
분이 안 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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