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형편이 다르니까 월 천을 벌어도 저축 못하는 집도 있을 수 있고
200벌어도 저축하는 집 있고 할텐데요.
저희는 생활비가 너무 들쑥날쑥해서 그냥 카드 받아서 살거든요.
제 주변 친구는 아무리 아껴도 200은 꼭 쓴다고 하고 - 맞벌이 아이없는 신혼가정
그런가 하면 월 100 좀 더 받는 미혼 친구는 아껴서 어느새 아파트도 분양받았는데, 막상 저 만나면 비싼 밥 먹자고 해서 곤란해요 늘 사주려고하고.. 생각보다 공연이나 이런데도 잘 가구요. 펀드도 불리고 있어요.
저번에 삼겹살 가격 조사를 해보니 대략적인 삼겹살 가격이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저희 동네가 좀 싼 편이라는 것도 알겠고, 저희 친정은 더 싸다는 것도 알겠고 ^^
이번에는 한번 그냥 생활비랑 지출 저축 정도 한번 댓글로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소득이나 지출은 가정형편따라 천차만별이니까 삼겹살 가격 같지는 않겠지만..
저희 부터 올려야하는데 최근 3개월간 경조사랑 남편 사업쪽 일이랑 같이 겹쳐서 글을 생활비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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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에 대해서.. 적당히 쓰는게 어느정도일까요?
굴굴 조회수 : 771
작성일 : 2008-07-28 14:23:53
IP : 61.254.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월급통장
'08.7.28 2:46 PM (220.75.xxx.229)지난주 목요일에 남편의 월급통장에 급여가 들어왔습니다.
카드값 105만원 결제하고요. (식비,외식비, 기름값, 피복비, 아이학습지2개, 통신비(집전화,인터넷,핸드폰 2대,스카이라이프등등 카드결제)
큰 아이 학원비와 둘쨰 어린이집 비용 55만원 이체하고요.
남편 용돈 35만원 남편 통장으로 이체해주고요. 관리비 17만원, 재산세 30만원 내고요.
펀드와 연금저축 80만원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요.
평수는 작지만 집장만은 끝내서 대출이자는 없습니다.
지금 급여 통장에 잔고 20만원 남았습니다. 아직 7월달도 안지나갔는데 말이예요.
제가 아르바이트 안하면 생전 여행도 못가요.
아르바이트로 쬐금 버는 돈으로 휴가비 여행비 쓰고 경조사비도 충당하고 예비비 쬐금 남겨놓습니다.
외벌이하자니 돈이 부족하고 맞벌이하자니 아이들이 불쌍하고 돈 모으기 쉽지 않네요.2. 세금.보험.
'08.7.28 7:26 PM (119.65.xxx.74)교육비.남편용돈.대출비.빼고 60만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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