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이 많은 저로서는 남편 아침식사 차리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도 뭐라도 챙겨줘야겠다 싶어서 일어나서 부엌쪽으로 가는데,
먼저 일어난 남편이 다가와 저를 꼭 안아주네요.
한참 동안 5분정도 서서 안고 있으니 잠이깨서 아침차리기가 수월했어요.
그리고 기분이 안정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은 꿉꿉하고 냄새나지만 이런게 진정 부부의 정 인가싶기도 하고...
이제 자주 안기운동 해야겠네요.
프리허그도 요즘 많이 하던데 참 기분좋게하는 스킨쉽이예요.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남편이 꼭 안아 줬어요...
행복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08-08-02 12:35:44
IP : 121.140.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8.8.2 12:52 PM (222.67.xxx.214)부럽당~~~~~~~~
2. 원글.
'08.8.2 1:06 PM (121.140.xxx.168)윗님~
저희 7년동안 사네마네 하며 산지
얼마안된 결실이예요.
요즘도 제가 예민해져 있어 우울했는데
안아주니 마음이 평화로와져서 글 올린거예요.
이번에 친정가면 엄마아빠도 안아드려야 겠어요.3. 남녘
'08.8.2 1:27 PM (123.109.xxx.137)사랑은 표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안아주세요4. happy
'08.8.2 11:59 PM (211.176.xxx.14)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앞으로도 그 행복 오래오래 누리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