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마트에서 쇼핑하는데 시식코너에 정신지체장애인듯 보이는 엄마분과 아들이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 계시더군요.
시식코너에 시식하는 음식들.. 정말 쬐그맣잖아요?
그거 하나 씩 집어먹고선, 또 하나더 먹을려고 하는데...
그 시식코너 판매자 아주머니분...
완전 오만인상을 다 쓰시면서 저리 가라고 면박을 주는데...
지나가다 본 제가 다 마음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가서 그 마트에 그 얘길 항의할까 말까 하다가,
판매자 아주머니한테 아무래도 누가 갈까봐 말았습니다만,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냥, 건강하고 있어보이는 손님이 시식을 그렇게 했어도 똑같이 그랬을지...
사람을 겉만 보고 동정하고 불쌍해하는 마음도 안좋지만, 대놓고 그렇게 무시하는건
더 나빠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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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마트시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마트 시식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8-08-24 12:15:52
IP : 125.187.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중히
'08.8.24 12:26 PM (125.187.xxx.90)제제했으면 제가 항의할까 까지 생각했겠어요?
면전에 두고 면박을 주더군요. 주위 사람들 다 들리게끔 큰소리와 제스쳐로..
무슨 거지가 온것처럼...2. 휴
'08.8.24 12:32 PM (121.151.xxx.149)저의아이가 안면장애에 소이증이있답니다
아이가 어릴때 한아이랑 싸웟는데 그엄마가 하는말이 넌 병신하고 싸워서 지냐 챙피하게 하더랍니다
제가 옆에 없어서 못들었는데
다섯살 먹은 울아이가 엄마 병신이 뭐야 하고 물어봐서 대답해주고 왜 그러는데 하니까
근데 나 병신이야해서 물어보니 @@엄마가 그랫어하고 말하더군요
얼마나 황당한지
남자아이들둘이서 축구공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서로 밀칠다가 우리아이가 공을 차지하게 되었더니 옆에잇던 그엄마가 그런소리했다고 다른엄마에게 정황을 듣고는 참 황당스러더군요
그러는경우 많으니 그엄마도 마음은 아프지만 돌아서 나왔을겁니다3. 이데아
'08.8.24 1:27 PM (59.25.xxx.122)원글도 휴님 글도 화가 나네요
그거 둬번 더 집어먹는다고 무에그리 손실이 클것이라고....에혀~
휴님 아이에게 꼭 말해주세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보이는 곳은 멀쩡할지라도
맘도 영혼도 다 상한 사람 들이라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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