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kr)은 IT 개발자들을 위해 연간 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DB나 미들웨어를 제대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오라클 제품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IT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한국오라클의 김일호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우리나라에 법적 근거를 두고 우리나라 국세청에 세금을 내는 한국 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개발자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하는 것도 한국의 IT 발전에 일조하기 위한 의미가 크다는 점을 재차 밝혔다.
오라클은 3단계로 나뉜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Educate &Expand' 단계. 이 단계에서는 12만 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오라클 기술 커뮤니티인 OTN(Oracle Technology Network otn.oracle.com/kr)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JCO(Java Community Organization) 같은 외부 커뮤니티 지원, 오라클 유니버시티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두번째 단계는 'Convert &Build loyalty'. 오라클 디벨로퍼 데이, 무료 기술 워크숍, 인터넷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가장 높은 'Expert' 단계에서는 올해 1월에 발표한 ACE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BA나 개발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3명을 선정해 각종 세미나나 이벤트 우선 초청은 물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혜택과 ACE 키트 등을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개발자를 위한 오라클 우주여행' 행사도 오라클이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의 고성호 본부장은 "모든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질 우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12만 명 수준이 국내 OTN 소속 개발자들의 질적, 양적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 오라클은 자사의 제품 중심 지식이 아닌, 자바와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에 관한 퀴즈를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J디벨로퍼 10g, 애플리케이션 서버 컨테이너 포 J2EE(OC4J) 10g, BPEL 프로세스 매니저 10g와 오라클 탑링크 10g 등 오라클 개발 툴에 대한 개발자들의 지식을 검증해보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싱가포르의 4개 나라를 대상으로 아시아에서 한 명을 선정하고, 미주와 유럽에서 각 한 명씩 선발해 총 3명이 이번 행사에서 우주여행의 기회를 안게 된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선발된 한 명당 14만 달러씩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일호 사장은 "400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코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현재 한국오라클은 10∼15%의 시장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개발자들이 점차 소프트웨어 구매에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행사를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오라클 제품에 대한 전략을 더 많이 노출하는 기회로 삼아 자바나 SOA 등 개방형 표준을 지원하는 오라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www.eduhacker.net
-오라클 쪽으로 나가볼까 하는데...어떨까요?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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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개발자 위해「한 해 400만 달러 투자」
한봉희 조회수 : 222
작성일 : 2008-07-29 10:18:47
IP : 211.217.xx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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