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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림픽 개막식 = 중국자랑생쑈

중국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8-08-08 22:38:45
중국역사는 킹왕짱 + 중국은 인구많아 + 중국은 활자도 종이도 최고야  = 우리 잘났지??


중국은 지금 올림픽하고 중화인민대축전 하고 헷갈리고 있는듯하네요,,,,,

요근래 이런 민망한 자뻑 개막행사가 있었나요??

처음 순간은 멋있죠,,,,,장엄하구요,,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잘난척도 이정도면 참 촌스럽네요,,,











자기자랑하다가도 온세계의 화합 평화기원 이런 뉘앙스라도 보여줘야 할텐데

오직 중국자랑,,,

좀 안쓰러워보이기 까지해요,,,,,,한풀이하는 느낌 ,,,,,,결정적으로 지루하구요,,
IP : 220.126.xxx.18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8.8 10:51 PM (119.69.xxx.150)

    제 감상평-그래 니들은 자랑할것 도 많아 좋겠다...
    평화를 강조했다는게 쓴웃음나데요

  • 2. 개막
    '08.8.8 10:52 PM (58.232.xxx.235)

    애들이 올림픽개막식이라고 잔뜩기대하고 봤다가
    "저거 도대체 뭐하는 짓이야 지루해서 못보겠네 정말" 그러더니 자기네 방으로 가버리더군요.

  • 3. ㅎㅎ
    '08.8.8 10:53 PM (211.197.xxx.100)

    그러게요.
    저도 보면서 '저렇게 자랑하고 싶어 올림픽 개최국 되게 해달라고 로비를 글케 했구만~"저절로 생각됩디다.

    그래...아편과 마작에 취해 비틀거리던 이빠진 사자가 슬슬 일어난다고 말하고 싶은가?
    아무렴......일어나보렴.
    중화민국이라는 깃발 아래 한족만이 아니라 불만에 가득찬 여타 대소민족의 손을 억지로 잡아끌며 일어나보렴.
    그건 알지? 겨우 두 명이 하는 2인3각이라도 훌륭한 협동과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
    인구가 많다고 뻐기던 장점이 곧 단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야.
    일부 한족만이 부를 누릴수록 점점 더 불만은 커지겠지......
    하나의 민족도 이렇게 갈갈이 맘이 찢겨 난리인데 말이지.........ㅎㅎ

  • 4. 맞아맞아
    '08.8.8 10:59 PM (218.146.xxx.51)

    저도 남편보는거 왔다갔다보면서
    와아 규모도규모지만 멋있긴하다 남의 나라 눈물빼며 공들여 준비했구나하는데
    점점.. 이건 또다른 열등감의 표현이야
    일사분란한 너무나 자로 잰듯 일사분란한 개막식에 저도 모르게
    독재정권이 판치던 시대의 마스게임?이 생각나네요 거기다 좀 디지탈적이고 화려하게 포장한..

  • 5. 어..
    '08.8.8 11:13 PM (59.28.xxx.235)

    좀전에 딴데서 본 글인데 여기 또 있어서 살짝 당황;;
    가운데 두 줄 더 넣은것 빼고 완전히 똑같은데 퍼오신 건 아닐거고 두 군데 다 쓰신건가 보네요.
    왠지... 아까 그쪽 게시판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댓글은 거기 달았으니 패스~

  • 6. 되는대로
    '08.8.8 11:14 PM (218.149.xxx.155)

    우리 동네 어르신이 잘쓰던말 "당나귀 지좇자랑하고 있네" 개막식 딱 그꼴이네요

  • 7.
    '08.8.8 11:20 PM (220.75.xxx.15)

    멋있는데요,개막식....

  • 8. ..
    '08.8.8 11:23 PM (211.176.xxx.14)

    저는 준비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중국이 이제는 많이 달라졌구나 하고요.
    사람마다 생각이 참 다르네요.

  • 9. 코스코
    '08.8.8 11:48 PM (222.106.xxx.83)

    전 와우~ 정말 잘한다... 저렇게 할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고 감탄을 했는걸요

  • 10. ...
    '08.8.8 11:52 PM (222.109.xxx.58)

    잘하긴 하는데...
    인구가 많긴 정말 많은 가봐요....;;;;

  • 11. .
    '08.8.9 12:02 AM (125.186.xxx.173)

    전 부럽기만 하던데요, 너무 멋지지 않았나요? 지루하다는건 아이들이 뭘 몰라그런건 아닌지... 동양적이라서 참 좋던데요, 아시아 화이팅. 저번 프랑스때도 무쟈게 침흘리며 부러워했지만... 디자인한 영화감독 영화 연인같은 거 보고 너무 놀랐는데 마치 한편의 영화같던데요.

  • 12. 저도...
    '08.8.9 12:08 AM (211.218.xxx.115)

    너무 멋진걸요??

  • 13. 좋은데..
    '08.8.9 12:21 AM (220.86.xxx.206)

    저렇게 자랑질하려면 따로 공연을 하지..왜 올림픽에서 저걸 하나 싶던데요.
    완전 중국홍보공연이었습니다~

  • 14. 저도
    '08.8.9 12:25 AM (119.70.xxx.195)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가장 한국(중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맞구나 생각됐어요. 지나치게 현대적인 것보다는 전통을 현대화하니 더욱 멋지던걸요. 중국인의 역사와 자신들의 프라이드를 예술로서 잘 승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 15. 올림픽
    '08.8.9 12:32 AM (124.49.xxx.69)

    하두 심란해서 올림픽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 16. ..
    '08.8.9 12:37 AM (211.176.xxx.14)

    원래 올림픽 개막식이 다 자랑질 아닌가요? 우리도 그랬던 거 같은데요.
    인구가 많으니 저렇게 대규모로 화려한 스타일도 나오는구나, 역시 장이모감독이다 했어요.

  • 17. 그렇죠
    '08.8.9 12:53 AM (121.116.xxx.241)

    일본도,한국도 예전에 그랬쟎아요.
    국가의 위신을 걸고....ㅎ
    오늘 보니까 이어도가 중국령이라고 했다길래
    정말 제대로 재수없어서 시종일관 삐딱하게 보고는
    있지만 얼마나 노력했겠어요.
    인정할건 인정 하자구요.

    근데, 중국은 진짜 인해전술인가봐요;;;;;;

  • 18. 별로
    '08.8.9 12:54 AM (211.104.xxx.114)

    저도 첨에 우와~하면서 보다가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사회주의 국가답게 너무 일사불란하다는 느낌. 북한식 마스게임의 디지털버전이랄까...

  • 19. 저두
    '08.8.9 1:32 AM (59.14.xxx.63)

    올림픽이 개막하던 말던 관심도 없습니다...ㅠㅠ
    우리나라 시국이 이러니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껌뻑 죽는 제가,
    아무 흥미도 안느껴지데요...
    위에 님 말씀대로 인해전술만 생각나더군요...

  • 20. ..
    '08.8.9 1:33 AM (122.40.xxx.17)

    우리나라도 88올림픽 당시 방위들 동원하여 일사분란하게 했어요..장예모 감독이 와이어 액션을 좋

    아하는지 와이어액션? 이 좀 많은거 빼고는 볼만하지 않았어요?

  • 21.
    '08.8.9 1:43 AM (119.149.xxx.172)

    전 지루했어요.
    박진감도 없고........중국의 만만디를 보는 것 같았답니다.

  • 22. 저도
    '08.8.9 2:01 AM (118.34.xxx.210)

    지루해서 밥 먹고 난 뒤라 살짝 졸리기까지 하던데요.
    어머니도 옆에서 보시다 깜빡 잠드시길래 이거 재방송 안 하니까 졸려도 좀 참고 보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눈 빠지게 기다렸는데 왜 발부분만 찍고 그런데요? 이씨부부 본 게 다였어요. 누가 저 면상 보고 싶다냐! 선수들 비춰줘! 소리지르니 다음 순서~
    너무 휙 지나가서 엄청 허무했어요.
    성화 점화 때 또 와이어 쓰길래 그 때도 엄청 웃었어요. 역시 중국하면 무협영화란 걸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잖아요. 어찌나 유치하던지.
    근데 성화대 밑에 선명히 보이던 태극기 다들 보셨지요?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어쨌든 몸이 고되고 마음이 고된 순간이면 올림픽 경기에 위안을 찾기도 할 것 같아요. 그게 더 씁쓸하지만요.

  • 23. 비온뒤
    '08.8.9 2:22 AM (59.187.xxx.2)

    그냥 보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중국은 아직도 인해전술이냥..."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와버리니, 그 담부터 울딸들 동원된 사람이 과연 얼마인지 그것만 계산하고 있더군요.

    한국선수단 입장하는 거 잘 보고 있다가 일어나서 손흔드는 누구때문에 셋이 거의 동시에"우웩~~"

  • 24. 귀팔랑~
    '08.8.9 2:36 AM (121.173.xxx.186)

    전 역시 중국은 인해전술로...ㅋㅋ
    완전 멋있다 이러면서 헤~하면서 봣는데...ㅎㅎㅎ
    특히 처음에 북치는거랑 제비 만드는거랑 너무너무 멋있더라구요~!!!
    어쨋든 세계축제니깐 평화롭게 잘 끝났으면 좋겟어용...@@;;

  • 25. LED쑈
    '08.8.9 2:41 AM (121.116.xxx.241)

    중국 유니폼 너무 촌스럽지 않았나요?
    빨강?주황?에 노랑색이라...
    헉.
    중국 국기에서 색깔을 따 왔나본데
    너무 촌스러워서 못 봐 주겠던데....

    표정들은 생각보다 밝더구만요.
    하긴,,,,
    9만명이 자기들편인데 뭐가 무서우리요...-.-+

  • 26. 자느라
    '08.8.9 6:30 AM (118.32.xxx.251)

    보면서.. 저런건 북한이 더 잘하는데 생각은 들었어요..
    그리고 멋지다는 생각..

    대부분의 나라들은 대통령 부부가 나왔는데.. 맹바기도 연화심동반하고 갔는데..

    북한의 김영남은... 모냥... 남자 둘이서...

    암튼... 준비하느라 고생하고.. 돈 썼는데... 저만큼 걷어들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라 입장할 때.. 수도랑 인구수랑 나오는데.. 생각보다.. 다른나라 인구는 적더라구요~~
    어릴 때 사회과부도 부록보고 노는 기분이었답니다..

    좀 잘 보고 싶었는데... 넘 졸려서 잘 못봐서 전 아쉽네요~

  • 27. 흐음`
    '08.8.9 8:44 AM (218.158.xxx.98)

    개막식을 또 이런 시선으로 보는사람도 있었군요~
    전 놀랍고 감탄스러울정도로 멋졌는데요.
    특히 첨에 2008명이 부라는 악치치며 카운트할때,,
    애들과 막 박수치며 봤는데^^
    총감독이 장예모 감독이라죠?? 존경스럽더군요

  • 28. ..
    '08.8.9 9:23 AM (211.215.xxx.21)

    우리 조상들이 가치있게 여기며 애지중지했던 것들이 중국에 다 있구나 싶어서
    자존심이 상했어요. 붓 벼루 먹 종이, 북, 대금 소금 같은 악기들,
    태극 모양 등등 중국에서 들여온 것들이잖아요.
    우리만의 것이라고 할만한걸 만들어준 세종대왕이 고마워지는 순간이었어요.
    어질고 선한 왕보다는 진시황 같은 초강력 군주가 나쁜 짓도 많이 하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치세도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교차했고요.
    중국의 만리장성은 진시황이 아니면 나올 수가 없는 작품이잖아요.

  • 29. 88올림픽하고
    '08.8.9 10:04 AM (218.51.xxx.18)

    비스무리했다고 생각해요. 디테일은 틀리지만 자랑하는 수준이나 머 이런것들은..훟수.

    보면서 참 동북아시아 세나라는 참으로 군부스럽구나 했어요. 어찌나 마스게임을 좋아하는지.
    그래도 유럽이나 다른곳의 이게 무슨 콘선트냐 하는 느낌보단 괜찮았는데..

    다만 장예모치고 참으로 너무 조용하다 싶다 했어요.
    보다가 어느새 코골고 자고 있는 저였으니..후훗.

  • 30. 우리나라 올림픽
    '08.8.9 11:04 AM (59.26.xxx.106)

    우리나라 올림픽 개막식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인원만 더 많고..디지털 영상이 더 있다 뿐이지..
    전혀 새로운 감동 이런거 없던데요?

    새련된 느낌은 없고...일사분란...그것만 보이더군요

  • 31. ^^
    '08.8.9 11:18 AM (124.5.xxx.140)

    저는 제가 이상한 줄 알았어요.
    남편은 정말 대단하다,하고 저는 "인해전술"의 극치....
    장예모 감독이라서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까요.....공자의 제자들 의상은 멋있던데 하여간....
    근데 우리 대통령 양복은 왠 줄무늬셨을까요...ㅎㅎ
    저만 별루였다고 생각하나 했었는데....아직 중국은 조금 촌스럽구나 싶은 생각....^^

    아참, 리닝이던가요, 성화에 불 붙이던 장면이요. 그 사람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주경기장을 걷는 듯한 모습으로 와이어에 메달려 한바뀌 돌던 모습...연습은 정말 많이 했겠다 하면서도 막 웃었어요...ㅎㅎ

  • 32. 메지로
    '08.8.9 11:32 AM (119.196.xxx.169)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름답고, 장엄하고.. 오랜 역사와 문화가 없이는 저런 기획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장예모 대단하다고 생각했고요.
    다만, 저런 것은 어느나라도 못할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 인원과 들인 시간...감당 못하죠.
    그래서 중국이 무섭고 징글징글하다는 생각도 덧붙여했구요.

  • 33. 개막식이야
    '08.8.9 12:28 PM (121.131.xxx.127)

    늘 자기 문화에 맞추니까 그렇다치고
    준비를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티벳 사람들이
    저거 보면서 피눈물을 쏟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 34. phua
    '08.8.9 2:50 PM (218.52.xxx.104)

    몽골도 피눈물 쏟고 있겠죠? 멀쩡한 나라를 둘로 갈라 놓았으니...

  • 35.
    '08.8.9 2:50 PM (211.209.xxx.11)

    감동했어요.
    어느나라든 다 자기나라 자랑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인해전술은 중국이란 나라가 거대한만큼 그 역시도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어제보니 중국이 변화하고 있다는게 보였어요.
    나름대로 헛점이라할까.
    카운트다운할때도 그렇고 활자문화보여줄때도 그렇고 반듯반듯 움직이는게 아니라 줄이 삐뚜러질때마다 전 얼마나 웃었던지...
    막연히 제가 생각했던 무서운 중국이 아니라는걸 일부러 보여주려고 그렇게 연출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른곳도 아닌 중국에서 그것도 올림픽 개막식에서 그렇게 실수들을 연발한다는게 있을수없잖아요.
    그래서 웃다가 갑자기 무서워지더군요.
    중국이 불과 얼마전까지 세계 실물경제의 블랙홀이라고 할정도로 다 흡수하며 빠른 경제성장을 보여왔는데 올림픽을 기점으로 망하고있다는 소리가 들리면서 만약 그럴경우 중국지도부가 택할 카드중에는 다른나라와의 전쟁을 해서 중국국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그런일들을 벌일수도 있지않을까, 그렇다면 타겟은 북한이나 한국이 될수도 있지않겠나하는......좀 어이없지만 그런일이 있지않겠냐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전쟁이 그렇게 쉽게 나는게 아니라더니 오늘아침 인터넷검색하던 남편이 전쟁이 났다고 알려주네요.
    러시아와 그루지아...정상들은 올림픽 개막식장에 와있더니만....
    쓸데없는 생각은 여기서 멈추고 다시 개막식이야기로 가면 전 성화가 성화대에 붙여지는것을 보고싶었는데 아휴. ....뭔 선수단 입장식이 그리도 긴지 보다가 잠들었어요
    아점먹으면서 afn에서 다시 보게됐는데 아직도 선수입장이 계속되길래 중간중간 역도경기보다가 부시부부얼굴도 보다가 그뒤에 진짜 뭔 엿보는 사람처럼 살짝 보이는 이메가 얼굴보면서 에휴..한숨한번 쉬고 아쉽게도 정말 얼마 안비춰지는 한국선수단을 보는데 진짜 이메가 부부 안습이었네요
    다른 외국정상들 날 덥다고 자켓벗고 편하게 와이셔츠차림으로 일어나 손흔드는데 양복도 그다지 어울리지않는구만 꼭 그렇게 쟈켓걸치고 싶었는지.
    차라리 어느나라더라..
    이왕 그렇게 쟈켓걸치고싶었으면 그나라처럼 우리나라 선수단 유니폼이 양복스탈이던데 그렇게 함께 입어주었으면하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중국선수단 입장하는데 야오밍과 함께 이번 지진에서 살아남은 9살짜리 인...이라는 소년과 함께 입장하는 장면은 정말 찡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가 기대했던 성화대로 불붙이던 장면.
    전 좋았습니다.
    스타디움을 와이어에 매달려 날아다니긴했지만 한바퀴 뛰어가는것으로 연출했던것 전 나름대로 뜻깊었어요.

    아....그리고 폭죽의 나라답게 개막식행사내내 베이징시내곳곳에서 터져대던 그불꽃들은 너무 멋있었어요.

  • 36. 불꽃???
    '08.8.9 3:23 PM (210.90.xxx.126)

    그 불꽃...환경오염 엄청 난겁니다.

    엄청난 폭죽 터뜨리더군요.
    전..그 폭죽 연신 터지는거 보며...계속...마음이 조마조마....공기가 계속 오염되고있구나 하면서요.


    올림픽 보는 내내 마음이 안좋네요..이 시간에...우리나라 kbs 방송장악 보도해야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 37. 비둘기
    '08.8.9 3:56 PM (222.234.xxx.60)

    저도 처음엔 멋있게 하네.. 감탄 했다가 곧 지루~
    황당무계 비스므리한 영화를 보는듯..
    사람들 옷에 전구를 칭칭 감고 등장한 비둘기 모양을 보면서
    저거,, 열달동안 연습하느라 얼마나 고생들을 했을까..
    저기서 흘러 나오는 전자파들은 또 어이할꼬~~
    체널돌려 브이제이 특공대 봤어요^^
    우리나라 선수들 입장할때 대통령부부 손흔드는 모습에 완벽하게 실망!

  • 38. 기대
    '08.8.10 1:18 AM (121.169.xxx.32)

    를 많이 했는데 중국영화 영상같은게
    좀 비슷하더군요.
    뭘해도 인해전술로 채워서 드러내는거,
    환경오염 엄청난 폭죽..중국다워요.
    작년에 중국갔을때 대국이라는 자부심에 거만한
    중국사람들이 연상돼 중국은 그다지 정이 안가요.

    요즘 우리나라 하늘이 맑은게
    중국이 인공비를 뿌릴정도로 공기오염을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그렇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그런맘만 가득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이 공기오염때문에 불참하거나
    일본에서 훈련하다가 경기전날 입국하는 선수들이 많을정도로
    스모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니 이참에
    나무좀 많이 심어서 황사 좀 없애줬으면...
    그거 하나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개막식은
    좀 별로였어요.티벳생각도 나고..
    만리정성에 써있는 동북공정에 관한 낙서 생각도 나고..

  • 39. 점두개
    '08.8.10 10:47 AM (121.131.xxx.156)

    처음에는 멋있다고 대단하다며 박수치며 봤는데요
    나중에는 소화불량에 걸린다고나 할까요..
    으..좋은것도 한두번이지 변함없는 플롯과 주제로 대량인원을 살포하며, 주구장창 이어나가는데는
    너무너무 답답하고 지루하더라구요.
    멋있고 대단하기는 하나
    보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하는 사람들의 자랑잔치라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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