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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책들여주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책에 관한 도움을 받고자 책카페가입해서 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애기들이 별거 다 하대요..책도 많이 사보고...^^;
저희애기가 책 안보는 편은 아닌데 유명전집은 없거든요..일명 프뢰...또..뭐있나..^^;
마꼬합지랑 단행본 다수(제가 단행본사는걸 좋아해서요..^^)
노부영책 정도 이렇게요...
친구말이 앞으로 들여줄 책이 많다고 조급해하지 말라고는 하는데요..
정보를 알아보려고 카페들어가면..조급증이 안생길수가 없다니까요..^^;
아직 느긋해도 되겠죠???^^;
1. 알바퇴치
'08.8.18 11:56 PM (203.142.xxx.35)저도 전집 많이 들여봤다면 들여봤는데요.
전집보다 단행본의 효과가 더 크더라고요.
예전엔 한번에 전집 몇질씩도 들여봤는데..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돈을 덜 쓴 전집(5만원 미만에 열댓권수준)들이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행본도요.
지금 아기엄마님께서도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2. 책을
'08.8.18 11:57 PM (124.49.xxx.204)즐겁자고 접근해야지 .. ' 드디어 네게도 책을 들이는 개월 수가 도래했느냐~. 짜잔..' 하며 전질을 주기적으로 들이기 시작하면...
질릴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책을 즐길 수 있고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자란다면 다독보다 더 의미있는 독서가 될 겁니다.
느긋하게 하십시요.. 더 키워 학교 보내보십시요.. 지금은 정말 생초짜엄마.아가일 땝니다. 느긋하십시요..^^3. 책을
'08.8.19 12:10 AM (124.49.xxx.204)저는 경험상.. 초등 들어가며 제일 많이 산듯 합니다. 학교필독서도 있고. 도서관 대여도 좋지만 개중엔 단행본도 묶음 씨리즈로 나온게 있어서 구입해 주게 되기도 하거든요.
유춴 말년부터 초등 초입까지.. 총알 장전 해 두십시요.4. ,참
'08.8.19 12:26 AM (211.192.xxx.23)20개월이 무슨 전집을 봅니까,,
그 나이에는 엄마보는 잡지며 신문광고지들도 충분히 좋은 교재감이 될수있습니다.
제발 전집 들여놓고 나중에 처치곤란 만들지 마시구요...윗님말씀처럼 총알 많이 장전해두세요...
애 크면 돈이 꼭 도둑맞은것처럼 나갑니다...5. 인천한라봉
'08.8.19 1:34 AM (211.179.xxx.43)울아이도 16개월에 마꼬 들였는데 안보다가 두돌쯤되니깐 마꼬 잘보더라구요.
전집을 사주는 이유.. 아이가 어떤 스타일을 조아하는지 모르고 또 전집과 잘맞으면 대박날 수 있고.. 무엇보다 전집이 가격이 단행본한권보다 싸다..ㅎㅎㅎ는것..? 그리구 입소문난 전집은 대부분 아이가 좋아해서 대박날 가능성이 있따는것..정도겠죠.. 좋다는 전집 다 들여서 다 보면 좋겠지만..ㅠㅠ
그렇지가 못하더라구요. 저도 아이책 카페가면 너무 조급해집니다. 시기별루 전집이 있는데,
그걸 다 사주려면 진짜 일년에 몇백하겠떠라구요.. 두달에 한질씩은 들여야하고...
저는 단행본을 못골라줄꺼같아서.. 아직도 아이 스타일 파악못했어요..
그냥 마꼬 외울때까지 보여주고 토들 하나 지르고.. 버티고 있습니다... 토들 다 외울때 되서 갈아탈라 생각중인데, 아이가 책 안보네요..ㅎㅎㅎ
저도 돈으로 비축하는중이에요.6. .
'08.8.19 1:47 AM (211.178.xxx.135)그 네이버블로거중에 오도리님인가 하는 분.
그분 딸 키우는거 보면 17개월도 이미 한참 늦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어마무지한 리딩트리에 완전 기죽구.. 그 책을 다 사줄수 있는
재력에 또 한번 기죽구...(치과의사라던데...)
지금도 영어책은 애가 좀 안보려하는데 그런거보면
조바심도 좀 들고.. 저도 줏대없네요. -_-;;7. 음..
'08.8.19 7:54 AM (123.111.xxx.95)울아들은 28개월이구요..전집 서너질 있어요..두돌정도까지는 읽어주면 듣는정도였는데 얼마전부터는 어찌나 책 읽어달라고 많이 들고오는지 제가 좀 힘들정도예요..
지금 한참 보던 책부터 아기때봤던 지금은 잘 안보던 책까지 두루두루 잘보네요.
돌때 사주고서 전혀 손도 안대던 책도 요새 다 잘봤구요. 저도 책까페 들어가면 이책저책 다사주고 싶고 그래요..그래도 꾸욱~ 참고있어요^^ 천천히 꼭 필요한만큼만요..
조급해하지 마세요..책읽기는 평생을 두고 계속 되는거잖아요.8. ^^
'08.8.19 8:07 AM (211.117.xxx.103)그 까페 자주 가지 마세요.^^ 그런데 가면 책자랑하는거 같더라구요.
엄마가 안고서 사랑담긴 목소리로 읽어주면 천원짜리 책도 100만원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비싼 전집 책장에 쭉 꽂아주고 싶은건 엄마의 자기만족같아요.
그렇게 해주곤 애가 책 안좋아한다고 들들 볶는 엄마들.... 주변에 꽤 있더군요.^^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시면 연령대별 유명한 단행본들 많습니다.
그런것 몇 권씩 사다가 읽어주세요. 아직은 많은 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아기들은 똑같은 책을 100번 읽어도 그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답니다.9. ...
'08.8.19 9:49 AM (211.210.xxx.30)그러게요. 카페에 가면 정보는 좋지만 엄청 귀가 팔랑거려서 중심 잡기가 힘들죠.
그런데 만약 책을 들여놓는다면 좀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통 유아책이 2~5세 까지 보는게 있고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제법 글밥이 있는 5세~7세까지 책이 있고
7~초등 저학년 있고
이렇게 내용이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5세까지 단행본만 사주시던가(이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니면 차라리 한질을 들여서 뽕뽑으시던가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다들 고맘때 책을 들여 놓는것 같아요, 어차피 살거면
4살 되어서 사면 돈이 아깝거든요.
미리 사서 많이 읽어 주는 것도 좋고
아니면 그냥 단행본만 몇권씩 사 보여줘도 좋아요.
고맘땐 책을 읽는다기보단 심심하니 책도 보여준다는 의미가 강하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