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고식탁 사려는데요..조언 좀 해주세요..플리즈~~

중고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8-07-24 11:19:52
제가 외국 나가서 살다왔거든요...
돌아오니까 모든 살림을 다 구입해야해서 그 비용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전세금도 너무 비싸서 가족들한테 좀 빌려서 한 경우라...
가전은 새로 사고 가구는 중고로 사려고 했어요...
근데 가전이 없으니까 짐 정리가 안 되서 장농이랑 침대,서랍장은 급해서 새거 사구요..
책상이랑 식탁,수납장(부엌 싱크대가 넘 좁고 복도식이라 베란다에 수납의 거의 안 되서)은 중고로 사려고 인터넷 중고 싸이트 들여다 보다가

책상은 어제 잘 구입을 했거든요...중고치고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긴했지만...십년이상 쓸 제품이니 사제 새것보다는 브랜드 상태 좋은 걸루 리바트책상,듀오백의자 샀어요...
판매자분 너무 스마트 하시공^^ 삼년 전에 구입은 했지만 육개월만 쓰고 자제분이 유학가서 실사용은 반년만 했다고 하시더라구요...거래 완료 후에...물건 잘 받았냐고 전화도 오고 잘 사신거라면서 잘 쓰라고 전화도 해주셨어요..저도 참 잘 샀다 생각했구요...

근데 문제는 식탁구입이예요....
인터넷에 저렴한 식탁 나무로된건데...시간은 꽤 된 제품이고(구입년도 모른데요) 디자인이랑 가격이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무난하구요....지금은 좁은 평수 살지만...좀 살다가 넓은 평수 이사갈 수도 있고 그럼 계속 쓰던지 아님 바꾸던지 하려고 걍 구입하려는데....
판매자와 얘기해놓은 후에 뭔가 자꾸 찜찜한거예요....
올려놓은 사진에 보면 배경이 아주 옛날 20-30년 전에 쓰던 나무 서랍장과 아주 낡은 플라스틱 서랍장이 방 양쪽 코너에 있고 그 앞에 식탁이 덩그라니 놓여져 있구요..의자는 따로 찎어서 올리셨더라구요...
말하자면 거기는 아무도 안 사는 곳 같고..어떤 사정으로 살림만 남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판매지와 쪽지 주고 받다보니 암튼 거기 살지 않으시더라구요......

누가 쓰던거면 어때...하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중고가게(재활용센터) 같은 곳에 갔다면 그런거 전혀 모른채 제품만 보고 더 비싸더라도 샀을텐데(의자 네개와 식탁을 만원에 올려놓으셨는데 다른 분이랑 거래 중-거래 성사는 아니구요-이신거 같아서 이만원에 제가 하겠다고 했거든요) 싶기도 한데....

너무 싸게 파는 것도 쬠 이상하공...암튼 찜찜해요....

구입해서 싹 닦아서 잘 쓰면 될까요??
아님 찜찜하면 사지 마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4.54.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8.7.24 11:35 AM (58.121.xxx.170)

    인터넷이 좀 싸긴할꺼에요~~ 새것도 인터넷이 좀 싸더라구요~~ 마트에서 파는것도 많이 안비싸요...특히 행사하는거 같은거.....인터넷에서 파는것중에 싼건....아마도 중고를 가져다가 다시 페인트칠하고 깍고 하지않나싶어요~~ 그리고 벼룩시장이나 교차로중고센터 이런곳에 중고제품 많이있을꺼에요~~

  • 2. 중고나라
    '08.7.24 12:35 PM (211.186.xxx.156)

    미안한데요 네이버에서 중고나라 사이트에 들어가보세요
    회원 가입하고 물건들보세요 괸찬은것들 많을거예요
    물건 살때 방분 꼭 하시고 사세요 그래도 괸찬을거예요

  • 3. 중고
    '08.7.24 12:42 PM (124.54.xxx.81)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거래한건데요^^방문하려니 넘 멀고 어차피 트럭불러야되는거라..안 보고 바로 배송하려고 하거든요..

  • 4. 중고
    '08.7.24 12:43 PM (124.54.xxx.81)

    직접 가서 볼려니 멀기도 하고 애가 둘이라...ㅠ.ㅠ 근데 남편 퇴근은 넘 늦어서요..판매자는 주말 전에 가져가길 원하구요

  • 5. 훈남
    '08.7.24 7:50 PM (58.77.xxx.53)

    http://cafe.naver.com/ArticleSearchList.nhn?&search.clubid=10050146&search.s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878 [사망설] 그 변호사 솔직히 완전 쓰레기같은 변호군요... 미니민이 2008/07/24 949
218877 백화점 상품권 1 빗방울 2008/07/24 257
218876 아토피 용품중 오리팬 써보신분.. 1 사과야 2008/07/24 185
218875 [아고라속보]KBS 이사회 기습진행할거라는 거 예상 못하셨나요? 2 KBS 앞 2008/07/24 472
218874 조미료까지 걱정하는 제가 성격장애일까요? 17 친일청산 2008/07/24 868
218873 흰색그릇 뭐가 이쁠까요?? 8 그릇 2008/07/24 959
218872 전기세~반드시 2만원대로 내보리라 20 전기절약 2008/07/24 1,436
218871 24일(木) 향이 겨레 광고리스트 - 바른언론 꼭 지킵시다!! 5 사루비아 2008/07/24 187
218870 게장을 샀는데 너무 짜요 마트에서 환불해준다곤 했는데... 4 게장 2008/07/24 308
218869 아파트 경비실에 조중동이.. ... 2008/07/24 195
218868 내일 지리산 가는데요.. 날씨가 어떤가요? 4 날씨 2008/07/24 327
218867 친일청산 반대했던 사람이 독립기념관장을 할순 없어! -(펌) 5 우리엄마 2008/07/24 198
218866 중고식탁 사려는데요..조언 좀 해주세요..플리즈~~ 5 중고 2008/07/24 588
218865 뉴욕 대낮에 '일본 도둑놈' 게릴라 캠패인 9 흔들리지 않.. 2008/07/24 387
218864 각방을 쓰는 것 24 부부가요 2008/07/24 3,662
218863 커다란 배게솜은 어디다 버려야하나요? 5 재활용 2008/07/24 785
218862 한겨례가 아닙니다... 10 한겨레 2008/07/24 695
218861 책 "희망수첩" 내용중에요 3 희망수첩 2008/07/24 509
218860 단1인이라도 숙제를 3 조영자 2008/07/24 327
218859 친일청산 반대한 자가 독립기념관장이 되다 5 장거리 2008/07/24 211
218858 공정택후보 사무실에 전화해보았습니다... 14 재봉맘 2008/07/24 798
218857 엄마가 너무 냉정해요.. 10 냉정.. 2008/07/24 1,613
218856 그릇에 대해서 12 살림꾼 2008/07/24 932
218855 [펌] 이것이 바로 쥐ral 옆차기 10 오 놀라워라.. 2008/07/24 394
218854 조선일보 패닉 상태랍니다. 박수 26 눈팅 2008/07/24 4,203
218853 냉장고에서 물이 계속 새는데요 7 냉장고 2008/07/24 628
218852 미국에서 배송받기.. 7 미국 2008/07/24 332
218851 이메가 아들 한국타이어 입사의 의미는 뭘까요 13 ኽ.. 2008/07/24 1,000
218850 ‘적극투표층’ 주경복 28.5%, 공정택 18.8% 20 간만에 좋은.. 2008/07/24 618
218849 아기낳은 산모에게 줄 선물추천부탁드려요(3~5만원) 10 냠냠 2008/07/24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