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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을 보고 아주 초강력적 똥꼬빠지는 모티브를 얻어 20년 전통의 푸라면 요리법의 진수를 공개합니다.
저의 20년 전통 푸라면 조리법은 그 어떤 분들에게 알려주셔도 무방합니다.
1. 냄비에 물을 붓습니다. ("한바가지 또는 반컵" 양자택일)
2. 물이 기포를 보이며 끓을때쯤 살포시 손꾸락을 담궈서 순간 깜짝 놀랄정도에 까스불을 "확" 꺼버립니다.
(불을 줄이는 오류를 범하시면 안 됩니다. 가차없이 "확" 꺼버려야 합니다.)
3. 면을 잘게 부순 후 스프 두 개와 함께 같이 넣습니다.(다른 푸라면의 스프를 빌린 후 남은 면은 버립니다.)
(기호에 따라서 천일염 세 스푼과 청량고춧가루 5스푼 넣으시면 맛이 더 좋습니다.)
4. 까스불을 "확" 꺼버린 상태에서 18분간 살포시 담궈둡니다.(시간 아까우니 이너넷 고스톱 서너판 정도 같이
곁들이시면 맛이 더 좋습니다.)
5. 면이 다 익었으면 식탁으로 가져와서 5분간 의료민영화와 대운하에 대한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6. 면의 지름이 떡볶이 수준으로 부풀어 오를즈음 젓가락으로 살포시 잘라봐서 "뚝뚝"끊기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7. 다 못 드시겠으면 조용히 낭심라면 게시판으로 달려가서 한 마디 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 완뻔치 쓰리 강냉이 - <== 요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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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辛)라면의 비밀
몽쉘(재탕의재미)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8-07-22 15:54:43
IP : 58.87.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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