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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뜻이요..

엄친아..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8-07-31 11:46:11
완소남 강동원이 대기업 부사장 아들임이 알려져
엄친아..라고 불리잖아요..

검색해보니..엄친아...가 '엄마 친구의 아들'이라는 말로 현실에서 보기 힘든 완벽한 인물..이란 뜻이던데..

울 엄마 친구 딸이나 아들도 보면 가끔가다 특출난 아이가 잇는데...
그래서 엄마가 친구네 아이들이랑 저희랑 비교도 하긴 하는데..

그래서 엄친아..인가요??

전..솔직히..엄친아가 왜 현실에서 보기 힘든 완벽한 인물임을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서 여쭤봐요..^^
IP : 211.184.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1 11:47 AM (218.209.xxx.93)

    보통 엄마들이 그러자나요 엄마친구아들은 어디대 갔다 넌뭐냐 엄마친구딸은 1등했다 넌뭐냐.알고봣더니 엄마친구 아들딸이란 존재는 없더라는....
    그래서 생긴거자나요... 엄친아 엄친딸 ㅋㅋㅋ

    늘상 엄마들이 하는얘기에 엄마친구 아들딸은 늘1등에 늘 대기업에 취직하고 늘 결혼잘하고 ㅋㅋㅋ 그런인물이라 지어진말이에요.

  • 2. 호빵
    '08.7.31 11:48 AM (124.5.xxx.18)

    http://cfs7.blog.daum.net/image/14/blog/2008/01/24/16/37/47984020649fa&filena...
    이 만화가 기원인걸로 알고 있어요~.

  • 3. ^^
    '08.7.31 11:48 AM (121.139.xxx.195)

    왜 엄마들이 그러잖아요
    엄마친구아들 누가 있는데
    개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도 장학생으로 가고
    거기다 엄청 효자라더라~~~ 하잖아요
    근데 사실도 있겠지만 엄마가 쬐금 부풀려서 말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뜻아닌가요?? 완벽남이라기보다는
    모두가 시기할만한 멋진!! 완소남 ㅎㅎㅎ

  • 4. ...
    '08.7.31 11:50 AM (211.244.xxx.118)

    울 엄마친구딸은 전교1등에 효녀에 그랬습니다.(주변에 왠 전교1등은 그리도 많은 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요.
    아니던데요....
    요즘 울 엄마 화두는 엄친사입니다.
    엄마친구사위.
    어째 그 사위들은 하나같이 돈도 잘 벌고 처가에도 잘 하고 그러는 지 원...

  • 5. ..
    '08.7.31 11:51 AM (211.179.xxx.24)

    "얘, 얘 이 엄마 친구한테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애가 키가 185에 인물리 조인성은 내일와라래잖니.게다가 얘는 일년에 연봉이 몇억대라더라 그래서 그 엄마한테
    어버이날에 미리 땡겨서 블랙그라마 밍크롱코트를 사주고
    여름휴가로 하와이를 보내준다잖니?
    게다가 그 여자친구도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집에 올때마다 갈비를 한짝씩 사오고.
    에구구 부러워라, 아들아! 넌 언제 그래볼래? 어쩌고".......

    이게 엄친아 입니다.자매품으로 아친딸(아빠 친구 딸), 내친며(내 친구 며느리)도 있지요.

  • 6. 일편단심
    '08.7.31 11:52 AM (222.98.xxx.245)

    네, 맞아요. 엄친아, 엄친딸....
    공부도 잘해, 잘생겨, 부지런해, 좋은 직장다녀, 월급도 많이 받아,
    결혼도 잘해, 집도 좋아, 용돈도 많이줘...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는 존재....
    자신의 자식과 비교하기 위한 실존 인물입니다.
    그러나,
    고슴도치 엄마라고
    실제로 나아보이는 것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엄마들의 수다에 자녀를 업시켜서 이야기를 하시지요.
    여기계신 분들의 어머님들도
    다른 분들을 만나시면
    칭찬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자녀 앞에서는
    남과의 비교는 절대 하지마세요.

  • 7. ..
    '08.7.31 11:52 AM (218.209.xxx.93)

    마무리는 늘 효녀 효자더라 ㅋㅋㅋ 이게 포인트..
    요즘대세는 정말 엄친며 엄친사가 맞는거같은데요.
    어찌나 어머니들 며느리자랑에 사위자랑은 하는지 ㅋ

  • 8.
    '08.7.31 11:53 AM (220.85.xxx.183)

    주로 엄마들 비교병 있잖아요~
    저희 엄마도 가끔 잘 비교하십니다
    "누구딸 누구는 시집도 잘가서 용돈 따박따박 잘주드라~"
    "누구네집 머시기는 이번에 해외여행 보내준다드라~"
    근데 정작 엄마 친구분들...저더러 착하다고 칭찬을...(응?)
    저도 제일 힘겨운 상대가 엄마친구 딸 입니다^^

  • 9. 이수미
    '08.7.31 11:57 AM (211.114.xxx.51)

    우리 사무실에 그 잘나가는 의사들도 자기들 학교 다닐때 엄마가 하던말 이라구
    엄친아 이야기 해서 아니 당신들도 부모한데 그런 소리듣고 자랐나구 했던적이
    있어 매우 놀랐답니다. 그라니 부모맘이 어디까지가 자식등에 대한 기대치인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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