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약간 사팔뜩이인데요

메리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8-08-24 17:00:55
초딩 6학년인 남자아이인데요..
눈이 좀 가운데로 몰려있어요..
물론 심하진 않아 표가 확 나는건 아닌데..  초딩 1학년때 안과 데려가봤더니 너무 어리다고 좀 커서 오라더군요..
눈이 큰 편이 아니라 표는 더 안나구요..
혹시 이런 것때문에 안과 가보신분..
이건 수술하는건가요 아님 교정하는건가요...
우리 동네에 안과가 하나 밖에 없는데.. 아예 큰 대학병원으로 가야할지도 좀 궁금하구요..
그리고 옆으로 긴 눈인데..  몽고주름이 너무 찐해서.. 인상도 무지 답답해보여요.. 좀 뚱뚱한 편이구요..
그래서 몽고주름도 터주면 인상이 좀 시원시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 수술은 안과에서도 하나요?
IP : 211.222.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8.24 5:07 PM (125.186.xxx.143)

    수술일걸요.. 좀 커서 데려가세요. 신촌세브란스로요

  • 2. 사시
    '08.8.24 5:15 PM (211.236.xxx.26)

    님~
    틀린말은 아닐지 모르지만..님의 아이인데..사팔뜩이보다 사시 라고 표현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그냥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

  • 3. 제가요
    '08.8.24 5:29 PM (61.254.xxx.172)

    원래 한쪽눈이 사시였는데 아주 커서야 수술을 했어요.
    수술할 때, 어려서 해주지 않은 엄마가 약간은 원망스럽더라구요.
    메리님도 아이에게 원망듣지 않게 얼른 수술해주세요. 또 그렇게 표가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아요.
    그리고 사시를 그냥 놔두면 시력에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시 수술을 해도 그 차이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 어려서 하면 그 정도가 좀 덜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병원은 동네 안과 가지 마시고 잘 한다는 큰 병원으로 가는게 좋으실듯.

  • 4. 조심스레..
    '08.8.24 7:31 PM (124.56.xxx.145)

    사시 수술은 선릉역에 진용한안과라고 유명한 선생님이 계세요. 이 분야에서 내노라하시는 분이니까 한번 방문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듯싶네요..그리고..아이의 생김을 표현하는데 행여 아이 앞에서 사팔뜨기니 (그건 철없는 아이들이 놀릴 때 쓰는 표현입니다) 말씀을 하시지는 않으시겠죠? 아이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외모로 인한 상처 받으면 자존감이 많이 상처받는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빨리 발견하셔서 신경써주시니 다행이네요^^

  • 5. 저도
    '08.8.24 7:54 PM (121.116.xxx.241)

    사시 님과 같은 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남이라도 순화된 단어를 사용하는게 좋을텐데
    내 자식이면 더 말 할 나위가....

  • 6. ..
    '08.8.25 1:20 AM (211.222.xxx.244)

    감사합니다.. 네.. 당연히 아들 앞에서 그런 표현은 안하죠..
    오늘 왠일인지 글 올릴때 이런 표현이 나왔네요.. 반성하겠습니다..

  • 7.
    '08.8.25 1:36 AM (125.134.xxx.35)

    '조심스레'님이 말씀하신 진용한 안과.. 사시분야의 권위자 맞아요.

    전 사시랑 상관없이 라섹수술을 거기서 했지만.. ㅎㅎ

    저 아는 안과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8. 사시
    '08.8.25 7:54 AM (58.230.xxx.200)

    우리아이는 아주 어릴때 처음 발견하고
    여러가지 치료 받다가 수술하고 완치 했어요.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빨리 종합병원가보시길 권합니다.

  • 9. 아들사시수술
    '08.8.25 8:50 AM (121.161.xxx.175)

    했어요. 11살이 넘으면 보험이 안되요. 저도 울아들 사시였는데 (아주 약간)
    글씨가 깨져 보인다고 해서 ...잘 모르다가...나중에 삼성에서 수술했어요.
    그런데 그 때 11살이 넘어서 보험이 안되어서 200이상 낸 기억이 있네요.
    수술하고 입원하면 더 들어요.
    우리는 그 날 퇴원한 경우..
    전 종합병원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사시가 별 것 아닌 수술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신마취라...
    (전신마취는 수술 전 검사가 되게 많아요)
    꼭 종합병원 강추!!!!

  • 10. 아들사시수술
    '08.8.25 8:52 AM (121.161.xxx.175)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 사시 땜 정신집중능력도 떨어집니다.
    아시는 분 중3 되도록 아이가 학습에서 좀 부진했는데 ...
    나중에 약간 사시라는 것을 알았다고...
    빨리 가보세요..
    지금도 조금 늦은 편 같아요. 저의 아들처럼

  • 11. 행복나눔미소
    '08.8.25 8:53 PM (211.244.xxx.29)

    친구아들이 지금 중학교1학년인데요.
    사시로 어려서 수술을 받았는데, 재작년여름 재발되서 다시 수술받았어요.
    저희 아이들 눈운동 다니는 곳이 사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친구아들도 다녔어요.
    그곳에서 사시도 눈운동으로 교정가능 하다고 하셨어요.

    비전테라피입니다. www.koreavisiontheraphy.com

  • 12. 행복나눔미소
    '08.8.25 8:56 PM (211.244.xxx.29)

    죄송 ^^다시 올립니다
    http://www.koreavisiontherapy.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50 자게 한마리미꾸라지가!! 쒸레기통(단! 분리수거) 별/꿈 2 듣보잡 2008/08/24 224
226749 출산후 모유수유중..머리카락 언제까지 빠질까요? 6 모유수유중 2008/08/24 382
226748 이런 이웃도 있어요 8 뽐이맘 2008/08/24 1,536
226747 아들이 약간 사팔뜩이인데요 12 메리 2008/08/24 716
226746 치즈도 조심하세요~~ 9 ^^ 2008/08/24 1,599
226745 82님들의 조언 듣고 싶어요. 15 유채꽃 2008/08/24 954
226744 각방 쓰시는 분덜 방 가구 구조는 어떻게.. 5 아래글보고 2008/08/24 916
226743 시엄니 선물 반환에 대한 글 쓴이예요~ 9 슝슝비행기 2008/08/24 1,510
226742 키플링, 레스포삭, 롱샴.. 카피 들고 다니면 이상해 보여요? 11 가방필요해요.. 2008/08/24 1,884
226741 사랑... 다양한 색으로 다가오네요 6 사랑이 올까.. 2008/08/24 958
226740 사랑의 자물쇠에 놀랐습니다! 7 2008/08/24 879
226739 아이 얼굴에 커다란 얼룩이 있는데요. 10 걱정스런 아.. 2008/08/24 740
226738 경기 바닥은 언제 오는가? 4 구름 2008/08/24 911
226737 어제 있었던 일... 16 vina 2008/08/24 4,640
226736 프랑켄푸드 VS. 매드푸드 1 뒷북 2008/08/24 319
226735 출고된지 2~3개월된 중고차..문제없는 건가요? 7 2008/08/24 823
226734 태극기 거꾸로 흔듬 2 야구대표팀.. 2008/08/24 675
226733 저 오늘 왜 이럴까요;; 4 좌절 2008/08/24 864
226732 인천에서 임대사업하려면 1채만 사도 되나요? 2 인천 2008/08/24 457
226731 접이식 자전거 어떤가요 2 2008/08/24 382
226730 줄넘기로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31 힘들어 2008/08/24 5,074
226729 양도소득세신고알려주세요 4 궁금 2008/08/24 298
226728 나보다 나이 어린 시댁식구한테 고개숙여 인사하나요? 5 인사 2008/08/24 1,145
226727 낼 촛불 집회 없나요? 3 수학-짱 2008/08/24 310
226726 온누리교회의 러브소나타 12 dd 2008/08/24 1,164
226725 항의전화를하다(별) 쒸레기통(단!분리수거) 무풀대응 2 듣보잡 2008/08/24 213
226724 남편과바람난상대녀와전화통화 14 바람 2008/08/24 7,122
226723 항의 전화를 하다! 4 2008/08/24 433
226722 나는 왜 모를까요 6 기초적인 상.. 2008/08/24 946
226721 수유중단후 가슴은 언제 제자리로 오나요? 7 궁금해요. 2008/08/24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