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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득했다네여..이렇게기쁠수가..
두분다 고향이 제주도입니다...
그런데 남편분이 제주도 유지아들이랍니다.
그지방에서 남편분이 S대 상대 갔다고 경사나서 플랜카드걸리고
소잡고 검정돼지 잡고 날리도 아니였답니다..
그분 대학졸업하고 증권사관학교들어가서 방배동에서 터잡고
잘나가셨답니다.(부인되시는분은 초등선생님) 그러다가
한순간에 다 날려버렸다는군여(물론 증권으로).물론 남편되시는분도 회사 그만둬야했고.
부인되는분도 월급차압들어 오고 결국은 학교를 관둬야했읍니다.
다 정리하고 주위도움으로 겨우 손에쥔 방2칸 전세금들고 저있는쪽으로 오셔읍니다.
그런데 그 남편되시는분 가족전체가 전부 딴날당 전폭지지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선거철만 돌아오면 선거전 한달전부터 냉전모드돌입.(선거이야기로 무지 싸웠답니다..쌀벌하게.)
그래서 그 부인이 결혼하고 나서 첨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하셨답니다. 교육감선거로...
이번엔 꼭 주경복 찍어달라...간곡히 부탁했답니다..
듣고있던 신랑왈...그래 이번엔 절대로 주경복가 되어야 한다 하시며
흔쾌히 찬성하셨답니다...그이야기 듣고 바로 저에게 전화 왔네여..너무 기쁘다고...
여기 올라오는 글보면 신랑 혹은 시댁 정치성향때문에 고민 많이 하시던데
이글읽고 힘내시고 꼭 설득해서 한표 행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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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중 전교조 내용을 바꿨읍니다......오해 마시길..
1. .
'08.7.29 10:33 AM (122.32.xxx.149)그런데 주경복 후보가 전교조는 아니지 않나요? 전교조가 지지한다는것하고 전교조라는 것하고는 차이가 많은데..
암튼 기분 좋으시겠어요~
제 주변은 좀 갑갑해요. ㅠㅠ2. 흠..
'08.7.29 10:33 AM (58.124.xxx.185)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주경복 후보가 전교조의 후원을 받고있다는게 근거 있는 말인가요? 그분은 대학 교수 출신이신데 전교조와 무슨 관계인지?? 전교조에 부정적인 일부 보수세력들의 지지를 모으려고 공정택후보가 일부러 주장하는 거 아닌가 했었거든요...
3. 빨간문어
'08.7.29 10:39 AM (59.5.xxx.104)주경복후보는 전교조와 전혀 관계없읍니다 단 전교조 지지를 받는단 소리죠....
전교조가 지지하는 단체는 모두 색안경 끼고 보는 조중동의 속임수에4. ~
'08.7.29 10:41 AM (125.177.xxx.47)저도 의아했었는데 의문 풀리네요.
대학 교수가 왠 전교조? 했거든요.
글고.. 전교조면 전 대환영인데..5. 홍이
'08.7.29 10:52 AM (219.255.xxx.59)전교조가 뭐 나쁜가요?
그나마 선생님들중 전교조가 제일낫지.
내참!!!!!6. 제 남편은
'08.7.29 11:06 AM (58.230.xxx.141)선거 자체가 싫다는 사람이지요.
제가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공립학교에 맘놓고 애들 보내려면 6번 밖에 답이 없다.
이번에 선거 안하고 다른 후보가 교육감되면 후진 공립에 다니는 애들 만드는 거다.
자식들 그 꼴 안만드려면 투표하라구요.
내일 꼭 투표하겠지요?7. 서울상인
'08.7.29 11:27 AM (122.38.xxx.20)촌지 싫어라 하는 전교조 전 좋아 합니다
8. 난
'08.7.29 11:37 AM (59.0.xxx.201)새학기가 되면 아이 담임이 전교조선생님이 되길 기도하는뎅....
확실히 틀려요...정신들이 건강한거 같아요...
근데 왜이리들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당췌 이해불가...
지금 5학년 딸아이 담임도 아이 이야기 들어보면 전교조선생님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이번에 독도이야기며 반크이야기며 평상시 숙제내주는거 보면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으신분 같아요.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인기있는 아줌마선생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