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강조망권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나이도 있고... 환경이 좋은곳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있는데
산이나 나무가 많은 곳도 좋을것 같고.. 한강조망권도 무척 좋아보이는데
(사실 돈이 좀 부족해서 작은평수로 갈까 합니다)
지나 다니며 봐서는 좋아보이는데 막상 산다면 어떨까 싶어서요
한강조망권에서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1. 넘 좋아요...
'08.7.25 3:42 PM (119.196.xxx.100)울집에서 한강이 보이고 앞에는 공원, 산책로인데 집에만 있어도 무슨 콘도나
별장에 있는거같고 넘 좋아요...2. ..
'08.7.25 3:44 PM (116.122.xxx.100)우울증 있는분 말고는 한강조망권 있는 집이 좋습니다.
3. ...?
'08.7.25 3:47 PM (121.161.xxx.113)앞베란다로 한강 보이는데요,
안 내다 봅니다.
빨래 널 때도 후딱 빨래만 널고 들어와 버린다는..4. 완소연우
'08.7.25 3:47 PM (116.36.xxx.195)풍수지리상 강보다는 산이 보이는 게 좋대요...
5. ..
'08.7.25 3:57 PM (220.78.xxx.82)친정 언니집이 거실과 안방 모두 한강 조망되거든요.밤에 야경이나 비오는 날 낮에
정말 좋더라구요.근데 우리집은 거실 안방 작은방 전면이 나무들로 빽빽하거든요.
앞동과 사이에 동산이 조성되있어서..비교적 큰나무들을 입주때부터 조성해놓아서
6층인 우리집까지 숲속처럼 나무들이 울창한데..궂이 비교한다면 전 나무들이 더 좋아요.6. 어제
'08.7.25 3:59 PM (125.186.xxx.132)어 ㅋㅋㅋ맨 윗분 ㅋㅋ.울 이모집이 한강 바로 보이는 곳인데요.. 밤에 보고있자니 진짜 베란다에서 소주깔뻔했다는..
7. ,,
'08.7.25 4:02 PM (121.131.xxx.43)울 나라는 한강조망=돈 이죠 ㅋㅋ
전 개인적으론 공원조망이 훨 좋습니다.
물은 놀러가서는 좋지 .. 우울증 걸리기 쉽다고 그러데요..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들은정말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그보다도 전 한강조망이 되는곳의 소음과 매연이 너무 싫습니다.8. 마져요
'08.7.25 4:04 PM (220.75.xxx.235)강변북로와 88대로 때문에 소음이 좀 걱정이죠.
소음까지 없다면 좋겠지요.
전 그래도 공원 조망이 더 좋은거 같아요.
겨울은 좀 쓸쓸하지만 사계절 풍경이 달라지잖아요.9. 저도
'08.7.25 4:06 PM (116.120.xxx.231)한강조망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울증 잇는분들은 흐르는 강보면,,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자살 충동 난다고.. 다른나라에 가봐도 한강 같이 아름다운 강이 얼마 없는 것 같아요.. 그치만 한강 근처는 다들 차들이 많아서 공기가 별로,, 저라면 노후라면, 산과 자연이 잇는 곳으로 하겟어요.. 서울에도 좋은 곳 많잖아요^^
10. 하바넬라
'08.7.25 4:06 PM (218.50.xxx.39)한강조망권 조망권때문에 좋다는 분도 계신데 저희 형님은 올림픽 대로때문에 시끄럽고 먼지 많아서 싫으시데요
동생은 군포 롯데에 사는데 뒤쪽이 바로 산이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좋더군요11. 쵸코~
'08.7.25 4:11 PM (211.253.xxx.34)거실과 안방에서 한강이 훤희 보여요. 제일 좋은점은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나가 고수부지에서 운동 할수 있다는 점이지요. 이점이 나이 들어가며 가장 바꿀수 없는 매력이 될것 같아요. 요즘도 저녁 먹고 고수부지를 파워워킹 하거나, 뛰거나 하며 한강사랑을 노래 부르고 다닌답니다. 나가보면 인라인 타는사람, 자전거 타는사람.... 서울에서 심호등에 걸리지 않고 씽씽쌩쌩 달릴수 있는곳은 아마 한강이 아닐까 싶어요. 시에서도 한강의 이런 점을 십분 활용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 같더군요.
12. ..
'08.7.25 4:13 PM (220.78.xxx.82)이어서..앞에 나무들이 많으니 비오면 나뭇잎에 빗물 떨어지는 소리..바람에 나뭇잎 사스락
대는 소리..매미소리..초록 시야 너무 좋아요.봄에 이사왔으니 가을이랑 겨울 풍경은 아직
못봤지만 기대되네요.아파트에서 이런 풍경과 소리를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집을 늙어서까지 가지고 있고 싶을 정도..앞동과 뒷동 사이에 있어서 차소리나 소음도
전혀 없고..팬션에 와있는 느낌이거든요.한강 조망되는 언니집은 시야는 멋진데 차들이
많아서 공기가 나쁘더라구요.13. 공원조망 더 좋아
'08.7.25 4:33 PM (222.109.xxx.207)좋죠. 아무것도 안보이거나 앞 가리는 것보다야는 100배 좋죠.
그런데 저는 공원조망이 한강조망보다 더 좋던데요.
아는 언니가 이번에 잠실 새아파트에 입주하는데, 올림픽공원 길건너에 있는거라서 입주자점검때 봤는데, 우와.. 앞으로는 공원호수와 몽촌토성이 앞마당 같고, 뒷베란다로는 한강이 쫙 보이는데 정말 좋던데요. 한강보다 공원 조망이 정말 좋아요.
게다가 새로 지은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내 조경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단지 전체가 공원같같아요.실개천에 호수광장에..잠실도 함 고려해보세요.14. 한강
'08.7.25 5:01 PM (211.41.xxx.218)조망권이 우리집 자랑이라 ㅋㅋ 첨 집 보러 왔다가 부부가 다 꽂혀서 홀려서 계약했는데
너무 만족입니다 올림픽대로와 우리집 사이에 숲이 있어서 매연이나 소음이 좀 완화되긴 하는데 여름엔 문 열어놓고 한강바람 쐬며 살려니까 좀 시끄러운면도 있지만 나머지 계절은 전망이 예술입니다
우울증 얘기는 저에게는 해당이 없고 한강의 사계를 느끼며 아직도 음미하며 삽니다
가을엔 바로 앞 오솔길 숲이 온통 물들어 색이 아름답고 여름에 울창해서 생각보다는 먼지가 없는 편입니다
한강이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작용을 한다나 뭐 그렇다는데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남향이라 여름엔 맞바람에 에어컨도 안켜고 다 열고 사는데 새벽엔 추워요
베란다에 런닝머신 있어서 예전엔 구경만 했는데 제법 활용을 하구요 한쪽에 테이블이랑 의자 놓고 차도 마시고 저녁에 한잔하고 해요
홈빠를 화려하게 꾸미는 집도 있던데 저희는 좀 심플하게 공사를 했지만 괜찮아요
한강진입로도 가까이 있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15. 레이디
'08.7.25 5:24 PM (210.105.xxx.253)한강님,어느 동 무슨 아파튼지 여쭤봐도 될까요?
16. 지금살아요
'08.7.25 5:27 PM (59.18.xxx.176)다시 집을 구한다면 절대 한강 근처에는 안살고 싶어요 ㅠㅠㅠ 진심임.
- 차 많으니 시끄럽죠. (바로 강북강변 옆)
- 타이어먼지때문에 시커멓고 기름기 있는 먼지 날라오죠
(바로 안닦으면 화이트가구 표면색이 변해요 ㅠㅠ)
- 밤낮 할거 없이 소방차 사이렌, 구급차 사이렌 소리 시끄럽죠.
- 저희집은 여의도 근처라 폭주족도 많아요 ㅠㅠ 그 소리도 시끄럽고
결론 : 먼지 많고 시끄러워서 싫어요. 근데 아주 붙어있는게 아니라 약간 떨어져 있는건
좀 낫겠지요. 저희집은 딱 바로 붙어있어서 -_- 여름인데도 문을 못열겠어요 먼지때문에
아주 새 아파트는 방음설계나 새 샤시 해서 좀 더 낫겠지요.17. 광진구
'08.7.25 5:28 PM (211.253.xxx.34)저는 광진구쪽 에서 바라보는 한강이 너무도 좋아요. 뒤로는 .... 마을버스를 타지 않고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아차산이 있어 등산하기 좋구요. 앞으로는 한강이 있어 조망도 좋을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공원에 밤운동을 나가면 애완견이나 유모차를 제외한 바퀴달린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운동하기도 좋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잠실 새 아파트단지로 옮겨갈까 생각했었는데 ... 요즘은 오후에도 아차산 등산도 가능하니 얼마나 좋은지.....
애들 교육이 다 끝나면 워커힐쪽 아파트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18. 광진구
'08.7.25 5:32 PM (211.253.xxx.34)한강님댁이 아마 양진중학교족 현대 11단지..쯤이 아니신지요? 그곳도 상당히 쾌적해 보여요.
19. 전 좋아요
'08.7.25 5:49 PM (121.157.xxx.164)중랑천과 한강, 그리고 서울숲이 모두 보이는 곳에 사는데, (산만 저 멀리에 있군요.)
지금은 오래 보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이 집을 선택한 첫 조건이 이거였어요.
비록 아파트지만 탁 트여서 갑갑하지 않고 계절도 느낄 수 있고,
둔치로 산책이나 운동 나가기도 좋고. 창문만 닫으면 외부 소음은 전혀 안 들리니까 ...
저는 또 고르라고 해도 강이나 바다가 보이는 곳을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구기동 쪽 가다 보니까, 산이랑 계곡이 있는 주택들도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20. 좋습니다~
'08.7.25 7:32 PM (147.47.xxx.247)친정이 밤섬이 보이는 마포구 한강변 빌라인데요. 정말 좋아요. 보통 강북쪽에서 한강이 보이면 그 너머 관악산... 강남쪽에서 한강 조망은 남산에 북한산까지 보여요. 사계절, 날씨따라 다~ 다르게 보입니다. 한강 변이면 물만 보인다 우울증 걸린다 이런 거 다 편견 같아요. 날씨와 시각에 따라 인상이 다른 한강변 서울의 스카이 라인 정말 멋있어요.
강변북로 코 앞이면 모를까.. 바로 앞에 병풍 아파트 바로 뒤 낮은 언덕만 되어도 소음 잘 모르겠구요. 공기도 한강변이 소통이 잘 되어요. 여름에 온도도 낮구요.21. 한강조망..
'08.7.25 8:59 PM (59.12.xxx.182)저도 광장동 추천요..정말 최고인것 같아요..특히 소형이라면 현대5단지쪽..예전에 살았는데..전망은 앞으로 더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22. -_-;
'08.7.26 2:16 AM (121.131.xxx.92)한강조망..있는 아파트중 일부는..폭주족들의 소음으로 잠못드는 날이 많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ㅠㅠ ..
23. 한강
'08.7.27 1:06 AM (211.41.xxx.167)레이디님 청담동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283 | [촛불]오늘 KNCC 갑니다. 눈물이 나서요.. 꼭 촛불로 배웅 (아골펌 5 | 소나무 | 2008/07/25 | 366 |
219282 | 주경복후보 전방위압박!!! 10 | portu | 2008/07/25 | 548 |
219281 | 한강조망권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23 | 궁금 | 2008/07/25 | 1,262 |
219280 | 서울 교육감 누굴? 9 | 이 더운날 | 2008/07/25 | 359 |
219279 | 개발 부동산 4 | 털랭이 | 2008/07/25 | 289 |
219278 | 택배 받을 때 직접 받으시나요? 25 | 앙 | 2008/07/25 | 1,822 |
219277 | 문희준과 김구라 23 | 김구라 | 2008/07/25 | 3,281 |
219276 | 방학 일주일만에..(영어문장도 좀 봐주세요) 3 | 넉다운 | 2008/07/25 | 293 |
219275 | 좀 심하다는 분들에게 23 | 구름 | 2008/07/25 | 1,781 |
219274 | 현역의경 부대복귀 거부---촛불강제진압 회의... 18 | 수학-짱 | 2008/07/25 | 590 |
219273 | (급질)발기부전 바람난남편 3 24 | 궁금이 | 2008/07/25 | 2,954 |
219272 |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고 있다는걸 알려야 합니다. 1 | 눈뜨고 감시.. | 2008/07/25 | 153 |
219271 | 기본난방비가 뭔가요? 4 | .. | 2008/07/25 | 430 |
219270 | <한겨레>, 美육류수출협회 '백지수표' 광고 거절 17 | 면님 | 2008/07/25 | 526 |
219269 | 한우 홍보엔 2억5천, 美쇠고기 홍보엔 19억 등 8배 지출 4 | 어느나라 농.. | 2008/07/25 | 216 |
219268 | 변해버린 아내를 위하여 8 | 上善若水 | 2008/07/25 | 2,604 |
219267 | 전봇대에 붙여진, 과외광고 5 | 전봇대 | 2008/07/25 | 775 |
219266 | 시댁어르신들 조선버리고 경향으로 갈아탔어요 12 | 광화문 | 2008/07/25 | 529 |
219265 | 포천아줌마 근황... 4 | 서울상인 | 2008/07/25 | 726 |
219264 | 눈물이 납니다.(펌) 5 | 부산맘 | 2008/07/25 | 665 |
219263 | 아들놈이 더 까탈스러워.. 1 | 흐린하늘 | 2008/07/25 | 524 |
219262 | 미래에셋생명에 보험들어야하는데요~ 1 | 보험 | 2008/07/25 | 200 |
219261 | [스크랩] 문자한통씩 때려줍시다.............돈얼마 안들어요...11명에 딱 50.. 19 | 우리엄마 | 2008/07/25 | 805 |
219260 | 투표용지 받으셨나요? 14 | 투표 | 2008/07/25 | 509 |
219259 | 애들통장만들려구요 2 | 어느은행 | 2008/07/25 | 317 |
219258 | 저처럼 더위 안타시는분 있나요? 10 | .. | 2008/07/25 | 902 |
219257 | 아파트 관리소장을 쫒아내려고하는데 7 | 불쌍해 | 2008/07/25 | 1,820 |
219256 | 모유수유중단 5 | 젖말리는법 | 2008/07/25 | 305 |
219255 | 초등 수학문제집 1 | 추천바람 | 2008/07/25 | 492 |
219254 | 윤선생 상담교사때메 너무 속상해서 몇자적어요 6 | 아이엄마 | 2008/07/25 | 1,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