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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도 장난아니예요

...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8-08-25 23:25:00
저 아래 시금치 한단에 4천원한다는 글 보고 나니 생각나네요.

올초에만 해도 서울우유 1000ml에 180ml짜리 1개 또는 2개 덤으로 주면서 1750원 정도 했거든요(마트)

그러더니 가격이 1800원으로 오르면서 오히려 덤으로 주던게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새 1850원으로 바뀌더니 지난주 일욜에 마트에 가니 2150원 하더라구요 ㅜㅜ

남편이나 저나 우유를 입에 달고 사는데 완전 허걱했네요.
IP : 220.95.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긴 한데
    '08.8.25 11:50 PM (122.34.xxx.13)

    우유 많이 드시는 거 좀 피해야 할 거 같아서요.
    요즘 책 하나 읽고 상당히 충격받았으면서도 많은 부분 공감한 책이 있는데
    광우병 이야기도 제법 나옵니다.
    재미일본 의사가 쓴 책인데 진지하게 읽어 볼 만 해요.
    일본에서 엄청난 반응을 작년에 일으킨 책인데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 같긴 하더군요.
    신야 히로미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 2. ..
    '08.8.26 12:12 AM (121.141.xxx.211)

    사료값오르니 우유값도 오르겠죠.

  • 3. ...
    '08.8.26 12:25 AM (220.122.xxx.155)

    낙농업민들도 먹고 살아야죠.

  • 4. 당연한거 아닌가?
    '08.8.26 12:34 AM (59.19.xxx.177)

    우유값 그동안 너무 안올랐는데 좀 올라도 돼지 싶을정도던데요

  • 5. .
    '08.8.26 12:36 AM (121.116.xxx.241)

    서민들은 괴롭지만 원유값이 오르니 어쩔 수 없겠죠.

  • 6. 이번
    '08.8.26 12:53 AM (211.41.xxx.67)

    기회에 줄이거나 끊으세요
    관련 책도 좀 보시고요
    맛으로 먹지만 영양면에서는 먹지 말아야할 음식 중 하나라고 압니다
    홀몬과 성장촉진제등이 그대로 들어있다고 하고
    동물성지방이니 여러모로 불리하죠

  • 7. 흐..
    '08.8.26 1:07 AM (121.142.xxx.242)

    분유값도 오를것 같네요

  • 8. 마트
    '08.8.26 1:29 AM (121.169.xxx.32)

    에 물건들이 없더군요.
    채소,과일,어류코너가 썰렁해서
    추석때문에 쟁여놓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차 ㅁ여러모로 살기가 팍팍합니다.

  • 9. 조심스런긴 한데님.
    '08.8.26 4:40 AM (121.200.xxx.13)

    말씀에 백번 공감..
    저도 그책 읽엇습니다.
    제가 식품책은 진짜 많이읽는데요.
    우유는 독입니다.
    우유 몸에좋다고들이붓는 분들..
    제발 우유 먹지 마세요.
    환경호르몬 성장호르몬...GMO사료..범벅입니다
    서울우유광고시 젖소들 행복해 보이죠..ㅋ?
    다 거짓말입니다.
    20년 수명이 5년 밖에 못살 정도로 혹사당하고 있구요.
    젖 안나올때 즉 임신을 다시 못할때가 되면 육우로서 즉 젖소고기로 값싸게 팔리죠..실컷 혹사당하다가요..
    송아지들 초유도 사람들이 초유영양제 판다고 다빼앗아 갑니다.
    송아지들은 오래된 비축용 분유먹습니다.
    우리나라는 초원국가가 아니라서 낙농업을 하기 부적합하여 전부 농약처리한 수입건초를 먹거나 단백질 많이 나오라고 육골분 사료 먹고 자랍니다.
    쓰자면 밤을 세도 부족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우유를 어쩔수 없이먹어야 할땐 할수 없지만 (가령 치즈나..생크림) 되도록이면 먹지 맙시다.
    더 중요한거 골다공증 비율이 높은 나라가 우유 섭취도가장 높다는거 좀 알아주세요..동물성 칼슘은 우리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고 오히려 빼앗아갑니다.
    이번기회에 우유 줄이시지요.

  • 10. 살로만
    '08.8.26 8:57 AM (124.51.xxx.152)

    우유에 대한 끝없는 논란....우유가 리터당 2150으로 오르는 첫 날...동시에 방송을 타고 나오기 시작하는 우유 예찬...우유업자들의 로비가 상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집은 백미를 완전 현미로 바꾼지 10년이 넘었고...우유는 갈팡질팡하다가 최근에 두유로 바꿨죠....전자레인지도 께름한 상태에서 사용해 오다가 완전히 처박은지 한달 쯤 되구요....

    안깐 힘이죠...돈을 적게 드리면서도 건강의 핵심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자연과의 불일치를 최소한 줄이려는 노력....조물주의 뜻에 맞춰서 살려는 의지죠

    우유 끊고....두유로 갑니다....소들이 자신들을 학대한 인간에게 광우병으로 복수한다면.....소에게서 우유를 빼 내는 것도 가혹한 착취임에 틀림없고... 그렇다면 우유인들 인간에게 그닥 완전한 식품일리가 없다는 믿음이죠...

    근데 만약 GMO 콩으로 만든 두유라면...여기까지 생각하면 정말 절식하고 죽는 수 밖에 없구요...ㅠㅠ

  • 11. 많이
    '08.8.26 10:11 AM (118.39.xxx.120)

    배우는 오늘입니다.
    저도 그책 주문해야겠어요. 감사

  • 12. 치즈는
    '08.8.26 10:18 AM (220.75.xxx.218)

    우유 줄이는건 가능한데 치즈는 아직 못줄이는데 이를 어쩌나 싶네요.
    제 딸래미가 고기도 안먹고 오로지 두부와 치즈만 먹는 아이라서요.
    호주나 뉴질랜드산 치즈는 먹으면 좀 나을까요?

  • 13. ..
    '08.8.26 10:36 AM (124.54.xxx.2)

    우리나라는 정책이 정말~ 잘못된것같아요.. 우유같은 기본적인 (아이나 어른이나 꼭먹어야할 )식품을 값을 올리다니요..

    작년에 영국같을때 놀란것이 우유 요구르트 같은 것은 절대 비싸지 않았어요. 다른것 5파운드 할때 우유는 큰통에 1파운드(2000원)좀 못되었거든요..떠먹는 요구르트는 여러개사면 한개당 600원도 채안 되었구요

    그래서 아~ 이사람들은 못사나 잘사나..이것은 꼭 먹어야할 것이라서 이 살인적인 물가에도 싸게 파는구나 했어요 역시 정책이 국민을 위한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성장기어린이 나 나이먹은 사람이나 꼭 필요한게 우유인데..쩝~ 너무하는군요

    차라리 농가에게 지원을 해줘야지..에고~

  • 14. balloon
    '08.8.26 1:28 PM (211.202.xxx.118)

    울아들 하루에우유2잔씩 꼭먹게했는데... 그럼 끊는게 더 좋은건가여?? 아니 대관절 살기위해먹는건지??? 죽을라고 먹는건지?? 요즘 먹거리 정말 넘하네여~~ㅜㅜ ... 하루하루 줄어만가는 먹거리땜에 진짜 환장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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