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시집가면 친정이 더 애틋하다고들 하는데
우린 오히려 친정식구들한테 마음의 상처 받았어요
형제끼리 서로 경제력으로 은근 상처주고 무시하고..
함께 모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되도록 연락하지않고 있으니 친정엄마도 그렇고 1년이 넘어가는데도
전화한번 없네요~
자식이 죽었는지살았는지도 궁금하지않나 싶기도 하고
형제들도 그러네요
함께 5년을 데리고 산 동생도 코빼기도 비치질 않네요
너무 배신감 들고
이런게 가족인가 싶어 울컥하는마음에 써봅니다
남편보기도 참 창피하네요
무던한 성격 우리남편도 섭섭하면서도 일체 친정에 대해선 말이 없네요
좀 살기 어려워 졌다고 해서 이래도 되는건지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남같아야 욕이라도 실컫 하고 스트레스해소할텐데
친정식구들이다 보니 맘에 담아두고 더 가슴이 아프네요
어텋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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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속상해요
모두꿈이야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8-08-06 11:43:34
IP : 211.202.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affreys
'08.8.6 11:49 AM (203.237.xxx.223)형제분이 남자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를 낳고
세월이 흐르면
다 풀려요...2. 말 안해서
'08.8.6 1:02 PM (121.146.xxx.248)그렇지 친정땜에 스트레스 받고 사는 사람 많을 거예요.시댁은 드러내놓고 휴이라도 보지만요.저도..
3. ..
'08.8.6 1:09 PM (218.159.xxx.91)맞아요. 친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많아요.
저도 요즘은 연락안하고 있으니 더 편하던데...차라리.4. 그런사람
'08.8.6 2:00 PM (221.152.xxx.227)여기 또 있어요
저도 형편 어려워지고부턴 친정 식구들하고 연락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나타남으로써 다른 사람들 부담 갖을까 싶어 스스로 피하게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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