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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셨네요.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08-08-27 14:23:01
글 읽다읽다 답답해서 씁니다.



물론 아무리 어린이가 종업원으로 일 해도

반말 찍찍하는 사람은 말도 안 되죠.

그런 것 까지 쿠쿠리님이 틀렸다 하기 싫은데요.


몇몇가지 예는 좀 답답하네요.

답글 다는 저도 답답하지만 말 하고 싶습니다.



외제차 열쇠 돌리고 오고

외제차 열쇠 로고 보이게 탁자에 둔다는 것.


그 사람은 그냥 손장난 하고 들어오는거고

아무 생각 없이 책상에 두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쿠쿠리님이 그 외제차에 꽂혀서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모두

다분히 의도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걸 두고 개그라고 하는 것,

외제차 없는 저에게도 쿠쿠리님이 개그로 보입니다.



솔직히 진짜 있는 사람들

‘외제차 있는 것도 자랑할거냐?’합니다.



막말로 요즘 외제차가 자랑인가요?

쿠쿠리님은 외제차가 ‘자랑 가능 아이템’으로 보이나봐요?



그리고 여러분 말씀하셨지만


누가 좀 비싼 빵집 간다고 있는 체 하면서 갑니까?



비싼 동네 비싼 빵집이면

어짜피 그 빵집 오는 사람은 대부분 돈 있는 사람일텐데

잘난척도 없는 사람들 앞에서 해야 잘난척이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있는 척은 무슨...




쿠쿠리님 말대로 하면

있는 사람은 좋은 빵집 가면서는 눈도 똑바로 뜨면 안 되고, 어깨도 움추려야 하고


외제차 가진 사람은 열쇠손장난도 안 되고


행여나 탁자에 차 로고 박힌 열쇠 잘 못 두는 날에는

'있는 척 하는 사람'이 되겠군요.



그리고 처음에 말한 반말 하는 여자.

그건 있는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여자의 자질문제입니다.

돈과 상관 없는...





외제차 열쇠 돌리는게 남들 보라는 자랑으로 이해하셨다면

그냥 드라마도 아닌 재연드라마급에서

다이아 반지 보이게 일부러 턱괴는 것 같은 걸 너무 많이 보신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IP : 218.153.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쿠리
    '08.8.27 2:24 PM (125.184.xxx.192)

    ㅎㅎ 맘대로 생각하세요.
    전 방송봐야 하니까 그럼 이만..

  • 2. ..
    '08.8.27 2:27 PM (221.143.xxx.150)

    중요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어차피 백인백색 다 다르니까요

  • 3.
    '08.8.27 2:28 PM (221.149.xxx.7)

    저도 그 분 글 좀 보기 그랬어요..
    혼자 주눅들어서는.
    예민하긴.
    쯧.

  • 4. 동감
    '08.8.27 2:29 PM (125.248.xxx.160)

    저도 같은 생각하면서 글 봤네요~~

    자동차 키 탁자위에 놓는 것이 약간이라도 이상하게 보였다면 열등감폭발까진 아니어도, 본인만의 편

    견이 있으신 것 같아요~

  • 5. ..
    '08.8.27 2:40 PM (71.245.xxx.36)

    자격지심으로 똘똘 무장된, 불쌍한 사람이 쿠쿠리님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부자가 좋긴 좋나 봅니다,
    이렇게 가쉽거리로 계속 올라오는걸 보니.
    쿠쿠리님 이제 열등감 털고 마음 편하게 사세요,
    퉁,,하고 혼자 쑹,,하지 마시고요.

  • 6. 무슨일
    '08.8.27 2:53 PM (123.109.xxx.38)

    있었나요? 오늘은 가진자(?)에 대한 얘기가 있었나봐요?

    저는 여기 글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편견이 너무 심해요...비단 부자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사는동네에 대한 것, 직업에 대한 것, 아이엄마에 대한 것, 출신학교에 대한 것, 시댁에 대한 것 등등등...

    결국 모든건 편견 아니겠어요? 다 사람 나름이죠...비싼 동네에 살아도 자신이 부자라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도 있고, 자기집 없이 살아도 외제차도 끌고 하면서 남한테 보여주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mb가 보편적인 우리나라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결국 부자건 아니건 어디학교 출신이건 아이를 키우건 아니건 그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모습이 틀린거죠...

    그런데, 잘사는 사람들 중에는 좋은나라 운동본부에 나오는 것처럼 졸부들도 많지만 정말 인간 됨됨이가 괜찮은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 많아요. 풍족하게 살면서 마음도 여유로워보이고 온화하고. 솔직히 부럽던데요?

  • 7. 쿠쿠리
    '08.8.27 2:59 PM (125.184.xxx.192)

    ㅎㅎㅎ
    다들 좋은 시간되세요~
    저 씹어서 후련하시죠? ㅎㅎㅎ

  • 8. 그런데
    '08.8.27 3:00 PM (221.143.xxx.150)

    흑백논리처럼 부자 가난한자 너무 나누며 살고있죠
    그냥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있는건데 부자들은 이렇다 가난한 사람은 이렇다
    이런게 너무 많아요
    제아이가 9살인데
    특별히 뭐 한것도없는데 느닷없이 엄마 왜 마음씨 나쁜사람들이 부자가 되?? 그런데
    돈이 많으면서 왜 안도와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 돈도없는데 어떻게 남을 도와??
    그리고 부자가 되면 행복하지않아 이상해.난부자가되면 행복할것 같은데 그러더군요
    별로 돈개념이없는 어린시절부터 임 동화만 몇구너읽어도 쇄뇌도도록 되있는것 같아요
    그리고도덧붙이덜구요
    마음이 착한게 좋다고하는데 마음이 착한사람이 꼭 예쁘더라 그리고왕자님이랑 결혼하고
    성격안좋은데 이쁜사람이나 착한데 못생긴 사람은 동화에 하나도없어
    실제로는 안그런데
    난 왕자가 착한 것도 좋지만 그래도 예뻐서 결혼한것 같애 그러더군요
    너무나 편견에 사로 잡히게 만드는 분위기죠

  • 9. 저 예전에
    '08.8.27 3:08 PM (119.64.xxx.39)

    동화처럼 왕자와 공주는 모두 이쁘고 잘 생긴줄로 알았다가,
    영국의 찰스 황태자 처음 사진에서 보곤 얼마나 놀라고 실망했던지~
    게다가 마가렛 공주는 또 어떻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화를 잃어버린 우울한 날....

  • 10. 그래도
    '08.8.27 3:20 PM (121.166.xxx.50)

    ..님 댓글 좀 너무 하신다.
    그렇게까지 쓰실 내용은 아닌데...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 11. 쿠쿠리님
    '08.8.27 3:50 PM (211.225.xxx.164)

    을 개인적으로 알지못하지만
    더러 쓰신글을 그간 쭈욱 봐왔기에
    그런것들에 열등감 가지실 분은 아니라고 봐요.

    어쩌면 빵가게에서의 적은것에대한
    느낌였지만 보이지않은 큰부분도 미리
    내다 보였을거예요.

    충분히,공감합니다.

  • 12. 화창한날
    '08.8.27 4:04 PM (211.173.xxx.198)

    일부러 글까지 올려서 닉넴까지 불러가면 써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 내용은 모르지만,
    쿠쿠리님이 부자에대한 편견으로 글을 쓰신거같은데, 댓글로 하면 되지 이렇게까지 ....
    원글님의 인격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13. ...
    '08.8.27 4:23 PM (128.134.xxx.85)

    원글님에 동감이예요.
    쿠쿠리님이 그동안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오늘 혹시 동명이인 아니신지..
    이글에 다신 댓글도
    그리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 14. 그런가요?
    '08.8.27 4:30 PM (218.51.xxx.18)

    저는 쿠쿠리님이 너무 요즘 애들같은 언어를 써서 좀 어린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처음엔 대단했지요. 지금은 이쪽 게시판에 많이 익숙해지신듯 하지만요.

  • 15.
    '08.8.27 5:27 PM (122.26.xxx.189)

    이렇게 특정 닉네임 지목하면서 글 쓰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원글에 댓글로 남기시던지 그냥 생각만하고 지나가셔도 좋았을텐데요.

  • 16. ?
    '08.8.27 8:31 PM (211.215.xxx.46)

    그럼 이건요?

    언젠가 아이데리고 수영을 갔습니다.제차는 국산 중형차이구요,
    2대씩 앞뒤로 대는건데 중간에 방지턱이 없는곳이였어요. 제 뒤에 대는 차는 벤츠더구만요,
    제가 먼저대고 아이 가방챙겨 내리려는데 이아줌마 쿵하고 박더군요, 살짝 밀리게...
    열받아 내리니..."어머 내차는 감지기 있어서 소리나는데..별일이네..."이러더니 지차만 열심히 보더군요. 내참 미안하단 소리하는거 돈드나요?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고개외로꼬고 아주 외면하더군요, 내가 혀를 차니 아이가 왜그러냐고 묻길래."응? 차박고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라고 해주었지요. 연신 엘리베이터 숫자만 보더군요.

    아마 그런 사람들이 쿠쿠리님이 보신분들일겁니다.

  • 17. ..
    '08.8.28 10:28 AM (125.130.xxx.46)

    참 쿠쿠리인지 본인글에 반박 댓글나온다고 그런투로 글올리는것보니
    더욱더 님이 꼬여보입니다
    에고고 글을 보는게 아닌데...

  • 18. 원글 동감
    '08.8.28 10:36 AM (118.38.xxx.74)

    평소 여기 자유게시판 묵묵히 지켜보는 편인데
    쿠쿠리님 사고방식은 극단적인 면이 많더군요.
    뭐 저도 한 번 별로 대단치 않은 말 한마디 했다가
    쿠쿠리님이 제 아이피 긁어올리는 일까지 당했기에
    사실 쿠쿠리님 글 그 이후 안읽고 제낍니다만^^

  • 19. 동감2
    '08.8.28 12:11 PM (125.177.xxx.153)

    다른 건 논외로 하고, '그녀'가 외제차를 주차하더니 열쇠를 손가락에 끼워 뱅글뱅글 돌리고, 보란 듯이 테이블 위에 놓는 모습, 일거수 일투족을 뭐 그리 자세히 관찰하셨는지.

  • 20. 진째 개그는
    '08.8.28 3:42 PM (222.64.xxx.155)

    그 외제차 주인이 거만하게 키 돌리며 들어와 사먹은 게 "1500원"짜리 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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