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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유일한 버팀목은 국민들 세금

구름 조회수 : 575
작성일 : 2008-08-26 13:55:42
오늘 미국증시의 약세로 증시는 1470선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1490선을 지키고 있다.
모두다 팔자로 나선가운데 유일하게 매수하고 있는 세력이 있다.
비차익거래라고 말하는 단순 프로그램매수이다.
증시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안다. 말하지 않아도. 이들이 바로 연기금을 말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세금과 같은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도 교원연금을 들고 내나이가 55이 되어야 찾을 수가 있다.
그런데 미국의 연기금은 회장부터 펀드담당까지 모조리 우리들이 선거해서 뽑는다.
한국에 온지 15년 된 내게도 매달 연금의 성적표가 날아오고 내 재산의 증식방향을 알려준다.
그리고 해마다 선거때가 되면 투표용지를 보내준다.
헌데 우리나라는 낙하산 사장들 내려보내 증시부양에만 마구 자금을 쓴다.
내 연금이 어떻게 쌓이는지 어디에 투자하는지 도통 알수 없고
사장이나 펀드매니저들에 대한 투표도 없다.

이러다 연기금 축나면 세금으로 매꿀수 밖에 없다. 안그대로 부족한 연기금인데...
무엇보다도 이제 시장에 매수세력이 하나도 없는 지경까지 이르럿다는 얘기다.
어떡하다 우리나라 증시가 국민들 세금으로 돌아갈 지경에 이르렀나.
IMF를 다시 보는 듯하다.

http://kr.finance.yahoo.com/news/view?aid=2008082611245353214&astype=toplist&...
비차익거래가 구세주

IP : 147.4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08.8.26 2:03 PM (211.211.xxx.238)

    http://kr.finance.yahoo.com/news/view?aid=2008082611245353214&astype=toplist&...

  • 2. 빨간문어
    '08.8.26 2:04 PM (59.5.xxx.104)

    박 이사장 불도저식 경영 '경고'

    ■전 장관 기금운용 언급 왜

    전재희 장관은 왜 연기금 운용에 대해 지적했을까.
    전 장관은 서울시 계동청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금 고갈문제를 수익률을 높여 풀어보겠다.'는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운영방식에 조심스럽게 이견을 제시했다.

    복지부 안팎에선 이날 발언에 대해 민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시절의 불도저식 경영을 연기금 운용에 도입하려는 박 이사장에게 적절한 시점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풀이했다. 조기에 논란을 진정시키겠다는 의도도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논란은 연기금이 상반기 주식투자로 4조 3000억원의 원금손실을 본 가운데 박 이사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420조원의 연기금 가운데 40%인 160조원을 주식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비롯됐다.

    노동계, 학계, 시민단체 등은 앞다퉈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고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박 이사장의 진퇴가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조차 "박 이사장이 기금 수익을 높이면 보험료를 안 올려도 된다는 식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꼬집고 있다. 박 이사장은 복지부 내에서 조차 "청와대에서 받쳐주는 실세 이사장"으로 불린다.

    사실 박 이사장의 '2013년 주식투자 비중을 40%로 늘리겠다.'는 계획은 현 시점에서 이사장에게 결정권조차 없다는 지적이다.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도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이사장의 발언은 기금운용을 결정하는 기금위원회를 무시한 월권적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연기금을 어떻게 굴리느냐는 원칙적으로 '기금운용위원회'라는 공적기구에서 결정토록 돼있다. 위원회 위원장은 복지부 장관이다.

    게다가 시장상황이 유동적인데다 최종 결정은 2012년 기금운용위가 결정하게 돼 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연기금 적립액은 228조 5000억원이며 국내와 해외주식에 40조 9000억원(18%)이 투자되고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울신문 오늘기사의 일부입니다.....

    전 장관은 서울시 계동청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금 고갈문제를 수익률을 높여 풀어보겠다.'는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운영방식에 조심스럽게 이견을 제시했다.
    위의 대목에서 질겁..........

  • 3. 빨간문어
    '08.8.26 2:06 PM (59.5.xxx.104)

    외인들이 울나라 증시를 좌지우지하는마당에 고갈문제를 "수익률을 높여 풀어보겠다" 과연..
    수익율이 낮아지면 어떻헐건데........또 서민들 주머니 털면 되는건가?

  • 4. phua
    '08.8.26 2:54 PM (218.52.xxx.102)

    남편은 연금기한이 되면 목돈으로 찾는다고 작정하고 있답니다,
    이자 필요 없고 원금만이라도 건진다구요,

  • 5. 구름
    '08.8.26 2:57 PM (147.46.xxx.168)

    나도 연금을 매달 탈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정년하면 한몫에 타서 그냥 쓰다가 갈겁니다. 연기금 고갈나기전에...

  • 6. 구름님께
    '08.8.26 5:49 PM (58.225.xxx.69)

    매일 좋은 이야기들 잘 읽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위기상황이 더 닥치기전에 정신무장이라도 하게

    읽어야할 경제서적 좀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구름님의 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요?

  • 7. 구름
    '08.8.26 6:55 PM (147.46.xxx.168)

    음.... 이번에 대학에서 하는 강의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직원들에게는 오픈할 생각입니다.
    인터넷 마케팅 강의 입니다.

  • 8. 구름님께
    '08.8.26 8:47 PM (58.225.xxx.69)

    인터넷 마케팅 강의

    음~
    다음커뮤니케이션 직원이 아니어서 들을 수 없겠네요?

    유료 강의라도 원하는 1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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