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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소비'라는 것은?(글내림)- 댓글에 감사합니다. 너무...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너무 철없는 내용같아서 부끄러워요
1. 전반적으로
'08.8.2 12:42 PM (155.230.xxx.35)잘 하시고 계십니다.
수입에 비해 좀 지나치게 절약하신다 싶기는 하지만
장래 계획도 있고 본인 취향도 있으면 아끼고 사는 거 좋지요.
집에 물건 덜 채우고 약간은 부족한 듯이 지내는 거,
저도 요즘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제 경우는 주로 옷 쪽으로....... 있는 옷들 잘 활용해서 입자는 입장으로
선회한지 꽤 됩니다.
그러나 원글님의 경우는 가끔씩은 삶의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기에게도 특별한 날이면 이쁜 옷, 신발도 사주시고
원글님도 가끔은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요.
펑펑 돈을 쓰든 고린자비로 아끼든 간에 본인이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고 봐요.
스스로 이거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닌가 싶으면 당연히 아껴야 하는 것이고
너무 궁상인가 싶으면 약간만 여유 있게 더 쓰시는 게 좋지요.2. ...
'08.8.2 12:55 PM (121.160.xxx.212)너무 소비만으로 삶의 기쁨을 느끼는 게 아니라면
적당히 써주셔도 좋지요. 백화점에서 아기신발 사실 정도면 그렇게 궁상까진 아니니
너무 자책마시구요~ 마음 편한데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절약하면 좋겠죠.
저도 그게 잘 안되지만요 ^^;3. 잘 살고 계신겁니다
'08.8.2 2:13 PM (122.44.xxx.134)죽을때까지 꾸준한 돈을 버는 것이 사실상 가능하지 않잖아요.
젊을때 아끼는 버릇이 계속 쭈욱 갑니다.4. 제가 보기엔
'08.8.2 5:47 PM (61.66.xxx.98)궁상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 삶인데요.
다만 원글님 소득수준에서 소비가 적다 그정도???
원글님 주변사람들이 고소득층이라 상대적으로 원글님께서
처량하게 느끼는 것일 뿐이라 생각해요.
결혼 2년차쯤 되는 대부분의 주부들은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살거예요.
2년후에 집사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처럼 지내보세요.
2년 짧아요.금방 갑니다.
집사신후에 원글님께서 원하신다면 좀 더 여유있게 사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