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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칭이 게시판의 주) 시누의 남편을...
오늘은 호칭 바로 잡는 날인가요..
타카페에서...손아래 시누나 손윗 시누의 호칭문제로...
한바탕...말들이 많았어요..
저는...** 고모부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것도 이상하여....저~~저기~~
딱히 호칭없이...이런식으로 넘어갈려고 하구요..
음...엄밀히 따지면..시누남편과 저는 촌수없는 완전 남남이잖아요..
그런데.....
정확한 호싱은..손아래시누남편---서방님( 무슨 제가 시집에 무수리로 시집온것 같아 절대 안불러요..)
손위시누남편을 ---아주버님...이렇게 불러야 정확하다고..
** 고모부라 부르는것은 절대 바르게 사용하는 호칭은 아니라고....ㅠㅠㅠㅠ
저는....친정엄마께서...서방님..아주버님이라 불러야 한다고 가르쳐 줬지만...
**고모부라 지금껏 부르고 있는데..
아래..호칭관련 정리된 표보니..
**고무부도 맞는건지...
시댁에서는 아무도..저보고..뭐라 안하셨고.
시누남편들이...저보고 무식하다 할려나..은근 살짝 걱정은 했었는데...
다른분들...시누의 남편들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1. 저는
'08.8.22 4:18 PM (123.248.xxx.45)시어머니가 '아주버님' 이라 부르라고 하셔서 그렇게 부릅니다 (전부 손위)
시누남편은 저보고 '처남댁' 이라고 합니다.
결혼초에 제가 시누이랑 통화하면서 ' 00 아빠 ' (시누 남편) 들어오셨어요? 했다가
' 뭐라고? 아니 어떻게 그렇게 부르냐, 그게 뭐고, 아주버님이라고 해라' 아주 짜증나고 어이없는 목소리로, 2살많은 시누이에게 혼난 이후로 절대 잊지않고 조심합니다.
그날이후 그 시누에게는(저 시누 많습니다 흑흑) 절대 전화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가 시킬때만 전화함.2. 서방
'08.8.22 4:20 PM (203.251.xxx.130)손아래 시누이 남편에겐 그냥 김서방, 이서방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요.
손아래이기때문에 '님'자 붙일 필요없다구요.
저도 첨에 시누이 결혼했을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김서방님"이라고 할까
속으로 생각하며 혼자 키득키득 웃었죠.
근데, 사실 그 호칭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호칭 잘 안해요.
저흰 3인칭으로 말할땐 대부분 별명 부르거든요 ㅋㅋ3. 근데..
'08.8.22 4:23 PM (203.251.xxx.130)저는님 댓글보니..막상 그 시누남편이 저더라 '00엄마'라고 3인칭 표현을 쓸 땐
그다지 기분 좋은 호칭은 아니었어요.4. 애매
'08.8.22 5:07 PM (125.141.xxx.246)그게 진짜 좀 애매하더라구요.
저도 시누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 그래서 더 어색하고...
시누 남편에겐 거의 말을 안겁니다^^;;;;;
서로 얘기할 상황있어도 호칭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울 신랑한테 얘기해야 할 때는 아가씨 남편이라고 하는데, 것두 좀 이상해요.5. 해피쑤니
'08.8.22 6:14 PM (211.32.xxx.6)저도 애매해서 호칭을 찾아보니
대부분 아이가 있으면 "고모부" 이렇게 부르면 되고
없을땐 "아저씨"(이게 정식 호칭이라 하던데..) 라고 부르면 된다던데여?
시누이 남편은 남동생 부인한테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거라고 하구여
여튼 아이가 아직 없는지라 "아저씨" 라 불러야 하는데 잘 안되어서
호칭 부를땐 어물쩡 넘어가는 편이네요..
남편 한테 얘기할땐 자기네 매형 이렇게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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