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읍단위 시골입니다..
산부인과가 없어서...
친정 근처에 있는 병원을 다니곤 햇는데요...(거리가 멀어서...큰 맘 먹고 갑니다..)
어제..모처럼...암검사를 하러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염증이 있다면서..처방전을 주시더라구요...
(사실..전. 특별한 분비물도 없고 해서..아무 생각도 없었는데요...ㅠㅠ)
문제는 바로..약을 지어왔어야 하는데..
어제 정신이 없어서...
그냥...왔거든요..
오늘...저녁밥 지어 놓고...부랴부랴...약 사러 갔더니..(처방전 기한이 이틀입니다..ㅠㅠ)
그 약이...제가 사는곳에선 없다는 겁니다..
설마 하면서..다른 약국을 찾았는데도..같은..답변 뿐...
낮에라도 갔으면..병원에 문의라도 하는건데...
바로..약 안 지어온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
좀 황당하더라구요...읍내에 그 약이 있는 곳이 한군데도..없다는게...ㅠㅠ
일단...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약 안 먹고 넘어가기엔 찜찜하고..
약을 구입하는 과정도 만만찮고...)
현명하신 82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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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이 없는데..어떡하죠?
황당 조회수 : 388
작성일 : 2008-08-01 23:46:23
IP : 218.49.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처방
'08.8.1 11:50 PM (121.144.xxx.210)토일은 노는날이니 월요일날 병원 다시 가셔서 재처방 받으세요
2. 그럼..
'08.8.1 11:56 PM (221.149.xxx.67)약국에서 대체조제 한다고 병원으로 연락가지 않나요???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만 그런가???아니면 그 처방전 가지고서요 읍내 병원가셔서 이런 약을 먹어야 하는데 약국에 약이 없으니 성분 같은 걸로 처방해 달라고 해 주시면 되실텐데요....
3. 황당
'08.8.2 12:01 AM (218.49.xxx.237)저희 사는 동네가..산부인과가 없어요..그래서..아마 그 약이 없는 것 같아요...
여기서...다른..병원을 간다고고 해도..1시간은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라...
정말..대략난감입니다..
일반 내과 가서..말해도 될까요?4. 그럼..
'08.8.2 12:05 AM (221.149.xxx.67)황당님의 글의 내용으로 봐선 염증이 있으신가봐요,, 일반 내과 가셔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간호사들한테 이러이러한데 해 줄수 있냐고... 그럼 왠만해선 해 주실꺼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요..^^5. 황당
'08.8.2 12:13 AM (218.49.xxx.237)그럼님 말씀대로..낼 내과로 한번 가봐야 겟네요...
사실..별 증세도 없고..분비물 변화도 없고 해서..그냥 넘어갈까 하다가도..
또...병을 키울지 모른다는 생각에...찜찜햇는데..
낼...자주 가는 내과에 가서..문의를 해 봐야겟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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