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아기인데 소리를 질러서 걱정이예요.

엄마 조회수 : 334
작성일 : 2008-07-31 01:59:39
지난주에 돌지난 딸아이 인데요.
귀엽고 순하고 착하고...그래요 ^*^
그런데 소리를 꽥꽥 잘 질러서 걱정이네요.

자기 맘에 안들거나,
무언가 요구하고 싶을때.
말을 못해서 그런지
소리를 악악 꽥꽥 질러대요.

유모차 태워서 슈퍼서 장보다가도
자기 맘에 드는 물건 갖겠다고 소리를 지르고,
길에서 자기 또래 아기들 보면 반갑다고 그러는지
또 소리를 빽빽 질러요.

제가 가끔 남편과 다툴때 한두번 소리 지른적이 있는데
그걸 보고 배워서 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좀 알려주세요.
IP : 122.32.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7.31 2:05 AM (219.254.xxx.89)

    그냥 놔두세요..울아이도 그랬는데, 한때에요.. 다시 정상적 데시벨로 돌아와 대화할거에요.ㅎㅎㅎ

  • 2. 아기엄마
    '08.7.31 2:20 AM (121.149.xxx.53)

    돌쯤부터 자아가 생긴데요. 그 이전까지는 주양육자랑 아기 자신이랑 분리가 안되는 시기구요.
    이제 20개월인 제 아이도 돌 즈음에 소리 좀 지르고 그랬고, 떼도 생겼어요. 자아가 생겨나서 자기표현을 하는 거라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꺼예요.

  • 3. 그냥
    '08.7.31 7:58 AM (128.134.xxx.85)

    그냥 두세요~
    아기가 아직 말을 못하니까 유일한 의사표현인거예요.
    중요한건 그러다 만다는거! ^^
    소리지를때, 그게 말을 하는것인양 대꾸해주세요.
    아~ 그래? 아기 안녕 한거야? ^^ 이런식으로..
    아기는 정말 말 대신 소리를 낸거니까요~

  • 4. 아직임산부
    '08.7.31 8:11 AM (118.32.xxx.251)

    아직 임산부라 아기를 직접 키워보지 못해서 그런데요..

    마트나 그런데서.. 아기가 고주파로 소리 지르는데도 놔둬야 하나요??
    물론 어쩔 수는 없겠지만.. 안그럴려고 해도 반사적으로 인상이 찌푸려지잖아요..
    글 보니까.. 아기들에게 한번씩 생기는 일 같아서 저도 나중을 대비해서 좀 알아두려구요..

    원글님.. 제 생각에도 보고 배워서는 아닌거 같아요..
    제 친구 아기 2명도 그런 시기가 있었던거 같거든요..

  • 5. 그냥
    '08.7.31 8:38 AM (128.134.xxx.85)

    아기가 말을 못해서 소리를 지르는건
    의사소통의 대신이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는건 그렇게 못하도록 가르쳐야죠..
    그건 떼를 쓰는거니까요.
    맘대로 안된다고 소리지르고 드러눕고..
    이러는건 temper tantrum (분노발작?)이니 고쳐야합니다..
    무관심이 최고라고 하는데.

    말 못하는 어린 아기가 소리지르는건
    길게는 몇달만 지나도 자연스레 없어지는것이니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05 솔아 솔아 솔아 2008/07/31 142
220704 분당,강남 가족사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가족사진 추.. 2008/07/31 329
220703 이혼녀,, 어떻게 생각하세요_?? 26 ssun 2008/07/31 2,639
220702 쥔장께 부탁드립니다. 3 제발요 2008/07/31 471
220701 해가 뜨면 다시 희망을 안고 걷겠습니다. 2 하바넬라 2008/07/31 227
220700 교실에서 신는 실내화를 분홍색으로 사고 싶어요!!! 2 ^^ 2008/07/31 268
220699 깨 씻다 성질 다 버리겠어요.... 14 왕짜증..... 2008/07/31 962
220698 영등포구는 이번 서울 판세의 축소판 2 폴 델보 2008/07/31 632
220697 위로 받고 싶을때..듣는 노래.. 7 2008/07/31 508
220696 고추장에 빗물이 악!! 2 시우맘 2008/07/31 384
220695 유치는 희었었는데 영구치는 똥색인 딸래미 ㅠㅠ, 왜 그럴까요? 6 ^^ 2008/07/31 717
220694 오늘 같은 밤에 어울리는 시... 2 유리핀 2008/07/31 202
220693 전동칫솔 좀 추천해 주세요 5 ^^ 2008/07/31 301
220692 국민들 피눈물인 1조 7천억, 다시 국민에게로 3 마포새댁 2008/07/31 439
220691 역시... 여기를 오면 위로를 받아요^^ 2 vina 2008/07/31 262
220690 왜 다들 절망하나요 13 숙제는 내운.. 2008/07/31 737
220689 소심한 성격인데 6 사주가 운명.. 2008/07/31 522
220688 늦은 밤에 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2 초등학부모 2008/07/31 282
220687 [속보]YTN노조위원장 사퇴 했답니다,반가운 소식이네요!! 6 반가운 소식.. 2008/07/31 893
220686 저는 강북구민입니다. 5 강북구민 2008/07/31 598
220685 다들 훌륭하게 싸웠습니다 (진중권교수님글) 7 진보신당펌].. 2008/07/31 714
220684 실패해도 우린 갈길을 가면됩니다 2 오늘만속상 2008/07/31 157
220683 이제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합니까???미치겠습니다 2 새로운세상 2008/07/31 281
220682 남편이랑 전화통화 자주 하세요? 5 도대체.. 2008/07/31 687
220681 이제 더 열심히 촛불을 들 생각입니다. 13 킹아더 2008/07/31 389
220680 얼마나 더 당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5 절망.. 2008/07/31 365
220679 너무너무 허무해요... 7 짜증 지대로.. 2008/07/31 520
220678 ...참 많이 슬프네...걍 넋두리 3 몰라요 2008/07/31 233
220677 돌아기인데 소리를 질러서 걱정이예요. 5 엄마 2008/07/31 334
220676 개표완료 의문점 - 유령표 ?? 3 마포새댁 2008/07/31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