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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갖고 싶어요

성당어떨까요 조회수 : 578
작성일 : 2008-07-27 20:12:02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되고 아이들 둘을 키우게 되었어요
정말 아이들 똑바르게 잘 키워내고 싶어요
일단 내 마음의 평정과 아이들에게 도덕심이나 신념 같은것도 갖게 해주고 싶고 해서
종교하나 가져볼려고 해요
성당 어떨까 싶은데 성당 다니시는 분 조언주세요
그냥 크게 믿지 않더라도 마음 편하게 다닐수 있을까요?
IP : 121.133.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깡
    '08.7.27 8:45 PM (222.99.xxx.212)

    성당적극추천

  • 2. ^^
    '08.7.27 8:46 PM (58.140.xxx.35)

    지금은 냉담자로 어릴적에만 성당다니고 지금은 다니질 않는데요, 마음의 평정등을 얻기엔 성당이 좋습니다. 고교시절 친구따라 교회도 가보았는데요, 통성기도등 성당분위기와 너무 대조되는 교회분위기때문에 그후로는 교회는 갈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것이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는 조용히 묵상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성당이 지금도 고향처럼 느껴집니다. 님도 조용하신 성격이라면 성당다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 3. 성당
    '08.7.27 10:07 PM (210.123.xxx.159)

    다니세요 교회처럼 번잡스럽지 않구요 조용히 명상도 하고 기도도 하고 마음의 평화 얻으실 수 있습니다 교회는 되려 마음의 번뇌를 얻어 올수 있는 곳이에요

  • 4. ...
    '08.7.27 10:15 PM (121.130.xxx.147)

    세례 및 영성체 받으시려면 교리도 반년 정도 받으셔야 하고,
    주일미사 빠지면 고해성사도 있고...
    그냥 편하게 다니기엔 좀 힘들기도 해요.
    저 그래서 10년째 냉담중입니다. 가야지~ 생각만 하고 안 가네요... ㅠ.ㅠ

  • 5. 봉봉
    '08.7.27 10:33 PM (211.178.xxx.135)

    적극 추천입니다.
    저도 큰일있을때마다 방황할때마다
    그래도 절 붙잡아준 힘은 종교였고
    천주교 입교가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 6. 천주교신자
    '08.7.27 10:34 PM (211.58.xxx.213)

    어느종교이던지 어느정도는 본인의 노력을 필요로 한답니다. 종교를가지고만 있다는것으로는 큰 위로가되지는 못하는것 같구요 기도도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그러다보면 내종교에 애정도 갖게되고 기쁨도 찾으실수 있답니다. 원글님 그리마음을 먹으셨다면 집동네 성당사무실에 가시면 친절히 안내해 주실겁니다...

  • 7. rosti
    '08.7.28 2:29 AM (211.243.xxx.51)

    개신교인으로 말씀드리자면 성당을 굳이 반대하진 않구요. 당연히 개신교 신자인 제가 성당으로 가라고 할 순 없구요. 개신교 교회가 워낙 거지 같아서.... 개신교는 성당과는 달라서 굉장히 개교회 중심입니다. 따라서 어느 교회 어느 목사냐가 그 신앙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적으로 좌우합니다. 서울 사신다면 잠실의 남포교회를 적극 추천합니다. 조용기, 김홍도, 서경석 뭐 이런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목사님은 박영선 목사님입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남포교회 설교를 몇 편 들어보시고 마음에 들면 등록하세요. 그 교회서는 죽는 날까지 돈내라는 소리를 못들을 겁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목사님 철학이 놀랄만큼 탁월합니다. 하여간 전 못가서 안달인 교회입니다. 지방에 살아서.... lamp.or.kr에 접속해서 설교부터 들어보세요. 그리고 마음에 드시면 방문하시고 그래도 괜찮다 싶으면 등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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