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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만화책을 set로 샀어요~~~~^^;

다시 읽고파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8-08-17 16:01:58
지난번에 갑자기 '올훼스의 창'이 읽고 싶다고 구할수 없냐고 82님들께 여쭤봤던 엄마에요.
진짜로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그 책들은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갑자기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듯한 느낌인 것이 마치 가을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꿩 대신 닭이다 싶어서(ㅋㅋㅋ)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알아보기 시작했네요^^

우왕~~~~~@@
전 그것도 예전에 나온 책들이라 구하기가 힘들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1-10권(완결편)까지 총 10권을 26190원에 주문을 했어요.
그것도 몽땅 새 책으로요.
그런데...
주문하구 입금을 다 한 다음에 보니깐 외전(상,하)란게 또 있던데 그건 뭔지...
학창시절엔 그런게 있었나 없었나 생각도 잘 나질 않는데 그게 뭘까요~~~~??^^;;

우히히~~
어쨌거나 이 나이에 소장용으로 만화책을 샀네요.
(아~!!아무리 생각해봐도 넘 웃겨요~~~~ㅋㅋㅋ)

...
참~!
그리구 끝까지 '올훼스의 창'에 미련이 남아서 온라인 중고서점에 올라온 가격을 조회해보니 85000-100000원 이래요.헉~~**;;보니깐 많이 낡은 책이더만..
대원에선 왜 이 인기있는 책들을 더이상 찍지 않는것인지 내참~~~~
그쵸~~~??
이상하게 나이를 먹어가니 옛 것들이 그리워져요.
저...
이거이거 늙어간다는 증거 맞는거죠~~~~??ㅋㅋㅋㅋㅋ;;;;
IP : 116.120.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지로
    '08.8.17 4:13 PM (119.196.xxx.169)

    저도 만화 엄청 좋아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100권 조금 안되게 갖고 있는 책도 있어요.
    만화책들은 모두 투명 비닐 커버로 곱게 싸서 간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하드에도 잔뜩...... 올훼스의 창도 컴퓨터 뒤져보면 있을 듯도 한데...
    때때로 친구들이 철없다고 합니다.

  • 2. ...
    '08.8.17 4:19 PM (124.49.xxx.141)

    저는 마스터키튼 이제 안나온다는 말 듣고 한질을 통째로 구입했어요 늘 볼 수 있으니까
    좋아요^^
    올훼스의 창은 제 어린 시절 하나의 우상같은 만화였죠..

  • 3. 서걍
    '08.8.17 4:31 PM (61.98.xxx.228)

    전 같은 작가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통으로 가지고 있어요^^

  • 4. 사과나무 우주선
    '08.8.17 4:36 PM (211.224.xxx.88)

    ^ ^ 저도 사고 싶은 만화책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오래 전 것들은 절판 된 게 많고... 중고 책방을 잘 뒤져봐야 겠죠..

  • 5. 허걱
    '08.8.17 4:39 PM (125.177.xxx.196)

    어디서 주문하셨나요~!! 온라인중고서점인가요?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6. 저도
    '08.8.17 5:09 PM (118.91.xxx.8)

    올훼스의 창 너무 읽고 싶어요

  • 7. 원글맘
    '08.8.17 7:25 PM (116.120.xxx.196)

    여기82님들도 저처럼 예전 추억어린 만화책 생각이 많이들 나시는가봐요~~^^
    서걍님~
    이제 저두 오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1-10권까지 다 주문했으니 서걍님 부럽지않아요~~푸하하하!!!
    허걱님~~
    제가 이번에 '베르사이유의 장미'set를 산 곳은 옥*이에요.
    10권이 전부 비닐도 뜯지않은 새책이라 하더군요.3%쿠폰까지 받아서 더 저렴히 구입할수 있더라구요~ㅋㅋ
    ...
    글쿠 맨밑의 님~~
    아흑~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도 중고set 가격을 아는데 어떻게 그냥 받겠어요~~
    쪽지를 드리려했는데 키친토크나 리빙마냥 실명(?)아이디라 아니라 따로 쪽지보내기가 되질 않네요.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역시...82님들은...^^)
    제가 원하는건 개인소장용으로 새책(아님 새책대비 90%이상의^^;)set를 너무 원하거든요.
    ...
    아~~
    '베르사이유의 장미'얼른 받고프네요.
    그리고 한번 대원에도 전화를 좀 넣어볼까봐요~~
    '올훼스의 창'set도 찾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 좀 다시 찍으시면 어떻겠냐구요~~~ㅋㅋㅋㅋ

  • 8. ㅎㅎㅎㅎ
    '08.8.17 8:14 PM (121.131.xxx.127)

    저도 몇 달 전에
    도서 대여점에서 전부 빌려다
    고딩 딸과 배 깔고 엎드려 다시 봤답니다.

    고딩 우리 딸
    '이 만화의 부작용은 알렉세이가 너무 멋져서
    모든 남학생이 시시하게 보이게 된다는게야'
    라고 하더군요ㅎㅎㅎㅎ

  • 9. zz
    '08.8.17 9:08 PM (59.5.xxx.176)

    저도 이번 휴가때 중딩 딸이랑 만화책 같이 빌려보고 서로 좋아했네요..
    저는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올훼스의 창은 아니구요..
    북해의 별이랑 아르미안의 네딸들이었슴당..
    나이들어 읽어도 어찌나 재밌는지....

  • 10.
    '08.8.17 9:24 PM (218.237.xxx.219)

    ㅋㅋ 전 요즘ebs은하철도 999에 빠져있어요
    어릴때 열심히 봤는데 다시보니 아 이거 너무 심오합니다

  • 11. ..
    '08.8.17 10:45 PM (118.45.xxx.97)

    웬일이니.. 아르미안의 네딸들 ^^ 반가워요

  • 12. 이런건
    '08.8.17 11:15 PM (211.192.xxx.23)

    자랑하고 싶어 미칩니다,저 만화 천권 넘게 있어요 !!!~~~~

  • 13. ㅎㅎㅎ
    '08.8.17 11:23 PM (222.98.xxx.175)

    전 연재중인 만화를 나오는 족족이 사들입니다. 내년에 40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얼마전 이민간 친구에게 내 사랑 내 청춘 "슬램덩크" (총31권) 를 물려받아서 요즘 맨날 한권씩 읽느라 정신없어요.ㅎㅎㅎㅎ

  • 14. 에구...
    '08.8.18 1:33 AM (82.225.xxx.150)

    저는 국민학교때 시작한 유리가면이 끝나길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 30년째 읽고 있는데, 이 작가가 과연 책은 끝내놓고 갈것인지 걱정스럽네요. 에효~~~ ㅠ.ㅠ

  • 15. 원글맘
    '08.8.18 10:53 AM (58.121.xxx.150)

    오늘은 비까지 내리니 만화책 읽기에 딱 좋은 환경이에요~~ㅋㅋ
    찐고구마까지 옆에 두고 같이 먹으면 더 따봉이겠죠??^^
    ...
    아들녀석 학교에 특기적성 데려다주고 들어와서 주문한 만화책 어디까지왔나 조회해보구 82에 들어왔네요.히히~~

    밑에 에구님...
    진짜요~~??
    아직두 유리가면이 끝나지않았어요??와우~~~~@@
    근데 맨 끝 문장이 넘 웃겨서 많이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 16. 저두
    '08.8.18 12:02 PM (220.120.xxx.193)

    만화책 하면 눈부터 크게 떠지는 사람중 1인입니다.^^ 여기 장터에서 보물들 몇개 확보 했구요..그전에 있던것도 몇개 있고..아주 뿌듯합니다.책장만 보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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