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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같이 생각...

그리니 조회수 : 280
작성일 : 2008-07-24 18:30:16
부모가 내미는 손  그 자식이 알까요?

노년빈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손에 자신의 모든것을 쥐어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커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으로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것을 더 좋은것을 주지 못하는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가진것이 없습니다.

너무 늙어 버린것이지오.

그래서 이번에는 몇푼용돈을 얻기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마음 같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거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 얼마전 어디서 퍼온글인데..같이 읽고 같이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노후 준비 열심히 하세요...세월 금방 흐릅디다..*
IP : 211.59.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7.24 6:39 PM (222.238.xxx.132)

    참 걱정이 되긴 하는게...
    지금이야 우리가 부모님께 도움요청을 받아도
    마음이 안내키더라도 어느정도의 의무감으로 도와드리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애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그런 약간의 의무감이나마 남아있을지...

    결론은 우리의 노후를 우리가 야무지게 챙겨야하는데
    당장 발등에 불 끄기도 바쁘니
    갈길도 머네요.

  • 2. 그리니
    '08.7.24 6:46 PM (211.59.xxx.233)

    저도님....
    발등에 불끄기 바빠도 꼭 노후 준비하세요...
    세월 진짜 빨리 흘러요
    우리가 늙고 병들고 돈없으면 자식들은 우리곁을 떠날걸요...
    자식 아무리 열심히 잘키워도 ..
    우리가 짐이되면 ...귀찮아 ..버리고 싶을걸요...

  • 3. ㅎㅎㅎ
    '08.7.24 7:05 PM (221.140.xxx.50)

    살기 힘든 세상인데 우리 아이들이 가정가지고 노부모 돌아보며 살게 될때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지...아이들에게 부담 안주려고 정말 알뜰히 살려고 합니다.

  • 4. 다 내어주는
    '08.7.24 7:55 PM (124.80.xxx.177)

    부모!.. 준 거 없이 가르친 거 없이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 등골 빼먹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모든거
    '08.7.24 9:32 PM (220.94.xxx.231)

    아낌없이 다 내어줘도 인성을 키워주지 못하면 .......... 아니 내준만 못한거지요~

    차라리 늙어서도 자립할수 있는 부모가 자식을 도와주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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