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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상하네요ㅠㅠ

yi 조회수 : 4,905
작성일 : 2008-08-24 00:05:0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8&sn1=&divpage=42&sn=off&...




어제 윗집아이 뛴단글 올렸는데..
몇몇분 저 속좁은사람 만드시네요..휴~
저 아기라면 무조건 이뻐서 어쩔줄모르는 사람이예요ㅠㅠ
아기들 많이 돌보는 봉사도 하고있구요..
왠만하면 이해해보도록 노력해볼게요 에휴;;
IP : 124.53.xxx.18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i
    '08.8.24 12:05 AM (124.53.xxx.18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8&sn1=&divpage=42&sn=off&...

  • 2. ...
    '08.8.24 12:10 AM (221.140.xxx.183)

    인터넷이란 공간에 글을 올리실 때에는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해요.

    층간소음이란 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더군요... 살인충동까지 불러일으킨다는데...

    아무튼, 기분푸세요...

  • 3.
    '08.8.24 12:16 AM (125.186.xxx.143)

    어제 황당한 덧글 많았는데 지워졌네요 ㅎㅎ미혼일줄 알았다. 님네 애는 더 그럴거다.뭐 이런글도 있던데 ㅎㅎㅎ. 애 낳아봐서 이해되면, 남에게 피해주는게, 미안한일이 아닌게 되는건지...??
    애들이 다 다르듯, 엄마들도 다 다르다는걸 자주 느낍니다. 남의 이해심은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운거지요.

  • 4. 경험
    '08.8.24 12:18 AM (118.220.xxx.94)

    저 지금 층간 소음 싸움중입니다
    겪어 보지 않으면 이해 못할꺼예요
    병원에 다니고 있고 약도 먹고 있어요
    우리 윗집 저보고 예민하답닌다. 미안해하지 않습니다.
    애가 어리니 어쩔수 없답니다. 4살 6살 둘이서 매일 달리기 시합합니다
    아파트 평수 50평입니다
    어느방 하나 조용한 방 없습니다 평수가 크다보니 엄청울립니다
    말이라도 미안하다 주위주겠다 라고 해주었으면 약이라도 덜 오르겠습니다
    정말 당해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당해도 저혼자 당하는거 아닙니다 우리 ㅣ온 가족이 모두 당하는 것입니다

    원글님 경험하지 않는 사람 잘 모릅니다
    나중에 겪어 보면 이런거구나 하걸니다
    제가 이해합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 5. ..
    '08.8.24 12:20 AM (116.122.xxx.100)

    지금 달린 댓글들로 봐서는 님 기분 상할 내용이 없는데요.
    뭔글이 심기를 불편케 했나요?

  • 6.
    '08.8.24 12:25 AM (125.186.xxx.143)

    아놔.. 애가 어리니 어쩔 수 없다. 말하면 들을나이같은데..피해주는 입장에서 할 야긴 아니죠--;;; 무조건 죄송합니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하루 겪었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하루종일 음악 크게 틀어놓고 견뎠어요

  • 7. 인연이되기도
    '08.8.24 12:25 AM (125.133.xxx.60)

    제 이웃이야기 입니다.
    아랫층 사는 분이 윗층의 아들 둘 키우는 엄마한테 엄청 스트레스를 줬는데요,
    얼마후 두 분다 같은 새아파트 다른 동으로 입주를 했어요.
    근데 그 아랫층 여자분 아랫집에 날카로운 할머니가 사셔서 설설 기면서 사는 지경이 되었답니다.
    그후 자기의 예전 행동에 많은 반성을 느낀 그 분이 윗층 사셨던 분께 사과하셨고요,
    윗층 사시던 분도 쿨하게 사과를 받아들여
    지금은 언니 동생하며 가까이 지냅답니다.

    모두들 자기가 그 상황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아요.

  • 8. 어린 아기
    '08.8.24 12:28 AM (220.86.xxx.167)

    어린 아기들이 통제불능인건 잘 아실거구요.

    하지만 5세정도의 어린이는 분명 부모의 제재가 필요합니다.

    어리다고 기본적인 예의를 안 가르칠 순 없죠.

    내자식이 이쁘니 무조건 이해하라고 하는 건 억지입니다.

    내자식은 나만 이쁜 거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부 이뻐야 하는 건 아닙니다.

    같이 살면서 지킬 건 분명 지켜야죠.

    저도 애들이니 그냥 참으라는 분들 막상 반대경우 되시면 그런 말씀 못하세요.

    어리니까 어쩔 수 없기는요. 어려도 다들 어린이집이니 뭐니 다니면서 잘 배우잖아요.

    단지 내 자식 편하게 놀게 하고 싶은 욕심일 뿐입니다.

  • 9. yi
    '08.8.24 12:30 AM (124.53.xxx.183)

    점두개님 지워진 리플도 있구요, 무조건 이해하란 리플들 저 속좁게 만드는 분들이네요.. 그리고 인연이되기도님 지금 제가 제 행동에 반성해야 한다는거군요;;아주 이해못하는거 아녜요. 기본적 개념이 없는 사람들같고, 이사올때 시들어빠진 사과두알에 냉이한줌 가져와놓구 마치 난 의무를 다했다는듯 쿵쿵거리고 피아노쳐대는게 어이없어서 그러죠. 아기키우면서 힘든거 모르는거 아니구요 아무리 그래도 남한테 피해주면서 최소한 사과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0.
    '08.8.24 12:39 AM (125.186.xxx.143)

    올라가서 스티커 붙이세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알면서 맘편할 사람은 드물거예요-- 서로 이해하자가 아닌 서로 조심하자...이게 모두를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 11. ..
    '08.8.24 12:42 AM (121.129.xxx.126)

    저도 어제 댓글 달려다가..말았는데..정말 층간 소음은 이해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이해하고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은 당사자들이 더할 겁니다.뭐 항의해도 무반응에 보복소음까지 강행하니까요..
    말 못하는 아기가 자기의 의사수단으로 우는 건..웬만큼 견뎌줘야 한다고 쳐도요..
    정말 이건 엄마가 안고 춤을 추고 굿을 해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런데 뛰는 소음과 걷는 소음 기타 소음은 충분히 방지가 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도저히 교육이 안되면 일반 매트말고 층간소음 방지되는 매트 깔고...
    주의력이 약한 나이의 아이들에게 야단치고 주의만 준다고 금방 고쳐지지는 않으니까요..
    층간소음은..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살인이에요..생활불가능이구요.
    어떤 사람들이 자기집 지붕이 흔들리고 쿵쿵대는데..이해하고 넘어가나요?
    그리고 어리니까 이해하라고 하지만..그렇게 크면 어른되어서도 쿵쿵쿵 걷는 거 아닌가요?

  • 12. yi
    '08.8.24 12:48 AM (124.53.xxx.183)

    스티커...ㅠㅠ 두번이나 올라가서 아주 정중하게 이야기 했는데 여전하네요 아기가 우는건 저도 참을수 있어요.. 그치만 생활소음..이건정말.. 지금도 쿵쿵대네요 이놈의 윗층은 잠도없어요,

  • 13. 공감
    '08.8.24 12:55 AM (58.226.xxx.191)

    저는 층간소음으로 이사온지 6개월도 안되어서 다시 이사 가려고 준비중이에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사람도 질적인 차이가 있고 수준이란 것이 있더군요.
    원글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네이버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검색하시면 카페가 있어요.
    가입하셔서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14. 힘내요
    '08.8.24 12:56 AM (61.105.xxx.12)

    속 좁다는 말 무시하세요.
    층간소음 괴로운 거 맞아요.

  • 15. 님^^
    '08.8.24 12:58 AM (211.55.xxx.164)

    마음 푸세요.
    저도 세살 늦둥이 딸이 얼마나 극성 맞은지
    아랫집에 늘 미안하답니다.
    늘 집에 이불을 깔아두고 이불 위에서만 뛰도록 하고 있고요.
    또 밤에는 절대 큰 소리를 못내도록 가르치고 있는데
    30개월 보다 더 어릴때도 엄하게 하니
    알아들었어요.
    물론 좀 안스러웠죠. 하지만 이웃이 당할 고통을 제가 너무 잘 아는 관계로^^
    윗집...두 아들녀석...물론 윗집도 엄청 미안해하고 조심하는 편이기에
    서로 조심하고 조금은 양해하며 그렇게 살았어요.
    님이 말씀하신 생활소음은 정말 비상적인 선이었구요.
    항의하신것 당연해요.
    밥 10시넘어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아이들 12시 넘어까지
    뛰고 소리지르고.
    이건 아니지요.
    이해하고 있어요.
    그러니 서운해 하지 마세요.

  • 16. 괴롭죠.
    '08.8.24 1:33 AM (116.120.xxx.182)

    사실 아이들때문이라기 보다는
    참다 참다... 어쩌면 이토록 심하게 오래도록 아이들을 제지히지 않는가 싶어
    그 집 어른들에게 화가 나더군요.
    저희 윗집 아이들은 우리 식탁 바로 위에서 농구하고
    거실에서 매일 축구하고 롤러 블레이드 연습했어요.
    그 집 엄마에게 넌즈시 말해보면 절대 아니라고 딱 잡아 떼더라구요.
    웬걸 낮에 아이들만 있을 때 올라가 보니 농구 골대까지 달아 놓았던데...
    아아 정말 악몽이었어요.

  • 17. ridvina
    '08.8.24 11:57 AM (207.134.xxx.52)

    원글님, 저 이제 자러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제 맘을 전해야 할것 같아서 한줄 남기네요. 오늘 접속해서 원글님이 서운하시단 글 읽고서 제가 달았던 댓글 다시 점검하고...하루종일 좀 우울했어요...제가 더 많이 생각하지 않고 댓글을 단 것에 다른 또 한 사람이 상처를 받았다는 것에 하루종일 우울모드였네요. 저 그당시에 충분히 원글님이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었는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는 차원에서 댓글 올렸어요...제 조카를 봐도 그랬고( 제 동생이 그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서 원형 탈모증이 있었거든요...저녁 7시 이후엔 아이들 까치 걸음이던지 아예 침대에서 내려 오지도 못하게...
    원글님, 만에 하나 제가 단 댓글에 맘 상하셨으면 좋게 이해해 주세요.^^
    저 정말 미안합니다.

  • 18. 정 힘드시면
    '08.8.24 2:20 PM (121.124.xxx.209)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말한답니다.
    저도 지금 층간소음때문에 병이 깊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애 키우는 엄마들, 당신들이 모르는 세상이 또 있답니다,
    애가 어리니 이해하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강아지, 송아지라면 묶어놓고 키우라고 하겠지만
    말이 통하는 인간이기 대문에 교육이 필요한 거지요.
    아랫층 사람을 배려해서 집에서는 뛰지 말아야한다는 내용이
    초등학교 바른생활 책에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 유치원이나 놀이방에서는 뛰지 않습니다.
    뛸 곳과 뛰지 말아야할 곳을 구별해야지요.
    집은 쉬는 공간이지 미친듯이 뛰어노는 공간 아니거든요?
    내 아이 기죽인다 생각마시고 당연한 사회화의 과정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말아야지요.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아랫층 사람도 이해했겠지요.

  • 19.
    '08.8.24 4:10 PM (125.186.xxx.143)

    그래도 역시 생각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행이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애들이 뭘아냐, 아직 미혼일줄 알았다. 애낳아보면 알거다. 당신 애는 더할거다. 너도 어렸을때 그랬다...이런글로 도배던데 ㅋㅋ
    애들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문제인거죠. 같은상황에서 모든 엄마가 똑같이 처신하진 안잖아요.
    통제가 안되는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아파트는 좀 자제하세요.

  • 20. 소음
    '08.8.24 6:03 PM (218.152.xxx.110)

    저도 층간 소음 때문에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저희 윗집이 그렇게 뛰었었는지 아파트를 이상하게 지었었는지...
    8살 여자아이, 6살 남자아이 아이들 두명이었고 아이들 소리도 소리인데 아줌마 발자욱 소리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었어요. 아침 6시 조금전이면 일어나서 부억으로 가는 소리 마루로 움직이는 소리 윗집의 동선이 모두 느껴지는 상황이었지요.
    또 조금 조용하면 피아노 치는 소리...
    다른 여러가지 이유와 합하여 1년만에 이사왔고 지금은 너무나 좋아요.
    지금 저희 윗집 8살 남자아이 있어서 가끔 쿵쿵거리고 아저씨 발소리도 들리지만 조금 멀리서 들리는 느낌이에요. 사람 사는 집에 조금 멀리서 들리는 소리는 그냥 견딜만 하거든요. 그런데 지난번 집은 머리가 울려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아파트도 좀 더 잘 짓고 윗층도 서로 정말 신경써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이사오기 전에는 층간소음 소리만 나와도 돌 것 같았고 퇴근시간 무렵에 집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가슴이 벌렁거렸었어요.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

  • 21.
    '08.8.24 6:24 PM (125.186.xxx.143)

    그 시부모님이 아량이 있으신거지, 그게 당연한건 아닙니다. 남들이 견딜수 있는 수준이라면 원글님도 견뎠겠죠, 아이 키우는 사람들도 원글님을 이해한다는 분이 있잖아요? 애낳고 안낳고의 문제는 아니지요.

  • 22. 흠..
    '08.8.24 7:47 PM (219.255.xxx.16)

    얼마 전에 마트에서 과자봉지를 뜯는 문제의 글들에서, 그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다신 분들 중에 아이가 있으신 분들도 있으셨음에도,,유독 아이없는 육아 비경험자들을 향해 역정내신 분이 생각납니다.
    가끔 한번씩 게시판에 올라오는 층간소음 문제를 그냥 쓰면 위로받을일이고, 미혼의 상태를 밝히고 쓰면 충고를 들어야하는 입장으로 바뀌네요. 예전엔 한 번도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미혼의 신분?이 사람들에게 만만하고 우습게 보일 수 있는지 생각 해 보게됩니다.

  • 23. 아파트
    '08.8.24 8:18 PM (24.82.xxx.184)

    시공사가 반성해야 할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말하면 관련업계 분들께서 또 뭐라고 하실라나..--;

    아파트라는 공간의 특성상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방음인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실 정도라면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파트를 지을 때 조금 더 신경써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럭셔리한 마감재나 가구를 들일 것이 아니라, 방음에 더욱 신경쓰고,
    특히 층간에 조치할 수 있는 방음은 더욱 신경써서요.

    사실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고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한번도 층간소음은 못 느껴봤거든요,
    집 바닥 전체가(부엌제외) 카펫이 깔려있어서 첨엔 그게 너무 싫었는데(조금 더러워요)
    아파트에서 보통 카펫을 사용하는 이유가 층간소음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원글님.. 너무 속상해 마시고요
    힘내셔요.
    얼마나 피곤하시고 힘드실지 짐작이 가네요.
    '집'이란 무릇 우리를 쉴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인데, 그게 안되니 말이예요.
    힘 내세요!!!!!

  • 24. 에효
    '08.8.24 8:51 PM (121.129.xxx.162)

    그게 참 어렵지요. 아이들이 뛰어서 그런 것만도 아니더군요, 울집 도우미 아주머니, 작은 체구에 조신하니 살살 걷는 사람인데도 아래층에선 시끄러워했어요. 제가 내려가 들어보니 들리긴 들려요. 근데 저한텐 무시할 수준인데, 그분한텐 못견딜 소음이라는 게 문제죠. 귀밝은게 죄도 아니고... 위의어느분 말대로, 이게 개인차원에서 해결할 일 이 아니지요.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도록 공사를 잘하도록 하는 기준 같은게 생겨야 합니다. 82에서 의견모아 건교부에 건의라도 하면 어떨런지...

  • 25. 피식님...
    '08.8.24 9:35 PM (220.124.xxx.189)

    어제 원글님이 올리신글에, 댓글 다셨죠?
    오늘 올린 댓글처럼, 아이 낳아보면 안다..이런 정도 아니었어요.
    몇줄되는 않는 글, 거의 악담수준이었어요.

    오죽하면 원글님하고 상관없는 제가,
    어이상실 이란 닉으로...위 댓글, 대체 뭡니까? 라고 댓글 달았네요.
    그후에, 댓글 지우셨더라구요.
    피식님이 지워버린 댓글때문에 뜬금없이 그 윗분의 글이,
    제가 지칭하는 글이 될까봐, 저도 덩달아 댓글 지울 수 밖에 없었네요.

    오늘도 여전히 아이 길러보지 않으면 모른다..식으로 글쓰시네요.
    아이 길러도, 피식님처럼 키우지 않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피식님의 시부모님 생각과는 정 반대로,
    전, 남에게 피해주는 것에 개념없는 사람들은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피식님이 말씀하시는 일반집으로 가서 사셔야죠.

    자신이 누리고 싶은 권리가 있다면,
    남의 누릴 권리도 지켜줘야할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편한대로 살면서,
    남에게 무조건 이해해라, 너도 나중에 내입장 되보면 안다.
    아님, 넌 나보다 더 할꺼다..이런식으로 악담을 할 수가 있나요?

    어제도, 피식님 댓글 보고 기분이 나빴는데,
    오늘도 어제와 다를바없어, 다시 한번 댓글 답니다.
    오늘은, 댓글 지우지 마세요.

  • 26. yi
    '08.8.24 9:43 PM (124.53.xxx.183)

    피식님 댓글보니까 더 윗집이 짜증나네요; 저런마인드일까요? 제 직업특성상 고만고만한 아가키우는 어머니들 얼마나 힘든지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고있어요. 잠못자고 밥챙겨먹기도 힘들고 말할수없이 몸축나고.. 저런분들 있으니 더 확실히 층간소음에 대해 대응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피아노 사고싶지만 아파트이기때문에 참구요,사더라도 디지털피아노 살거예요. 저 어릴때 다세대 살적에도 엄마가 지금도 말씀하시지만 저랑 동생 거저키웠다고 하실정도로 얌전히 자라서요. 뛰는거? 심지어 언성높이는거도 옆집들린다고 혼났어요. 그리고 아침,낮이면 뛰어도 되고 맘대로 해야하나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파트에 놀이터 분명히 있구요 하다못해 매트까는 성의라도 보였으면 이렇게 시끄럽진 않았을거같아요. 심지어 초등학생에 유치원생 남자애도 윗집에 살았었지만 절대 이렇지 않았으니 아파트자체의 문제도 아니예요. 신축아파트 아니거든요. 맘대로 뛰어놀게 하고싶으시면 놀이터데리고 나가시던지 시골로 이사가서 마당에서 놀게하세요. 정 아파트살고싶으시면 1층으로 가세요. 공동주택살면서 조심,또조심하는게 상식아닌가요?

  • 27. yi
    '08.8.24 9:45 PM (124.53.xxx.183)

    갑자기 아까 낮에 피곤해서 모처럼 낮잠자는데 온 집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면서 소리까지 고래고래 지르던 윗집애 낮이니까 이해하자고 생각했던게 후회스럽네요.

  • 28. yi
    '08.8.24 11:02 PM (124.53.xxx.183)

    윗집에서 최소한 한번올라갔을때 먼저 사과라도 오던지 했음 이렇게 예민해지진 않았을걸요? 제가 윗집에 뭘 바래서 이러는거로 보이시나보네요. 저 절대 예민하지 않구요 님이야말로 빈정거리지마세요 기분나쁩니다. 왜 피해입은 사람이 이해해야하고 참아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돼네요 이건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하나도 안예민하고 자다가 큰소리 들려도 절대안깨는 우리엄마, 윗집애 극성맞은것 인정하시고 윗집 아기엄마인성에 의심품으시더군요. 무지 긍정적인 분이시고 첨에 애 뛸적에 어린애 어쩌겠냐며 이해하신분이예요. 제 글 똑바로 읽으셨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첨엔 이해하려고 했는데 뻔뻔한 윗집태도에 더 짜증나고 예민해진거란거 모르시겠나요? 그리고 낮이라고 소음 당연하다 생각하지마세요 주말낮에 모처럼 쉬는사람 있는데 쿵쿵거리는거 절대 합리화될수없어요. 그리고 베란다확장공사하면서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했던 사람들이예요. 아무리 살지않아도 내집공사하는데 아래윗집에 양해 구하는거 당연하고 상식있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제가 화나는 부분은 소음그자체이기도 하지만 윗집의 태도에 더 화가나있는겁니다. 피식님 말대로 나중에 아가낳아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사람으로 기를게요. 최소한 먹을것 갖다주었다고 소음내는것 미안하지않게 생각하진 않는 사람이 될것같진 않네요~

  • 29. yi
    '08.8.24 11:14 PM (124.53.xxx.183)

    네 상종하지 마세요 저도 바랍니다 첨부터 덧글 거칠게 다신분은 그쪽이구요, 어디가서 82한다고 하시지 마세요 부끄럽습니다..

  • 30. 피식..더 예민한듯
    '08.8.24 11:15 PM (125.186.xxx.191)

    yi님은 그저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뿐인데
    피식...이란 이름의 글은 너무도 싸우듯이 덤빈다는 생각이 드네요.
    yi님이 피식...님에게 뭐라 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yi님이 보고 싶으시다고 하는데...
    굳이 댁같은 사람 봐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어디서 뭐 맞고 여기에,
    그러니까 엉뚱한 사람에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마구 해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참 말을 막 하신다는 느낌도 들구요.
    어디 무서워서 말이나 할 수 있겠어요.
    여기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고,
    우리 82회원들끼리
    얼굴은 모르지만 서로서로 위안 받고 위로 하고,
    또 조언 할 일 있으면 조근조근 말하듯이 하면 되는 것이지요.
    휴~~~~~~~~~~

  • 31. yi님
    '08.8.24 11:19 PM (125.186.xxx.191)

    그냥 원글 지우시고,
    잊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 스팀 올라 살겠어요....`

  • 32.
    '08.8.25 3:24 AM (125.186.xxx.143)

    그입장 되봐라가 입버릇인분. 강아지 짖는 소리 싫단 사람한텐 개키워보라고 할건지?참나.. 남들한텐 다 똑같은 소음이예요. 애가 내나 개가 내나

  • 33. 불량마누라
    '08.8.25 10:55 AM (203.98.xxx.44)

    아래층에서는 한번 시끄럽다고 올라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지는 않죠. 몇일 또는 몇주동안 참고 참다가 더는 못견디게되면 올라가서 말하는거죠. 그런데 거기에 대고 애키우는데 이해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 애 없으니 모를꺼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확 뒤집어 버리고 싶어집니다...
    아무리 시끄러워서 올라갔더라도 죄송하다,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나오면 거기에 대고 더 뭐라고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저희 위층은 애보다는 그 부모가 더 문제인 경우입니다... 좀 자제해 달라고 했더니 쌍심지를 켜면서 생활패턴이 그런데 어쩔거냐 이러더군요...
    마음속으로야 개값 물 각오하고 머리채 잡고 싶었지만... 소심하게 그냥 내려왔습니다... 제 소원이 윗층이 전세여서 기한되면 이사가는것 입니다... 아침저녁... 밤까지 윗층 발소리 뛰는소리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시달리다보면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해지고 사람 성격도 이상해지죠...
    답글 다시는 분들 중에도 본인들은 항상 가해자 입장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조심하세요. 당신들이 아파트에 사는 이상 언제 아래층 입장이되어 소음에 시달리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때되면 위층에게 뭐라고 하실건가요? 전 당장 할수만 있다면 위위층으로 이사가서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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