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9세랍니다.
직장일이 너무 바빠 둘째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니 4세 둘째를 위해 선생님을 불렀는데
오히려 큰애를 시켜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치 않아도 큰애가 공부(특히 수학, 연산이나 생각해야 하는 문제)를 너무 싫어하거등요
물론 시험도 반은 틀려오구요
그러면서 요즘 종이접기책을 보면서
4급 정도의 종이접기(선생님이 보드니 4급 정도라고 하시네요)를 혼자 하고 있어서
눈도 나쁜데 그거 접지 말고 수학 문제지 좀 풀으라고 타이르곤 했었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오셔서
지능발달을 위해 큰애를 시키라고 하시구요
둘째는 너무 어려서 큰애 옆에서 어깨너머로 워밍업하다가
6개월 넘어서 서서히 들어가자고 하시는데
과연 초2인 큰애한테 효과가 있을까요??
시력이 너무 나쁘다고 했드니
크게 접어서 입체구성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하시는데... 아고고...
책읽고 문제지 풀 때인거 같은데
6개월만 시켜야 할지 말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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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인데 종이접기 효과 있을까요?
^^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8-08-21 09:26:43
IP : 58.140.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8.8.21 9:30 AM (203.247.xxx.172)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71532320080804070126&skinNum=...
2. 혹시
'08.8.21 9:31 AM (203.247.xxx.172)종이접기 강연입니다....엄마가 더 재미있으실 겁니다....
3. 우리
'08.8.21 9:32 AM (121.159.xxx.60)딸도 9세 2학년이예요 올 1월인가?(가물가물) 3급땃어요 1학년때 방과후 수업으로 1년동안
꾸준히 시켰어요 본인이 물론 하고 싶어서 한거지만요 종이접기가 저 개인적으론 아주 좋은것
같은데 방과후 수업으로 시작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친구들과 같이 하니 더 좋아할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와서 수학공부는 엄마와 함께 하구요...4. 뽀하하
'08.8.21 10:19 AM (211.229.xxx.53)종이접기 책보고 혼자 연구해서 접는것이 두뇌발달에는 더 효과적이랍니다....
구지 수업해주실 필요 없어요.5. 제경험상
'08.8.21 1:18 PM (124.111.xxx.90)딸이 현재 3학년인데 책 읽고 문제집만 푼다고 해서 머리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시험칠 때 반짝 공부하면 저학년은 평균은 하는 것 같고..제 딸도 학원은 안 다니는데 방과후 수업으로 칼라점토, 로복제작을 하는데 다 손을 많이 쓰는 거에요.
가만히 보니 종이접기도 마찬가지일텐데 손으로 혼자서 주물럭거리는 게 두뇌 발달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집중력도 키우고요. 방학이 끝나면 학교의 방과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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