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 둘다 아직까지 어디 크게 아파본 적 없이 살아왔는데
갑자기 탈장이라 수술받아야 한다니 당혹스럽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닥 큰 수술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자꾸 걱정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요.
지금 신랑이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서 앞으로 두달 정도 정신없이 바쁜데다
또 올가을엔 저희가 새집 입주예정이라 안그래도 신경쓸일이 많은 때라 더 그런가봐요.
수술은 가능한 한 빨리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더위가 좀 누그러진 다음이 나을까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탈장수술도 종류가 여러가지인 모양이던데
잘하는 의사나 병원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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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탈장이라는데요.. ㅠㅠ
메이발자국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8-08-14 23:12:19
IP : 58.148.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14 11:16 PM (220.78.xxx.82)친정아버지 작년에 탈장으로 수서삼성에서 수술 받으셨거든요.복강경으로.
80이신데 평소 정정하신 편이라 수술하시고 담날 퇴원하셨어요,마취풀린
직후만 조금 아파하시고 담날부터 너무 많이 움직이실 정도로 좋으셨네요.
탈장증새를 동네병원에서 단순 피부 곪은거로 약만 내리줘서 몇달간
엉뚱한 약만 드셨었는데 분당 설대 가니 바로 탈장 진단 나와서 수술은
삼성서 하시고 싶어하셔서 그쪽으로 가서 하셨거든요.2. 메이발자국
'08.8.14 11:23 PM (58.148.xxx.132)..님 답글 보니깐 마음이 좀 놓이네요. 감사^^
안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가 경기 이천이라 병원을 분당이나 서울남동부쪽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도 병원가기 전엔 탈장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무슨 림프종 부은거 비슷한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동네병원의사가 바로 탈장이라고 외과가서 수술받아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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