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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재미난 농심광고 - 이미 늦었거든? ㅋㅋㅋ

ⓧPianiste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08-08-05 15:38:04
http://video.naver.com/2008072211484508420

-> 농심 쓴소리 광고2탄

2주쯤전인가?
우연히 뎀비 보다가 보고 웃었던 광고인데요.

농심광고에요. 아마 최근에 만든거같네요.

저는 화면만 보고 초반에 "무슨 선전이길래.... 다들 뒤를 돌아보지?" 했거든요. ㅎㅎㅎ

나레이션 + 자막은 이렇네요.

"당신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도록.
더 정성껏 맛있게.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쓴소리를 소중히 듣겠습니다."

왜 농심은 아직두.

"정성껏, 맛있게"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드는게 중요하다는걸 모를까요?

소비자들이 뿔난게 아니라 직접 삼양 먹어보니까 몸에서 잘 받길래 먹는건데 말이에요.
여기 농심 관계자분들 혹시 모니터링 하시면 상부에 꼭좀 보고해주세요. ^^

어디 감히 이런 선전으로 소비자 마음 홀려서 다시 매출 늘릴려고............ 푸하하하.
IP : 221.151.xxx.2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08.8.5 3:38 PM (221.151.xxx.201)

    http://video.naver.com/2008072211484508420

    -> 농심 쓴소리 광고2탄

    http://video.naver.com/2008070404585657128

    --> 농심 쓴소리 광고1탄 /
    40년간 장바구니에 담겨있었던 이유는
    삼양라면이 농심보다 몸에 덜 나쁘다는걸 몰라서였다는!

    네이버 링크여서 죄송합니다. ;;;

  • 2. 인천한라봉
    '08.8.5 3:42 PM (219.254.xxx.89)

    스포츠조선에 광고냈다면서요...

    아직 멀었어.. 닝심..

  • 3. 조중동박멸
    '08.8.5 3:43 PM (123.248.xxx.98)

    저두 그 광고 보고 황당했어요. '당신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도록' 이라니...
    광고문구조차 참 유치하구나 했답니다.

  • 4. 똥심시러
    '08.8.5 3:53 PM (58.87.xxx.107)

    ㅋㅋ 당신의 마음이 돌아설수 있게??!! 웃끼고 풀뜯어먹고 있네 넝심아 내생각에는 말이야
    니들이 지금 속으로는 비웃고 있겠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냄비이기 때문에 금새 까먹을 거라고
    ......이번은 정말다를 거다. 내 약속하마 뚝배기도 아주 질긴 뚝배기 장맛으로.....

    쥐대가리 와 곤충들이 우굴거리는 넝심소굴로는 절대 돌아서지 않을 거라는 !!

    그혐오스런 것들을 무시해도 .....좋은 라면은 얼마 든지 있다는 것을 알아 버렸고.
    실제로 맛과 질에서... 넘심하고는 비교가 안되걸랑 ! 영원히 동심 쌩까기 운동 줄기차게..

  • 5. 쥐머리깡
    '08.8.5 3:55 PM (58.87.xxx.107)

    그래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곤충 과 쥐대가리를 계속 짬뽕해서 팔아라 ㅋㅋㅋ

  • 6.
    '08.8.5 3:56 PM (220.85.xxx.183)

    얼마전 오리온에서 하던 광고도 인상적이엇어요~ 100분토론 패러디~ㅎㅎ
    넝심은 빠이빠이~
    피아니스트님~ 이따 뵈어요~^^

  • 7. 노을빵
    '08.8.5 3:57 PM (211.236.xxx.104)

    어제 라면광고 티비에서 보니까 "세계최초로 msg 무첨가 라면" 어쩌구 하던데,
    속으로 비웃어버렸습니다.

  • 8. 돈데크만
    '08.8.5 3:58 PM (211.54.xxx.56)

    이미 돌어서고 난뒤라....ㅡㅡ;;

  • 9. bayside
    '08.8.5 4:04 PM (203.218.xxx.115)

    저는 외국에 살아서 한국 티브이를 쭉 못보다가 이번에 한국 방문해서
    우연히 이 광고를 들었어요.
    당신의 마음이 돌아설때까지~
    이 부분을 들으면서 아하하핫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82를 통해 이미 분위기를 아는지라 ...
    아직 점심 전인데 삼양라면 끓이러 갑니다 =3=3
    (외국에서도 삼양!!!)

  • 10. 쭈꾸미
    '08.8.5 4:12 PM (61.254.xxx.73)

    우리 아들도 저얼대 낭심/놋데는 빼고 사옵니다.
    매일매일 쥐방울 드나들듯이 가게에 가는 데도요 이 두 회사 제품은 절대 안 집어들어요.

  • 11. 밤버스
    '08.8.5 4:16 PM (118.34.xxx.210)

    어머, 농심이 뭐 만드는 데예요? 식품회사예요? ^-^~

  • 12. ㅎㅎㅎ
    '08.8.5 4:17 PM (59.10.xxx.235)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모두가 행복해질수있도록~조선 폐간 그날까지~초심을 잃치않겠습니다~~

  • 13. 초심?
    '08.8.5 4:24 PM (59.31.xxx.248)

    농심 초심이 어떤건데요?
    놋때형과 대판 싸우고서 놋때상표못쓰게 하니까 농심으로 바꾸었죠
    바꾸면서 그때 역시 광고 아주 끝내주었어요
    곽규석씨와 구봉서씨가 나란히 앉아
    '형님먼저 아우먼저' 서로 권하다가 동생이 먼저 먹게 되는 장면이었지요

    내부에서는 형과 대판싸워서 상품명까지 바꾸게 되었는데
    소비자에게 광고는 전혀 다르게 의좋은 형제로 보여주려 애 많이 썼습니다

    밖으로는 소비자가 뒤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고 하고서
    내부에선 큰 싸움같은거 하는건 아닌지요...

  • 14. ....
    '08.8.5 4:26 PM (121.128.xxx.23)

    그회사 곤충 수집가용 회사 아니었나요? ㅇ.ㅇ??

  • 15. 여섯살 울아들도..
    '08.8.5 4:44 PM (125.252.xxx.38)

    이제는 잘 알아가고 있습니다.

    "엄마~ 농심하고 롯데는 나쁜거지? 켈로그는 농심이라 먹으면 안되지?? 불량식품이지~~?"하면서요.

    마트 가면 삼양코너부터 휙~ 돌아보고 과자코너에 가면 꼭 저 대사를 주고받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아이들부터 이런식으로 부모들로부터 듣고 배워 농심과 롯데기피를 하게되면 이 아이들이 주 소비계층이 될때 농심은 발붙일 곳이 없어질 겁니다.

  • 16. ㅎㅎㅎㅎ
    '08.8.5 4:51 PM (122.32.xxx.56)

    저도 그 광고 보면서 웃기고 있네 그랬어요.
    초심으로 돌아가긴 우린 니네 초심이 싫은거다 야~!

  • 17. 에리얼
    '08.8.5 6:04 PM (211.49.xxx.54)

    그냥 다들 비웃읍시다 하하하

  • 18. 하하
    '08.8.5 6:07 PM (220.94.xxx.231)

    웃기고 있네요 정말~~~

  • 19. ㅋㅋ
    '08.8.5 7:00 PM (59.10.xxx.241)

    ㅋㅋ 맛있지도 않고 몸에도 나쁜 ~~ 나쁜건 딱 끊으십다

  • 20. 해국
    '08.8.6 1:14 AM (124.57.xxx.73)

    마음이 이미 돌아선 걸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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