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운증후군 : 맹박이같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만든 천사가 되는 병.

여울마루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8-07-23 13:06:57
다운 증후군에 대한 질문이 있어...

여기에 올립니다.

다운 증후군의 별명은....천사병..천사가 되는 병입니다.

왜 이런 병명이 붙었을까요?

다운 증후군 환자는 천사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순진하다 ..남을 속일줄을 모른다. 지능은 다양합니다. 보통 정상이하입니다.

2. 붙임성이 매우 좋다.

3. 참을 성이 많다.

4. 고집이 세다..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는다.

5. 다운 증후군 환아를 두신 부모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많은 환아들이 20세 이전에 사망합니다.

6. 밝고 명랑합니다.

7. 남을 도우려는 봉사 정신이 매우 강합니다.

==================

그래서 다운 증후군은....똑똑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인간들..그러면서

모질게 사는 인간들에게....참으로 인간답게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기 위해

신이 만든 병이라고....천사가 되는 병이라고...

저도 늘..이 다운 증후군..천사가 되는 병을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반성합니다.




IP : 219.255.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삭제를
    '08.7.23 1:16 PM (221.163.xxx.18)

    참, 적절치 못한 비유입니다.

    다른데에 비유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불편하군요.

  • 2. 의미를
    '08.7.23 1:26 PM (203.229.xxx.160)

    의미를 깊게 생각하고 읽으시면 굉장히 가치 있는 글이 아닐까요?
    다운증후군 아이를 볼때 따뜻함 마음으로 볼수있을 거 같은데요.....

  • 3. 여울마루
    '08.7.23 1:45 PM (219.255.xxx.118)

    글 삭제를 ( 221.163.174.xxx , 2008-07-23 13:16:37 )

    맹박이를 언급하신게 불만이시라면 쥐박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늘 다운이 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 4. 삭제하세요
    '08.7.23 1:52 PM (222.106.xxx.220)

    다운증후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이런 비유를 보고 맘 아파할꺼라고는 생각안하나요.
    정말 몹쓸 비유입니다. 너무하세요.

  • 5. 5번만
    '08.7.23 2:04 PM (219.255.xxx.113)

    5번만이라도 지워주시면 좋겠네요.
    다운 증후군 아이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긴 하겠는데...
    정말 그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밖는 구절이네요..

  • 6. 제목은..
    '08.7.23 2:09 PM (211.108.xxx.220)

    좀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설명은 좋은데요...
    잘 몰랐던 저 같은 사람에게 이해하기 쉬운 표현인데...
    다운증후군 환자를 보면 더 친근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애요.

  • 7. 밥통
    '08.7.23 2:23 PM (68.81.xxx.196)

    -_-;

  • 8.
    '08.7.23 3:47 PM (211.215.xxx.201)

    전 읽어보니 아이들에 대해서 마음이 더 가는데요.
    천사병..
    맞아요. 우리 동네에도 아이가 있는데 늘 해맑아요.

  • 9. plumtea
    '08.7.23 3:47 PM (58.238.xxx.184)

    제가 환아의 부모라면 그래도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의 불행에 비춰 내가 감사하다 그런 논리는 당사자들한테는 상처가 될 것 같아요. 정말 그리되고 싶어 그러시나요? 철이 없으신 것 같아요. 원글님.

  • 10. 새로운세상
    '08.7.24 12:43 AM (125.134.xxx.203)

    원글님의 뜻이 그런말 아닌것 같습니다
    전 원글을 보고 맘이 짠하게 오는데요

  • 11. ...
    '08.7.24 2:29 AM (222.98.xxx.175)

    천사라...생각 못해봤어요. 전 좋게 읽혀지는데요. 가끔 보이는 환우들을 장애아라 여기지 않고 천사라고 생각할수 있다면 좋지 않나요?

  • 12. .
    '08.8.7 1:42 AM (211.178.xxx.135)

    원글님 의도와 다르게 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전 새삼 저의 편견에 대해 반성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23 식당 개업한 엄마.... 마음이 아파요..~ 37 잘될꺼야! 2008/07/23 5,953
218622 정관장 대리점 어떨까요.. 8 무엇이든물어.. 2008/07/23 1,247
218621 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4 영 찜찜.... 2008/07/23 1,139
218620 태평양에 떠다니는 두개의 쓰레기 섬이 있답니다. 7 평범한주부 2008/07/23 1,173
218619 저만그런가 4 출산뒤에 2008/07/23 535
218618 카시트 사용에 관해서.. 6 안전을 지켜.. 2008/07/23 382
218617 오늘 촛불집회 하는장소와 찾아가는방법좀~~~ 3 알려주세요 2008/07/23 394
218616 개나라당본거지 분당에서도... 수학-짱 2008/07/23 481
218615 (급질)배추를 사왔는데 갑자기 아파서... 5 송파 2008/07/23 632
218614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기가 믿고 싶은데로 믿나요? 2 과외선생 2008/07/23 779
218613 송민순 “美 쇠고기 월령제한 해제 건의, 盧가 막았다” 10 홍정욱 싸가.. 2008/07/23 969
218612 슬퍼요 2 요조숙녀 2008/07/23 426
218611 주부님게 묻습니다 지금 삼겹살가격 달아주세요 37 실시간 리플.. 2008/07/23 1,874
218610 (펌)2mb가 지금 일본에게 태양에너지넘길려고합니다 2 비노 2008/07/23 405
218609 그 흔한 포털보다 훨 낫다는... 5 음악 한 곡.. 2008/07/23 723
218608 이거 제대로 먹히는 공약인듯.. 3 교육감선거 2008/07/23 527
218607 태교씨디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08/07/23 397
218606 펌글~ 2 다미맘 2008/07/23 333
218605 마늘 한통이 몇개를 말하는 건가요? 2 궁금 2008/07/23 2,451
218604 아이 버릇들이기 - 육아고수님 도와주세요 7 울고싶어요 2008/07/23 726
218603 펌: 표현의 자유? 흥. 진실을 말씀드릴까요? 4 언론의 자유.. 2008/07/23 477
218602 막달 임산부 이상증세 6 .. 2008/07/23 765
218601 소래에서 생선회 깐깐하게 사먹기 16 아는아이 2008/07/23 1,499
218600 지금 30대인 분들, 학교 다니실 때 어떠셨어요? 34 궁금 2008/07/23 2,170
218599 오늘 김미화의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주경복후보와 전화인터뷰합니다. 2 들어보세요 2008/07/23 482
218598 GMO에 대한 업체관계자들의 말중에 2 EUJU 2008/07/23 431
218597 ★12시 50분 KBS속보★ 시민 40여명 전견과 대치중 ■■■■■■■■■■■■■■■■ 9 경상도 민심.. 2008/07/23 786
218596 짜짜로니 샀는데요 7 짜짜로니요 2008/07/23 970
218595 다운증후군 : 맹박이같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만든 천사가 되는 병. 12 여울마루 2008/07/23 1,018
218594 자게가 안보입니다 4 새로운세상 2008/07/23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