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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라는 단어도 다시 등장하지 않을런지..
하지만, 당시 정권을 신랄하게 욕하던 아빠나 엄마도 밖에선 절대로 대통령 이름 함부로 부르거나 하면 경찰이 잡아간다고 주의를 주곤 했습니다....
어렸기에 그말이 정말인줄 알았고, 실제로 지나가다 파출소에 걸려있는 전모시기 사진만 보면 가슴이 뛰곤 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관공서에 걸려있는 사진도 내려가고 사람들 입에 쉽게 오르내리는 대통령을 보면서 아빠는 연신 세상 참 좋아졌다구 했었는데....
이젠 제가 낳은 울 연우에게 글케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뉴스 볼때마다 신랑과 저는 맨날 욕하는데, 연우에게 엄마 아빠가 그런 말 했다고 말하면 검찰이 잡아간다고
주의 줘야 하는 건 아닌지요...
심난한 나날입니다...
결국 노통네 사람들 고소했다지요?
정말 비열하지 않습니까?
대놓고 노통을 고발하면 최대이슈화되어 탄핵때처럼 역풍불고 지지층 결집될까 두려워
측근들을 물고 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측근들 고소만으론 뉴스 일면은 안 될 거 아닙니까...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인천한라봉
'08.7.24 5:07 PM (118.91.xxx.45)요새 나라 돌아가는걸 보면 심하게 공감합니다.
2. gondre
'08.7.24 5:09 PM (220.70.xxx.114)어제 남편에게 했던말이 이 명 박 각 하 라고 불릴날 오겠다 그랬는데...
정신세계 이상한 그사람 안 보이는 날 언제가 될런지...3. ㅋ
'08.7.24 5:11 PM (125.186.xxx.132)이미 이명박 각하라며, 자기아들 청와대에 넣은 머리숱 없는 짐승도 하나있어요 ㅎㅎㅎ
4. 직접
'08.7.24 5:11 PM (211.253.xxx.65)맹박씨가 직접 말은 못하고 내심 그렇게 불러줬으면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권위주의형이잖아요5. 헐~
'08.7.24 5:12 PM (118.45.xxx.81)저도 어제 직원들이랑 그 이야기 했었는데~
그러고보면 다들 생각이 비슷한가봅니다.
각하라고 불릴날이 곧 올것 같은 불길함6. 쫌있음
'08.7.24 5:14 PM (59.7.xxx.101)청계천에 동상도 세울꺼 같아요.
그 모질이 아들은 거기에 또 쓰레빠 신고 나타나서 기념사진 찍고...7. .
'08.7.24 5:15 PM (122.32.xxx.149)아마 지들끼리는 그렇게 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8. 지들끼리
'08.7.24 5:17 PM (123.141.xxx.131)각하라고 부르던..각설이라고 부르던..마음데로 불러 쳐먹으라고..하세요...
누가뭐래도..이미 너는..전국민의 쥐바긔..9. 아
'08.7.24 5:19 PM (118.45.xxx.81)울아들 6학년인데요.
어제 퇴근했더니, 숨 넘어가게 엄마 2학기책에 이명박 나와요.
깜빡하고 못가져 왔네. 내일 보여 드릴게요. 이러네요. ㅡ.ㅡ
6학년 2학기가 사뭇 걱정되요.
거짓을 가르쳐야 할 선생님도 걱정되고 그 거짓말에 혼란스러울 울애도 걱정되고~
선생님이 이렇게 말해도 참고 있어라~ 이럴수도 없고...
그렇다고 반박하랄수도 없고...어째요?10. 우린이긴다
'08.7.24 5:31 PM (121.151.xxx.149)그렇게 까지 나두지는않을겁니다
지금 저렇게 나오는것 막다른골목이라서 저러는것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우린 촛불도 열심히 들고 숙제도 열심히하자고요
촛불드는것 잊지마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저들은 촛불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어떻게든 촛불이 아에 안들길바라래서 강압진압하고 앰네스트에 난리치고
구속하고 난리치는것이니까 그럴수록 우린 더 나가서 촛불들자고요11. ㅋ
'08.7.24 5:34 PM (125.186.xxx.132)교과서에 이명박이라-_-;;애들을 전과자로 만드는법 가르치려나
12. ㅠ.ㅠ
'08.7.24 7:07 PM (211.215.xxx.39)흑~
하는 짓이 전부다 복고라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