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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은 대부분 자기가 믿고 싶은데로 믿나요?

과외선생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8-07-23 14:04:11
제가 과외하는데 정말 부모님들은 본인 자식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못보시는거같아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믿고..물론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아서 그러시는건 알지만요.
새로 맡은 아이때문에 좀 힘드네요 아이도 귀엽고 엄마도 나쁜 분은 아닌거같은데요.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다 무시하구요 본인이 원하는 방법만 주장하시거든요.
무조건 선행많이해야한다고 주장하시고..
이미 선행을 대여섯번했는데도 점수가 엄청 안나오거든요.(다른 선생님,학원등등)
제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다 무시하고 본인말만 맞고 자기자식은 자기가 잘 안다고 우기십니다.
그리고 모든건 선행을 더더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제가 그만두지 않으려면 그냥 뜻에 맞춰드리는게 좋겠죠?
어차피 이분은 제가 하는말 안들으시겠지요?
제가 형편이 안좋아서 쉽게 확 그만둘 상황은 아니랍니다
IP : 219.254.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8.7.23 2:09 PM (203.237.xxx.223)

    아이 공부에 관심을 가진 부모라면
    아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러나 무조건 선행을 해야 한다는 견해는
    자식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주변에서 들은 말들이거나 스스로 생각하는 거겠지요.
    점수가 안나오는 건 현재 진도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는 건데
    선행을 한다고 점수가 나올 턱은 없지요.
    현재 점수에 상관이 없다면 뜻에 맞춰 드리세요.

    그런데 선행을 많이 해도 점수가 안나오나요?
    수학의 경우라면 더 깊이있게 알고 있으면 진도 점수도 잘 나올것 같은데

  • 2. ..
    '08.7.23 2:11 PM (125.142.xxx.165)

    아래 우울한 임산부인데요
    제 경험으로는 부모와 학생이 선택을 하는 거고
    선생은 옆에서 조언만 해줄뿐인거죠

    객관적으로 봐도 아닌걸 아닌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받아들이질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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