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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말인데요.....

삼양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8-07-28 13:38:27
전 원래 라면을 거의 안먹고 살아요.
농심이건 삼양이건 오뚜기건 라면 자체를 싫어해서 안먹고 살았었어요.
그런데, 여기저기서 삼양라면이 좋다고 하길래 큰맘먹고 구입해서 먹었지요.


제 생각으론, 삼양라면이 절대적으로 좋은 완전 식품이란게 아니라
다른 라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좋아봤자 라면은 라면 아닌가요? 여기서 봤는지 아고라에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삼양라면이 웰빙식품이란 말씀도 하시고, 꼭 건강보조제, 건강식품 챙겨 먹듯 챙겨 먹자는
그런분도 계시고.....

비타민약을 하나 사 먹어도 부작용이 있을지, 원료가 뭘지 꼼꼼히 따져서 먹고
아이들에게 과자 하나 사 먹이는것도 꺼림찍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이려고 노력중인데
삼양라면을 아이들에게 아침부터 끓여 먹이는 분도 계시다는게 좀 놀라웠어요.


우선 삼양라면이라고 msg가 안들은건 아닌것 같아요.
다음 아고라에서 어떤분은 자긴 아토피도 심하고 msg 알레르기가 있어서 바깥 식당에선
김치도 못먹는다고 하시면서 삼양라면 먹으니까 아토피 증상이 가라앉는다고 하셨는데,
그건 좀 오버가 아닐까 해요

라면 스프 성분을 유심히 보니, 조미료, 향미증진제 이런건 안 적혀 있더라고요
그런데 무슨무슨 맛 베이스, 무슨무슨 엑기스... 이런건 적혀 있네요. 좀 찾아보니까
그런 맛 베이스나 엑기스 종류는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납품받는거라고 해요.
그럼 그 납품업체도 철저하게 msg를 사용 안할까요? 제 생각엔 납품받은 물건을 배합하는
그 과정에서는 msg를 더 이상 추가로 넣지 않는다는 말 뿐이지, 납품업체들은 기본 베이스 원료에
msg를 넣는다고 봐요.


그리고 2등급 우지를 사용해서 몸에 좋다는 말도 좀 납득하기 힘들어요
팜유나 쇼트닝은 트랜스 지방이 많아서 몸에 당연히 안 좋지만, 대신 소 기름은
포화지방산 덩어리잖아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칼의 양날 같아서 하나를 줄이면
다른 하나는 반드시 많아지게 마련인... 그런 관계로 알고 있거든요.
삼양라면은 아침부터 먹어도 하루종일 속이 편안하고, 삼양라면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그날 하루는 소화도 잘 되고, 든든하다는 분, 그분의 글은 여기서 봤어요.
그분도 조금 오버하신게 아닐까 해요.


아.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제 말인즉. 삼양라면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라면은 라면일 뿐이니
라면은 되도록 안먹는게 몸에 좋은것 같다..... 이거에요.

IP : 210.94.xxx.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습니다
    '08.7.28 1:43 PM (211.38.xxx.205)

    MSG를 제외하곤 라면은 라면이죠.
    일단 기름에 튀겨낸 면 맞구요.
    식품 보존제도 들어가 있구요.
    라면은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게 좋겠죠.
    하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MSG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먹는건 당연하죠.
    기름에 튀기지 않은 풀무원의 생면이나 초록마을의 우리밀 라면도 추천합니다.
    물론 두 제품 다 MSG 사용 안했어요.

  • 2. 봉봉
    '08.7.28 1:45 PM (211.178.xxx.135)

    아고라에서 아토핀데 라면먹고 가라앉았다는 글을 보셨다는데
    그건 정말 이상한거같구요. 원글님이 잘못보신건 아닌지...
    그렇지만 저희집도 온집안이 아토피인데 생협에서 파는
    삼양라면엔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라면일 뿐이라는 말씀은 맞지요.
    첨가물이 많이 들었더군요.
    되도록 안먹는게 몸에는 좋겠지만
    건강하신 분들이 간식이나 취미로 맛있게 드시는건
    제입장에선 부럽던데요.

  • 3. ...
    '08.7.28 1:46 PM (125.133.xxx.235)

    저도 공감해요. 이따금씩올라오는 간잠뽕 얘기에 정말 슈퍼에서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정말 별로 였어요. 가격은 권장 소비자 가격이 900원. 가격대비 내용물이 부실해서
    정말 82쿡에 맛있다고 극찬하신분들한테 배신감 느꼈어요. 비록 주관적이지만
    내입맛이 저질스러운가 싶더만요.

  • 4. 라면은 라면일뿐
    '08.7.28 1:47 PM (59.19.xxx.58)

    라면은 라면일뿐이죠,,

  • 5. 인천한라봉
    '08.7.28 1:47 PM (219.254.xxx.89)

    기왕먹는거면 msg가 안들어간 제품을 먹자는거죠...

    물론 생협 초록마을 이용해서 먹으면 더 좋겠지만..

    구하기 쉬운건 일반 라면이니...

  • 6. 삼양
    '08.7.28 1:50 PM (210.94.xxx.89)

    원글인데요. msg free라고 선언한 제품이라고 해도 msg를 추가로 넣지 않았다는 것이지. 스프의 원료에 이미 들어가 있는 msg 자체를 제거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삼양이건 오뚜기건 농심이건 msg는 다 들어가 있다네요.

  • 7. 동참
    '08.7.28 1:52 PM (121.151.xxx.149)

    어제부터 삼양이야기가 무지 나오네요 노노애들이 온다고하더니 까마귀가 날자 배떨어진다고 해야하나 ㅎㅎ

    암튼요
    이곳에서 라면좋다는사람없어요 다만 농심먹을것 삼양먹겠다는것이고요

    글고 울아이들도 아토피입니다
    그래서 농심 먹으면 심해졌는데 삼양먹으면 괜찮아요 물론 아이들이 중고생이니 아토피가 심하지않으니까 그런것이지만 농심먹으면 피부에 반응하는데 삼양에는 반응안합니다
    확인하고싶다면 울집에 와서 해보셔도 좋아요
    그래도 전 아이들 라면 잘 안먹입니다 좋을것이 없으니
    위에서 말한대로 농심보다는 휠씬 좋은 음식은 맞는것같네요

    이곳에 잇는 분들 그리 못난 사람들아니라서 잘압니다
    그러니 걱정하지마세요

  • 8. 동참
    '08.7.28 1:53 PM (121.151.xxx.149)

    삼양님 정말로 스프에 들어가있다는것이
    제가 삼양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았을때 없다고 햇습니다
    그렇다면 삼양고소해야하겟네요
    정말확실한것이지요?

  • 9. ^^
    '08.7.28 1:53 PM (150.183.xxx.140)

    라면은 라면일 뿐이죠.
    하루 3끼를 다 갓 지은 밥을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그냥 한 끼 때우고 싶을 때 먹는 라면이고 가격도 1000원 전후 잖아요.

    저는 한살림, 생협에서만 나오는 라면을 먹다가
    요즘 삼양라면 워낙 인기여서 마트 간 김에 일부러 찾아서 황태라면 사서
    어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던 걸요? ...

    예전엔 오징어짬뽕라면 먹으면
    냄비며 그릇에 낀 기름 때문에 세제 뜸뿍 묻혀서 씻고
    또 먹고 1시간 후면 속 더부륵함에...매실액 찾아서 먹어야하고
    라면은 역시 안 먹어야해. 라고 후회했었는데

    어제 황태라면 먹고나서 잘 때까지 속이 편하고
    저희 신랑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심 보다 삼* 라면이 훨씬 낫구나. 싶었지..라면이 쵝오다 이런건 아니에요.

  • 10. ^^
    '08.7.28 1:54 PM (58.140.xxx.194)

    라면은 라면일 뿐이니 되도록 안 먹는게 좋다. 하지만 먹어야 할 경우엔 삼양라면을 먹자~
    그 말씀이지요. ==== 2

    자게에 올려진 글중 일부러 웰빙을 위해 삼양라면 먹으라는 글 본적없습니다. 삼양기업 마인드가 좋아서라든가 어차피 라면안먹고 사는게 아니라면 차선인 삼양을 먹자는 글인데 님이 약간 과잉반응을 보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인스턴트 음식은 안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

  • 11. 세시리아
    '08.7.28 1:54 PM (125.185.xxx.160)

    제 생각인데 위..가 상대적으로 좋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저 같은 경우는 신경성 위염이 고등학교때부터 있습니다 ..한번씩 라면이 먹고 싶어 (저희는 일층에 농심대리점 하시는 성당 언니가 있어서 그곳에서 박스채 사 놓거든요 ) 한개를 끓여 놓으면 두세적가락 먹으면 속이 좋지 않고 질려 버려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라면 반개 끓여 반찬이라 생각하고 밥과 함께 먹었어요 .그리고 항상 체한 느낌 땜에 까스명수 달고 삽니다 . .라면이 라면일 뿐이죠 당연히 근데 삼양라면이 위에 부담이 없고 한개를 양이 너무 많아 못먹지 강한맛에 질려버려서나 속이 안맞아 못먹지는 않더라구요...한 일주일간은 하루에 한끼를 라면으로 먹었는데도 위가 괜찮은 거에요 ..삼양라면이 아마 재료가 좀 깔끔하거나 좀 좋은 것 같다라고 느낍니다. 정말로요 위 좋지 않으신 분들은 ..좀 동감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간짬뽕은 그냥은 ..좀 질립니다.해물믹스.파.콩나물 넣어서 먹으면 야끼우동이랑 맛이 같습니다.

  • 12. 틀린 말 아닙니다.
    '08.7.28 1:55 PM (116.47.xxx.115)

    라면은 라면일 뿐이죠

    근데 라면 안먹는 사람들이 논하고 테클 걸 문제는 아닌듯하네요
    어짜피 라면 안먹는 사람들은 농심이나 삼양이나 오뚜기 등등 다 같은 라면일 뿐이니깐요

    하지만 라면 안먹는사람들 빼고 라면 먹는 사람들중에서
    농심과 삼양 두개를 두고 봤을때 농심보다는 삼양이라는거죠

    그리고 2등급 우지가 몸에 좋다고 한 글 링크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 13. ...
    '08.7.28 1:59 PM (116.127.xxx.63)

    아고라에서도...삼양은 단지 농심의 대안일뿐.
    몸에 좋다거나..해롭지 않다거나 이렇게 생각하시는분 없습니다.

  • 14. caffreys
    '08.7.28 2:03 PM (203.237.xxx.223)

    롯데나 넝심에서 msg 안 넣었다고 하면 못믿겠지만
    삼양이 이제껏 보여준 기업정신으로 본다면
    삼양의 "NO MSG"에는 신뢰가 갑니다.

  • 15. merong
    '08.7.28 2:05 PM (66.215.xxx.89)

    그러게요.. 이상하게 자꾸 비슷한 요지의 글이 어제부터 올라오네요.
    저 라면 매니아이라서 라면 없이는 못 살아요. 근데, 일단 먹어보니 삼양이 더 맛있고요, 설사 맛에 차이가 없더라도, 전 저와 도덕적 가치를 같이 하는 기업 제품 사고 싶어요.

  • 16.
    '08.7.28 2:12 PM (125.186.xxx.143)

    msg 안넣은건 아닌거같다..이런말씀은 확인하고 하셔야할듯한데요

  • 17. 그아저씨
    '08.7.28 2:14 PM (203.90.xxx.184)

    라면만 먹는 거 아니예요. tv서 봤는데요. 한끼에 한개 반정도 끓이는데 면만 끓이고
    그 끓은 물은 거의 버리구요. 거기에 스프로 좀 적게 넣고, 다른 야채 반찬 같이
    드시던데요.

  • 18. 호야맘
    '08.7.28 2:19 PM (116.125.xxx.173)

    원글쓰신분이 삼양라면 좋다고 글쓴거같은데...식성도 각자취향인데..그걸 오바라고 하신다면...취향을 가지고 이런글쓰시는 님이 더 오바로 보이네요..

  • 19.
    '08.7.28 2:19 PM (211.178.xxx.135)

    커피만 드신다는 아저씨 티비에서 봤는데 신기했어요.

  • 20. 제가
    '08.7.28 2:24 PM (203.90.xxx.184)

    본 분이랑 다른분 같네요. 저는 sbs세상에 이런 일이 에서 본 것 같구요. 부인도
    계셨어요. 부인은 밥 드시구요. 끼마다 라면 끓여 주기 지겹다고 푸념도 하셨구요.ㅎ
    동네 분들 모였을 때도 식사때면 같이 못 드시구 집에 돌아가 라면 드시구요.

    젊었을때 무슨 위장병(이름은 기억 안 남)으로 밥을 못 드셨는데, 라면은 괜찮아서
    그때부터 계속 라면만 드셨다고 하구요.

    라면은 뭔지 분명치는 안성탕면 이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비교적 저렴한 라면이었던
    것 같아요.

  • 21.
    '08.7.28 2:26 PM (61.102.xxx.219)

    갑자기 라면이 급 당기네.
    아직 점심 전 인데 삼양라면 이나 끓여 먹어야겠다.

  • 22. 많이
    '08.7.28 2:36 PM (125.190.xxx.32)

    먹으면 안좋아요. 어떤 라면이든 간에..
    다만 다른 라면보다는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괜챦은 것일뿐.
    너무 오바하는면도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요.
    라면 안먹고 살기는 힘들고, 바퀴벌레및 여러곤충 나왔다는 그 ㄴㅅ은 절대로 못먹지요!

  • 23. 은석형맘
    '08.7.28 2:48 PM (121.190.xxx.236)

    저도 아토피환자입니다..
    특히 MSG에 대단한 반응을 하지요..
    음..저 먹고 싶은거 못참은 아짐이라..
    뻔히 먹고나면..벅벅 긁고 있을거 알면서 먹습니다..
    라면 아주 좋아하지 않지만...음..가족들 먹을 때..참고 있지는 못해요..
    그리고는.진물이 찔끔 나게 벅벅 긁어대죠..
    근데..정말 삼양 먹고는 그런 가려움 못느꼈어요..
    삼양 먹기 시작한게 한달이 넘었으니..
    뭐 이정도면..다른 안좋은 간식 먹느니.그나마 낳은 삼양라면 골고루 먹으면서 만족시켜주고..
    어차피 드시던 라면..삼양으로 바꾸시라고..제가 먹어보니 좋더라구...
    이렇게 하는게 저희 엄마들 남에게 좋은거 알려주고 싶은 아줌마 근성들 아닌가요?
    여기 음식이나.생활에 대해 좋은거 추천해주고..우르르 몰려서 막 구매하던 곳이잖아요..

  • 24. -0-
    '08.7.28 2:49 PM (211.178.xxx.135)

    우울한 세상에 그정도 오바는 뭐 저에겐 괜찮습니다.

  • 25. 안드로메다
    '08.7.28 3:00 PM (59.9.xxx.114)

    국수 라면 보다는 밥이 최고죠.
    사람에 따라 아무리 고급 라면이라도 탈이 많은 분들도 계시고..
    사람에 따라 역시 질 안좋은 라면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도 있지요..
    40년을 술을 드시고 온 우리 72세 된 친정 아빠는..
    아직도 젊은 분들 못지 않게 체력이 좋아서 테니스를 치면 이기기도 하실정도에..
    관절 튼튼하시고...저랑 문자도 주고 받으실정도로 젊은 감각 있으세요..
    노환이 많이 진행될 나이에도..
    그렇게 술을 드셔도(물론 드시ㅏ면서 안주는 아주 잘챙겨드십니다 운동은 매일 필수)건강검진에 별 이상 없다는 소견 받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술보다는 라면이 그나마 조금더 안전한 식품이고..
    일단 아이들도 먹는거지만.
    단지 부식뿐인 음식에 너무 많은 양의 노파심은 msg보다 더 해롭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
    여기 82분들 대단히 배우신 분들이세요..
    설마 아무리 안전하고 맛있다는 삼양 라면이지만.
    라면을 맹신하면서 밥보다 훌륭한 먹거리라는 생각하겠어요?
    아이들조차도 라면보다 밥과 된장찌게가 더 좋다는걸 압니다..

    원글님 그렇다고 안먹을수 없는 라면을 벌레가 아무 빈번하게 나온걸 드시겠어요?
    딱한번(근래에)너트가 들어간걸 드시겠어요..
    같은 라면이라면서요..??
    맞아요 농심이나 삼양이나 오뚜기나 다 같은 라면이지만.
    전 조금더 안전하고 조금더 위생적이고 그리고 기왕이면 윤리적이고 더덕적 양심을 가진 기업주가 만든 것을 애용할겁니다..

  • 26. 저는
    '08.7.28 6:54 PM (203.130.xxx.19)

    위장이 무지 약합니다
    메운걸 먹으면 먹고나서뿐 아니라 온몸이 근질하고 얼굴도 벌겋게 상기되 있고 그래요
    배아픈건 말로 다 못합니다
    그러니 당근 라면같은건 아예 안먹어요
    하지만 나가서 사먹는 음식도 배아프긴 마찬가지라
    특히 음료수같은거 마시면 정말 메스꺼워요
    무지 예민하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짜증 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좀 크니까 소원이 라면 끓여달라는 겁니다
    내가 먹어보니 그렇게 안좋던데 너희들은 오죽해? 안돼

    그랬는데 요즘 이슈가 되어서
    안튀긴면인가 그걸 사다가 끓여줬어요
    저도 좀 먹어봤죠 각오하고
    그런데 오후에 속이 비어도 괜찮아요
    한살림 감자라면도 좀 괜찮던데
    신기해서
    맛있는라면도 사다 끓여 주니 애들은 신났죠
    그런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마루나인 저로서는 실제적으로도 확인했고
    심리적으로도 신뢰를 하는 터라
    라면은 라면일 뿐이지만
    외식할 일 있으면 라면을 차라리 먹자고 다양하게 구비해놨어요
    다 자기 뱃속 편하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한지요?
    제멋대로 사는 인생 에헤라디어~~

  • 27. 오타
    '08.7.28 6:57 PM (203.130.xxx.19)

    마루타 ㅎㅎ
    아참 그리고 알바같다는 느낌이 쬐끔 듭니다요

  • 28. phua
    '08.7.28 8:34 PM (218.52.xxx.104)

    슬픈 회원님 !! 게속 꾹 참고 계시지 , 말도 안 되는 라면토론에 끼는지...

  • 29. .
    '08.7.29 2:56 PM (220.123.xxx.68)

    여기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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