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명박을 향해 쓴소리(?)하는 마산초등생들 ㅡ.ㅡ;;
우리나라 초등생들의 대텅에 대한 생각이 이 정도 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미안하구나 얘들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계사의 아침은 늘 고요한데,
그날따라 어린학생들이 재잘재잘 졸음을 몰아냈다.
무슨일인고 봤더니, 마산에서 배낭여행온 초등학생들.
이곳을 알고있는지 '힘내세요' 하기도 하고, 방명록을 펼쳐든다.
이 재기발랄하고 참으로 당돌한 초등학생들의 갑작스런 방문은 충격 그자체였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인 이명박대통령을 참으로 싫어했고, 또 공격도 한다.
충격은 계속 이어진다.
어린학생들의 입에서
거친 경상도 사투리로 참으로 거친 언어들이 쏟아져 나오니 상당히 해학적이구나.
대통령에게 "게셰끼",
맞춤법은 틀려도 하고싶은 말은 분명 그것이겠지.
누가 이들을 이렇게 거칠게 만들었을까.
대통령 아저씨를 '아저씨'로 부르지 못하는 호부호형 불허의 비극은
2008년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에 찾아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초등학생을 무서워해야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듯 하다.
그나저나 이 친구들은 자신들이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굴복하지 말고요, 끝까지 저항해요'
이것이 '초딩'들이 '수배자'에게 던지는 마지막 인사 메세지였다.
끝까지 저항해요. 굴복하지 말고. 그래.
그렇게 혜성같이 나타난 '초딩부대'와의 아쉬운 만남은 10분만에 끝이났다.
우리에게도 그들에게도
2008년 조계사의 만남은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
초등학생들조차 이명박이라는 이름 뒤에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고
아저씨라는 호칭도 아까워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 아이들에게
쥐박이,개명박이라 불리우는 2mb
대통령으로서의 존경은 커녕 인정도 받지 못하는 2mb
어찌 이런 자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언제까지 청와대에 앉혀놓으시렵니까?
그는 식물대통령입니다.
고사시켜 버립시다.
이 아이들에게 어른 대접을 받고 싶다면
행동하십시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99...
1. 조계사
'08.8.1 10:43 PM (61.109.xxx.9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99...
2. 마산에서 올라왔네.
'08.8.1 10:54 PM (116.32.xxx.250)짜슥들이 같은 갱상도네. 역시 화끈하다. 갱상도....
몸 건강하고, 아빠엄마 말 잘듣고, 공부 열심히해라. 알았제.
나라 걱정하지 말고... 조심해서 마산 내려가라.3. ㅇ
'08.8.1 10:55 PM (125.186.xxx.143)아이들의 부모들도 같은 생각일까요???? 그지역 어른들보다 나은거같네요 ㅋㅋ
4. 전경자수
'08.8.1 10:56 PM (121.165.xxx.78)이번에 자수한 전경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신념에 당당해서 좋아 보이데요. 근데 조계사에 들어간 대책회의 관계자들은 그런 당당함이 없어요. 차라리 전경처럼 자수하는게 더 떳떳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네요. 전에 시민들이 안단테 체포 얘기 나올때 서로 안단테라고 자칭하면 잡아가라고 하던 거랑 비교해보면 정말 좀 실망이에요
5. ㅇ
'08.8.1 11:00 PM (125.186.xxx.143)푸하하 미치겠네. 전경과 저사람들이 신분이 같나요?ㅎ 댁들 기대에 부응할 생각 전혀 없을거예요~기대마세요~
6. 인천한라봉
'08.8.1 11:01 PM (219.254.xxx.89)귀엽네.. 꼬맹이들.. 아이스크림 사주고싶다!!
7. 알바ㅉㅉ
'08.8.1 11:17 PM (218.232.xxx.31)전경자수=상식
8. 알바ㅉㅉ2
'08.8.1 11:23 PM (116.32.xxx.250)전경자수=상식=혹 썅제이?
9. ㅇ
'08.8.1 11:39 PM (125.186.xxx.143)쌍제이는 아니예요. 본인은 중년여성이라고 하나, 포주라는 단어를 쓰는 중년여성은 도통 짐작이 안되네요~~
10. 헛 참
'08.8.1 11:43 PM (220.122.xxx.155)전경이 살인 ,사기죄 졌나요? 자수하게..
단어의 쓰임을 알고 갖다 붙이던가..11. 하하하
'08.8.1 11:49 PM (61.109.xxx.94)동영상 다시보니
웃어도 대갯군요 하하하하
굴복하지말고 끝까지 저항 하라네요 ㅎㅎㅎ
쌍제이보다 100배는 똑똑한 학생들 이다 ㅋㅋㅋ12. 구름
'08.8.1 11:51 PM (147.47.xxx.131)아니 근데 알바들은 왜 툭하면 아이디 바꾸어서 설치죠? 그렇게 당당하지 못하니....
무엇이 두려운건가?13. ㅇ
'08.8.1 11:54 PM (125.186.xxx.143)그냥 알바에게도 유동닉을쓸 자유가 있는거지요 ㅎ. 써봤자지만..
14. 명박 하는구나
'08.8.2 12:08 AM (58.140.xxx.193)조카에게 들었습니다. 요즘은 '거짓말 하는구나'대신 '명박 하는구나'로 말을 바꿔서 쓴다고 하더군요.
15. 돈데크만
'08.8.2 1:26 AM (211.54.xxx.67)쥐박이가 초딩들을 무서워 해야 하는 이유군요....굴복하지 말고 끝까지 저항해요~~에..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