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뭐 아들놈이 여자아이 키우기 보다 더 까탈스럽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옷 을 사다주면 암말 없이 입더니
지금은 사다주면 일단 본 다음에 휙 쳐다도 안봅니다.
엄마취향하고 코드가 안맞는다나..어쩐다나..
이제 돈으로 달랍니다 아이고 몬산다 내가.
그래도 별수있나요 지 맘에 안든다는데.
그래서 아들놈 친구들하고 돌아다님서 옷도 사보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찿는것도 연습이다 싶어서
아무말 안하고 돈으로 줍니다.
물론 적당한 선에서 말이지요.
그런데 어쩌지요. 아들놈이 줏어오는 옷들이
난 왜그리 어설프던지 말이지요.
저게 옷이야 뭐야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무말 안합니다.
저 나이때는 저게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겠지 싶어서 말이지요.
커서 저렇게 입으라 해도 입지 않을껄? 싶기도 하구요 ㅋ
여자애들 보다 남자애가 더,더,더 까탈스럽고 깔끔맞은 아들놈
키우다 보면 뽕빠집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놈이 더 까탈스러워..
흐린하늘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8-07-25 14:16:53
IP : 116.127.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25 3:51 PM (116.122.xxx.100)共 感 一 人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